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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떡밥...고구마 전개
드디어 마지막화가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의 SF 미스터리 드라마
그리드인데요.
이번 10화를 마지막으로
시즌1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럼 10화 간단 리뷰와
시즌1 전체 리뷰를
스포없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그리드 입니다.
※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 4월 20일,
그리드 10화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10화에서는
김마녹 추격전과
시즌 1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그럼 한번 볼까요?
미끼를 던지다
새하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들은
부국장과 국장은
김마녹을 미끼로 유령을
잡아내기로 하고..
김마녹은 부국장의 작전대로
관리국을 무사히 탈출하게 됩니다.
김마녹 추적하다
일단, 추적장치를 붙여둔
김마녹을 관리국은 가까이서
마크하며 유령을 기다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김마녹은
그저 관리국의 눈을 피해
숨어있게 되죠.
다른 유령 등장하다
그렇게 무사히
유령을 기다리면 될 뻔 했으나,
김마녹의 돌발행동으로
사상자가 생기게 되고
그러자, 유령이 나타나게 됩니다.
근데..어라?? 지난번 유령과는
또 다른 유령??
떡밥만 던진 시즌1
드라마 그리드는
이렇게 10화로 시즌1을
마무리 짓게 되었는데요.
마지막화에서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와
시즌2를 위한 떡밥을 던져 놓는 등..
제대로 된 마무리를 하지 않아
꾸준히 지켜봐온 입장에선
참 아쉬운 일이 되었습니다.
시즌1에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미스터리도 어느 정도 해결된 후
새로운 사건으로 찾아오거나
핵심 미스터리 정도만 남기고
정리했다면 훨씬 몰입감이 더했을텐데..
마지막화로 드라마는
더욱 더 평점을 깍아먹는 듯 하네요.
무엇이 문제였는가?
결국, 드라마 그리드는
제대로 된 SF도,
퀄리티있는 전개도,
잘 짜여진 미스터리도 없이
외면 받는 드라마가 되어버렸는데요.
여기엔 몇가지 문제점이
보였습니다.
첫번째로
찔끔찔끔 진행되는 이야기가
문제였는데요.
디즈니 플러스 정책상인지
1주에 1화씩 공개하는 흐름으로
몰입감이 깨지기도 하였고,
드라마 전개 자체도
떡밥만 던져놓고 제대로 된
회수를 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둘째로
낡은 연출이 문제였습니다.
제작비가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순 없지만,
생각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진 CG나
반복되는 연출등으로
극의 흥미와 몰입감이
떨어진 점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그 외에도 많은 문제점이
눈에 보이긴 했지만,
위의 두가지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시즌제를 염두한 드라마라면
극의 특성을 고려한 흐름과 배분이
필요하였는데..
이 정도 평가에
현재 디즈니 플러스의 상황을
보게되면 과연.. 시즌2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비록, 이렇게 아쉽게 끝나버린
한국형 SF 미스터리물 이었지만,
조금 더 나은 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시즌2가 진행된다면
조금 더 사이다 같은 전개로
찾아왔음 좋겠네요.
완결된 드라마 그리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현재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 한국형 SF 미스터리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그리드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