웃기면서 슬프고 소름돋는 이야기 새해를 앞둔 지금, 여러 장르의 블록 버스터의 후속작 및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극장가를 꽉 잡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탄생시킨 영화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돈룩업 입니다.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는 어느날 우연히 태양계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발견하고, 그의 담당교수 민디 박사에게 이 사실을 알립니다. 사안이 급박했던 그들은 곧바로 백악관으로 이 사실을 알리러 향하는데.. 이 영화는 12월 8일 영화관에 개봉하고, 12월 2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코미디 장르의 영화인데요. 빅쇼트의 아담 맥케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고의 영화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씨엔 로맨스 영화나 뮤지컬 영화처럼 푹 빠져볼 수 있는 영화들이 많이 공개가 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넷플릭스에서 만든 뮤지컬 영화 한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틱, 틱...붐! 입니다. 이 영화는 2021년 11월 12일 영화관에서 개봉하고, 11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뮤지컬 영화 입니다. 영화는 뮤지컬 렌트를 만든 작곡가이자 극작가인 조너선 라슨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써 그가 성공하기 전, 배고팠던 시절의 이야기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럼 어떤 이야기인지 한번 볼까요? 꿈과 희망만으론... 배고픈 청춘의 이야기 1990년, 식당에 웨이터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청년 조너선 라슨은 슈퍼비아라는..
양원역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슴 찡한 이야기 계절이 계절인 만큼 소름끼치던 공포영화나, 반전이 돋보이는 스릴러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찾아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슴 찡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 한편을 가져왔는데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기적 입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는 오갈 수 있는 길이라곤 기찻길 밖에 없는 조그마한 동네 입니다. 하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어 주민들은 학교나 시내에 갈려면 위험한 기찻길을 걸어다닐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마을에 사는 준경은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마을에 간이역을 세워달라고 부탁한지 벌써 54번째 입니다. 과연 소년의 꿈은 이뤄질까요? 이 영화는 2021년 9월 15일에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한국영화 입니다. 영..
실화 기반의 공포 대명사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우리에게 이르게 찾아온 공포영화가 있습니다. 시리즈 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우리에게 특유의 공포를 선사해주었는데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컨저링3 : 악마가 시켰다 입니다. 초자연 현상 연구를 하는 미국의 워렌 부부는 이번엔 사건을 풀기위해 브룩필드로 향합니다. 그 곳, 한 저택에는 데이빗이라는 악마에 씌인 소년이 있었고, 워렌 부부는 데이빗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알고 바로 엑소시즘을 시작하지만 약삭빠른 이 악마는 다른 이의 몸으로 들어가버리고 마는데.. 제임스 완 감독이 구축한 영화 컨저링의 세계관은 실존 인물인 워렌 부부를 통하여 악령과 관계된 미스터리한 일을 스크린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 영화 시리즈는 워렌 부부가 겪은..
톰 하디의, 톰 하디를 위한, 톰 하디에 의한 영화 영화를 보다보면 내용보다 비주얼이나 디자인이 멋진 영화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영화 한편 가지고 와봤는데요. 슈트발의 장인 톰 하디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레전드 입니다. 1960년대 영국, 여기 주먹으로 이름을 날린 쌍둥이 형제가 있습니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형 레지 크레이, 감정적이고 엉뚱하고 무모한 통제불능 동생 로니 크레이 이렇게 크레이 형제는 성격은 정반대 였지만, 타고난 싸움실력과 사업 수완으로 런던의 밤을 장악하게 되지만, 서로의 스타일이 다른 형제는 기어코 크게 다투게 되고.. 영화는 1960년대 영국에서 비틀즈와 함께 유명인사로 불리던 크레이 형제의 실화를 기반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
1960년대 냉전시대의 스파이 이야기 따뜻한 봄날씨에 어울리는 로맨스, 코미디 등 따뜻한 영화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냉전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냉전시대의 스파이에 관한 영화를 한편가지고 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더 스파이 입니다. 1960년대 냉전시대, 소련의 군사정보국 올레크 대령은 핵전쟁의 위기를 막기위해 CIA에 비밀 문서를 전달합니다. 이에 CIA는 영국의 정보국인 MI6와 협력하여 소련의 기밀문서를 빼오려고 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하는 일반인 그레빌 윈을 투입시키려 합니다. 그레빌 윈은 처음엔 망설이지만 이내 수락하여 그의 비밀스런 이중생활이 시작 됩니다. 영화의 원제인 The Courier의 뜻은 운반원, 배달원..
우정과 인종차별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사람이라는 존재는, 옆에 누군가를 필요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서 관계를 맺고 진정한 신뢰를 바탕으로 점점 돈독해지는 것을 우정이라 한다고 하면,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영화는 그런 과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그린북 입니다. 1962년 미국, 나이트클럽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떠버리 토니는 마치 이탈리아 건달처럼 말보다는 주먹이 앞서는 해결사 입니다. 어느날 클럽은 내부 공사로 인해 문을 닫게 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토니는 우연히 미국 남부 투어를 앞둔 흑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됩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그린북의 뜻은 1960년대 장거리 여행을 하는 백인이 아닌 다양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인 가족 이야기 최근 매일매일 화제가 되고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아카데미 작품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 한인 가족의 눈물겨운 이야기, 미나리가 그 주인공 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미나리 입니다.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온 가족이 있습니다. 가족들에게 가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아빠 가족이 최우선되는 삶을 원하는 엄마 의젓한 큰 딸, 몸이 아프지만 장난꾸러기인 막내 아들 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아칸소의 작은 바퀴달린 집으로 온 그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한인 1세대 가족들이 겪는 일을 정이삭 감독의 실화를 토대로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