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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바꾸다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그리드가
7화를 공개했는데요.
스포없이 이번에 공개된
7회 에피소드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그리드 입니다.
※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 3월 30일,
그리드 7화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7화에서는
새하가 유령의 순간이동장치를 이용하여
과거로 시간여행 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그럼 한번 볼까요?
유령의 순간이동장치를 탈취한 새하
유령이 관리국에 잡히기 직전,
어떤 행동으로 인해 다급해진 새하는
유령과 이야기 하기 위해
관리국 지하로 다시 향하게 되고,
국장을 인질로 잡아
유령과 이야기한 끝에
새하는 유령의 순간이동장치를 이용,
과거로 향해 미래를 바꾸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과거로 향하다
순간이동장치로 사용하여
유령이 살인을 행한
그날로 이동한 새하는
이쪽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있다가
유령이 연구원을 기절 시키는 것을 보고
뛰쳐나가 그의 모습을 확인해 보니..
그는 새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권수근 연구원이었습니다..
새하는 그렇게 놀라지도 않는 모습..
어떻게 된 것 일까요..
1997년, 유령과 대면하다
연구실로 들어간 새하는
컴퓨터로 무언가를 하고있는
유령을 만나게 되고,
살인사건에 대해 물어보지만
1997년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
유령은 어리둥절해 합니다..
뜻밖의 희생이 계속되자,
새하는 몇번을 더 시간을 돌리게 되고..
미래를 바꾸다
몇가지 과거를 바꾸고
2021년으로 돌아온 새하는
자신의 집주소를 확인하고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선 어머니도 건강한 모습으로
아버지도 살아있는 상태로
만나게 되죠.
거기다, 수영장에선
살인범이었던 김마녹이
멀쩡하게 수영장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젠 어떻게 되는 걸까요?
...
이번 드라마 그리드 7화에서는
새하의 숨겨져있던 과거가
드러남과 동시에,
새하로 인해 세상이 바뀌게 된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몇몇 미스터리가 풀리고
이야기가 진행된 점은 반갑지만,
이 과정에서 미스터리가
추가적으로 더 생기고 이야기가 많이
꼬여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흐름상으론 그렇게 좋지 못한 듯
보이는 데요.
단 3화만을 남겨둔 지금 시점에선
조금 더 깊이있는 미스터리 풀이와 함께
클라이막스로 향하는 과정이
그려져야 할 듯 했는데..
여전히 미스터리는 많고,
추가된 미스터리까지
골치가 아픈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남은 3화동안
어떻게 마무리 될지
지켜봐야 겠지만,
부디 납득이 가는 결말이
나왔음 하네요.
총 10회로 구성된 그리드는
다음주 수요일에 8화로
찾아올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 미스터리에 추가된 미스터리
- 시간여행을 통한 미래 바꾸기
- 소소한 반전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그리드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