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나이트 1화 솔직 후기 : 다중인격을 가진 히어로 탄생 - 스포없는 리뷰

조금은 특별한 히어로의 탄생

디즈니 플러스에서
오랫만에 마블 세계관을
확장시켜줄 반가운 드라마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는데요.

긴말 필요없이
바로 스포없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문나이트 입니다.

박물관 기프트샵에서
일하는 직원인 주인공 스티븐 그랜트는
잠이 두려운 사람인데요.

잠이 들면 자기도 모르게
어딘가 돌아다니는 것 같은
몽유병과 환청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잠을 최대한 줄여보기 위해
퍼즐을 하고,
이집트 역사를 공부하지만
잠을 이겨내진 못하고..

다시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 와있는데..

이 작품은 2022년 3월 30일에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히어로 드라마 입니다.

우리에게 낯선 마블의 문나이트라는
작품은 1975년 마블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한
히어로 인데요.

이집트 신화를 배경으로
이집트 신화 속 달의 신인 콘슈의 힘을
사용하는 히어로 입니다.

다른 히어로물과 차이점이 있다면
주인공이 바로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정신병이 있는 캐릭터라는 것인데요.

그럼,
이 흥미로운 설정을 가진 드라마가
1화는 어떻게
진행되었을지 함께볼까요?

박물관 기프트샵 직원인 스티븐

심한 몽유병과 환청을 앓고 있죠.

몽유병과 환청을 앓는 스티븐

주인공 스티븐은
박물관 가이드를 꿈꾸고 있는
기프트샵 직원인데요.

한창 심해지는 몽유병때문에
침대 주위에 바닥엔 모래를 깔고,
잘때동안 다리를 묶어놓고,
현관문에는 테이프를 붙여놓는 등
여러장치를 해둡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고민을
말할 상대도 별로 없는데요.

썰렁한 유머감각에
위트도 없어 주변인들에게
인기가 전혀 없으니 말이죠.

스티븐, 문나이트 역을 맡은
오스카 아이삭은
앞으로 캐릭터의 다른 인격들도
연기할 예정인데요.

첫 화에 무난한 출발을 보니
앞으로 그의 연기가 기대가 됩니다.

동상 코스프레 하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스티븐

잠을 자면 안돼!

여튼,
얼마나 이야기할 상대가 없었으면..
그는 동상 코스프레를 하고있는
말하지 않는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곤 합니다..

여튼, 오늘도 잠을 줄이기 위해
큐브도 풀고, 이집트 신화에 관해
공부도 하지만..

잠을 이길 순 없죠.

잉? 여긴 어디여?

이건 또 뭐여?

눈을 떠보니 딴 세상?!

잠깐 눈을 감았다 떠보니
스티븐은 난생 처음와보는 곳에
와있었습니다.

그것도 누군가에게 맞았는지
꼴이 말이 아니었죠.

거기다 주머니엔 이상한 풍뎅이
모양의 장식물도 있고..

그때, 그에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마크에게 몸을 넘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사이비 종교??

난데없는 추격전..

여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곳은 꽤나 이상한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한복판에서
어떤 교주같은 사람이
암미트의 힘을 빌려 영혼의 심판을
하는 등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죠..

교주는 이방인 같은 스티븐을
찾아내고 그에게 스카라브를
돌려달라고 말합니다.

눈치가 좀 있는 스티븐은
자기가 갖고있었던 풍뎅이모양의
장식품이 스카라브임을 깨닫고

돌려주려 하지만..
어째 몸이 말을 듣지 않는데..

이 이상한 마을의 교주인
메인 빌런 아서 해로우는
에단 호크가 연기 했는데요.

무난하게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첫 등장을 했네요.

이 괴물은 또 뭐야..

문나이트 등장

낯설긴 하지만, 기대되는 히어로 등장

문나이트라는 히어로는
마블 코믹스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겐 조금 낯선 캐릭터 인데요.

다행히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만들어져
나름 낯선 느낌을 조금 이나마
지울 수 있었습니다.

1화는 주인공 스티븐의 캐릭터와
처해져있는 상황들이
어느정도 그려졌는데요.

미스터리한 주인공의 이야기와
캐릭터 설명도 어느정도는
잘 표현된 듯 보입니다.

이렇게 캐릭터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
꽤나 좋은 흐름으로 스타트를 끊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최근 MCU의 페이즈4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지닌 히어로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또한,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샹치, 이터널스도 모자라
이제 문나이트에
곧 개봉할 모비우스,
6월에 공개될 미즈 마블까지..

이렇게 다양한 배경의 다양한 히어로가
나오다 보니 정신줄 꼭 잡고 보지 않으면
흐름을 놓치기 쉽상일 듯 한데요..

이제 마블 영화를 보려면
공부를 해야한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건 아닌 듯 합니다.

많은 기대 속에서
시작된 문나이트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로써

매주 수요일에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MCU의 팬들은 얼른 챙겨보는게
좋을 듯 하네요.

 

문나이트 (2022) 예고편

 

 

 

- 새로운 다중인격장애 히어로의 탄생
- 미스터리한 분위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문나이트

문나이트 2화 솔직 후기 : Summon The Suit - 스포없는 리뷰

문나이트 3화 솔직 후기 : The Friendly Type - 스포없는 리뷰

문나이트 4화 솔직 후기 : The Tomb - 스포없는 리뷰

문나이트 5화 솔직 후기 : Asylum - 스포없는 리뷰

문나이트 6화 솔직 후기 : 시즌 1 마무리 - 스포없는 리뷰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