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온 간결한 히어로영화 셀 수 없이 다양한 히어로가 나오는 요즘 히어로 장르의 영화들은 어찌보면, 처음에 간결했던 초심을 잃고 다양한 메시지와 세계관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랫만에 나온 액션이 풍성하고 간결한 히어로 영화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블랙 아담(Black Adam) 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리고 국제 군사 조직 인터갱의 독재국가로 전락해버린 칸다크. 아드리아나는 칸다크에서 인터갱의 감시를 피해 고대 유물을 찾던 중 위험에 처하게 되고.. 위기를 피하기 위해 유적의 주문을 외운 그녀 앞에 블랙 아담이 깨어나게 되는데.. 이 영화는 2022년 10월 19일에 개봉한 슈퍼히어로 장르의 작품입니다. 오펀: 천사의 비밀(Orphan), 논스톱(..
양원역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슴 찡한 이야기 계절이 계절인 만큼 소름끼치던 공포영화나, 반전이 돋보이는 스릴러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찾아보고 싶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슴 찡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 한편을 가져왔는데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기적 입니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는 오갈 수 있는 길이라곤 기찻길 밖에 없는 조그마한 동네 입니다. 하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어 주민들은 학교나 시내에 갈려면 위험한 기찻길을 걸어다닐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마을에 사는 준경은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마을에 간이역을 세워달라고 부탁한지 벌써 54번째 입니다. 과연 소년의 꿈은 이뤄질까요? 이 영화는 2021년 9월 15일에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한국영화 입니다. 영..
20대 임산부의 현실 간혹 영화를 보다보면 스토리가 거창하거나 소재가 기발한 영화도 많지만, 평범한 이야기 안에 녹아있는 공감가는 대사들과 상황이 톡톡튀는 영화도 있죠. 오늘은 이렇게 공감가는 현실을 다룬 영화를 한편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십개월의 미래 입니다. 프로그램 개발자로써 앱을 개발 중인 주인공 29세 최미래는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큰 포부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속이 쓰리고 몸이 이상하다 느낀 그녀는 몇일 전 먹은 술 때문인 줄 알고 숙취해소제만 마시다가.. 문득, 임테기를 사보는데.. 이 영화는 2021년 10월 14일에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한국 영화 인데요. 20대가 마주친 임산부의 현실에 대하여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깊은 공감으로 이야기 하고..
분노조절장애 여친의 백만 볼트 액션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주변 사물이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가하는 사람들을 정신학적으로 분노조절장애 라고 하죠. 흔히, 마동석 앞에서도 분노를 표출해야 진짜 분노조절장애다. 라고 하는 분들도 많은 걸 보니 선택적 분노조절장애도 꽤나 있는 듯 한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의 주인공은 마동석 앞에서도 분노를 마구 표출할 찐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일 것 같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졸트 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다른 성격을 가진 린디는 평소에는 괜찮은 성격을 보이는 여자아이 이지만,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보면, 분노가 폭발해 버리는 일종의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아이였습니다. 부모님도 감당할 수 없었던 린디는 정신 병원과 실험실, 군대등에서 실험 쥐 같은 생활..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다 보면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많이 보게되고 때로는 겪게되기도 하죠. 이런 굵직한 사건을 영화로 만든 사례는 수도없이 많이 있지만, 잘 만든 영화를 찾아보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화를 모티브로 해서 잘 만든 영화를 한편 가져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스틸워터 입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스틸워터 라는 도시에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주인공 빌, 그는 원래 석유 시추회사에 다니다 정리해고를 당하고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열심히 돈을 모아 딸을 보기위해 프랑스 마르세유로 가게 되는데요. 딸은 프랑스에서 살인사건 혐의로 구속중에 있었고, 시간이 날때마다 빌은 그녀를 보러옵니다. 어느날 처럼 면회신청을 하고, 딸을 보..
소리 없이 강한 공포가 2편으로 돌아왔다! 날이 벌써 더워지는 걸보니 이제 완연한 여름인가 봅니다. 이런 날엔 역시 공포영화 아니겠어요? 1편부터 숱한 화제를 뿌리며 공포영화의 새로운 도전을 알린 영화가 2편으로 돌아왔다고 하여 바로 관람하였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입니다. 여기 한 가족이 있습니다. 엄마인 에블린은 딸 레건과, 아들 마커스를 데리고 괴물들을 피해 기존의 집을 버리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나서게 되는데.. 1편도 안보신 분을 위해 줄거리는 짧게 요약해드렸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은 소리에 예민한 괴물을 등장시켜서 숨막히는 공포를 선사한 공포계의 신선한 작품이었는데요. 2편은 1편이 끝난 다음 시점부터 바로 시작하게 되므로, 1편을 안보신 분들은 2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