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나만을 위한 여행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날씨는 덥지만 맑은 하늘을 보면 여행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는데요. 오늘은 MBTI에서 파워 I인 사람들에게도 어필될만한 여행기 드라마를 리뷰해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박하경 여행기 (One Day Off) 입니다.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인 주인공 하경. 학부모에게도 치이고, 아이들에게도 치이는 고생스러운 직업에서 찾아오는 사라져버리고 싶은 순간.. 하경은 딱 하루 토요일의 여행을 떠나게 되고, 일상을 벗어난 하경앞에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 드라마는 2023년 5월 24일에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휴먼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배우 이나영의 4년만의 복귀작으로 더욱 유명해져버린 이 작품은 다양한 국..
잔잔한 울림을 주는 힐링영화 삶을 살아나갈때, 큰 고민이 있거나 가로막혀있는 벽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그 위로를 건네줄 수 있는 만화 원작의 힐링 영화인데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치히로상(Call Me Chihiro, ちひろさん) 입니다. 한 바닷가 마을에 조그마한 도시락가게.. 그 곳에는 해맑게 미소를 띄고있는 점원 치히로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성 노동자였던 사실도 숨기지 않은채 누가 뭐라하던 해맑은 그녀. 그런 그녀에게 마음 한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 영화는 2023년 2월 23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야스다 히로유키 (Hiroyuki Yasuda, 安田 弘之) 작가의 동명 만화 원작..
지브리의 사랑 이야기 봄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역시 사랑이란 단어일 것 같은데요. 오늘은 몽글몽글한 봄날씨에 딱 어울리는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가져와 봤습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또하나의 명작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귀를 기울이면 입니다. 여중생 시즈쿠는 도서관 책을 거의 다 읽을 정도의 엄청난 독서광입니다. 여름방학때도 도서관을 가기위해 학교에 온 시즈쿠는 매번 자신보다 먼저 책을 빌려가는 아마사와 세이지란 이름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난 어느날, 시즈쿠는 심부름으로 아버지의 도시락을 가져다 드리려고 지하철을 타던 중 한 마리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 고양이의 뒤를 쫓기 시작하여 한 골동품 가게에 도착하는데.. 지브리 애니메이션 몇편을 지난 ..
내 마음대로 하나 되는 것 없는 삶 살다가 보면 그럴 때가 있습니다. '진짜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네..' 라는 말이 떠오르는 때 말이죠. 직장, 가족, 친구 뭐 하나 안풀릴 때가 있죠. 오늘은 이렇게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에 관한 영화를 한편 가지고 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입니다. 영화 PD인 찬실이, 그녀는 이번에 새로들어갈 영화의 고사를 지내고 난 후 스태프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그 자리에서 과음을 해버린 지감독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게 되어 찬실이는 한 순간에 일이 없어지게 되는데..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찬실이의 삶을 차근히 들여다 보는 작품입니다. 한 순간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찬실이는 달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고 그러면서 ..
2000년대 초의 감성이 듬뿍 요즘같이 가끔 덥지만 또, 가끔은 봄비가 내리는 그런 느낌이 드는 영화를 한편 보고 왔습니다. 강하늘, 천우희 배우의 등장만으로도 설레게하는 봄날의 영화 한편인데요. 오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입니다. 어느 한 공원,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한 남자가 있는데요. 과연 그는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지, 과거로 돌아가 봅니다. 꿈도 목표도 없는 삼수생활 중인 영호는 어느날 아련한 기억 속 친구 소연에게 무작정 편지를 보냅니다. 한편, 영호가 기억하는 소연은 몸이 안좋아 입원중입니다. 소연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지만 동생 소희는 마음대로 영호에게 답장을 보내버리고.. 이렇게 둘의 얽힌 관계가 시작됩니다. 강하늘, 천우희의 조합만으로도 꽤나 화제를 몰고 있는 이..
길 위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 따뜻한 계절에 영화관으로 찾는 발길이 예전같진 않지만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한번씩 영화관에서 영화를 다 보고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화의 여운이랄까요. 영화가 말하고 싶었던 감정이 느껴지면서 그 여운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잠시 가만히 앉아서 멍하게 되는 영화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영화 한편 가지고 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노매드랜드 입니다. 미국 네바다 주의 엠파이어에 살고 있던 주인공 펀은 2008년 경제 대공황의 여파로 유령도시가 된 정든 곳을 떠나게 됩니다. 남편까지 떠나보낸 펀은 밴을 타고 미국을 떠돌아다니는 노매드의 삶을 선택하게 되고 새로운 삶의 방식에 점차 적응해 나갑니다. 일단 영화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선 몇가..
음악으로 꽉꽉채운 사랑, 삶의 이야기 음악이 좋은 영화라고 한다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제가 소개해드렸던 스타이즈본이나 원스 등이 떠오르는데요. 그리고, 이 영화. 음악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제 마음속의 영원한 명작이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비긴어게인 입니다. 주인공인 그레타는 남자친구 데이브와 함께 음악을 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데이브에게 메이저 음반회사의 제의가 들어오게 되고 그레타도 같이 뉴욕으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커플의 행복한 나날도 잠시.. 점점 유명세를 얻게 된 데이브는 그레타를 향한 마음도, 음악에 대한 생각도 점점 바뀌게 됩니다. 한편, 스타 프로듀서 였지만 시장에서 한물 간 댄은 새로운 신인을 발..
인생 지침서같은 영화 살아가다가 부딪히게 되는 현실의벽. 살다가 한번씩은 느껴봤을텐데요. 그럴 땐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십니까? 저는 이 영화를 알게 된 후 부터는 항상 이 영화를 보고 해답을 찾곤 합니다. 나는 할 수 없어.. 안돼..라고 마음 속에서 외칠 때, 너는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는 영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입니다. 주인공인 월터 미티는 우리도 알고 있는 유명한 잡지사 라이프에서 16년째 근무중입니다. 평소에 상상을 통해 특별한 일이 벌어지기 기대하는 그에게 사진작가인 오코넬씨로 부터 부탁받은 25번째 필름, 라이프지의 마지막호 표지사진을 찾아야 되는 일이 생깁니다. 오코넬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그의 앞에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일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