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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스릴러의 긴장감

갑자기 더워진 날씨를 맞아
공포영화들이 사랑받고 있는 요즘,
넷플릭스에서 놓치기 쉬운
스릴러 영화 한편이 있어 들고왔는데요.

낯선 곳에 떨어진 이방인의 심리묘사와
스토킹에 따른 긴장감까지 갖춘 영화를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왓쳐
(Watcher)
입니다.

남편의 직장때문에
말도 통하지 않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로
이사를 오게된 미국인 줄리아.

큰 창이 있는 다세대 주택에
이사를 오게된 남편과 줄리아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이곳에 발을 내딛지만..

남편과 달리 친구하나 없고,
루마니아어도 잘하지 못하는
줄리아는 이곳의 생활에 적응이 쉽지 않고..

거기다, 맞은편 건물에
어떤 사람이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받게되는데..

이 영화는 2023년 3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공포 스릴러 장르의 작품입니다.

팔로우(It Follows),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Independence Day: Resurgence),
플래시백(Flashback) 등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마이카 먼로(Maika Monroe),

다크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
퍼시픽 림 시리즈(Pacific Rim),
에놀라 홈즈(Enola Holmes) 등에서
짧지만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번 고먼(Burn Gorman)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루마니아에서 이방인이 되어버린
줄리아에게 일어난 수상한 일들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이었는지 한번 볼까요?

큰 창이 있는 다세대주택으로 이사를 오게된 부부
그렇게 행복한 순간이 이어질 줄 알았지만..

루마니아에 이사온 부부

남편의 일 때문에 남편과 함께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로 오게 된
미국인 줄리아.

맞은 편 건물이 보이는
커다란 창이 있는 다세대 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 부부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루마니아어도 잘 못하고
친구 한명 이곳에서 적응하기 쉽지않은
줄리아는 점점 고립되는 느낌에
힘들어지는데..

이 세상에 혼자인 느낌
점점 지쳐가는 줄리아..
우연히 본 창밖.
어떤 사람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점점 그렇게 줄리아
루마니아에서의 생활에
자신을 잃어가고 고립되는 느낌이 들때쯤..

통창너머로 낡은 건물에
자신을 지켜보는 존재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점점 불안감을 느끼는 줄리아..

거기다 줄리아가 사는 근방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줄리아는 더욱 불안해하는데..

고립감을 잘 표현하는 연출들
음산한 분위기
이방인의 느낌을 잘 표현해내었다.

고립된 느낌을 잘 표현한 연출

영화는 주인공 줄리아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전개하는 흐름을 보여주는데요.

루마니아에서 이방인이 된 줄리아의
고립된 느낌이나 외로운 느낌을
잘 표현한 연출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적막하게 홀로있는 장면이나
시끄러운 대화속에서 고립된 모습 등
이방인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펼쳐지는 사건이
조용히 긴장감을 유발하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고 있습니다.

조용히 옥죄어 오는 긴장감
그녀를 지켜보는 건 누구인가?
낯선 상황 속에 이방인이 느낄 서스펜스

조용히 흐르는 긴장감

이렇게 홀로 떨어진 것 같은
주인공 줄리아가 느낄
공포심과 긴장감은 영화속에
잘 나타나 있는데요.

창 밖에서 뿐만아니라,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는
스토커의 존재에 긴장감이 흐르지만,

주인공이 신경이 날카로워진
이방인이라는 설정으로
주인공의 착각이 아닌가 하는
흐름까지 이어지며 극의 미스터리를
더하게 되는데요.

이런 부분이 시청자로 하여금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마이카 먼로의 연기는 좋았지만..
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너무 조용하게 흐르는 이야기

기본적으로
고립된 여주인공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화는 조용한 긴장감으로
관객을 몰아가는데요.

이렇게 너무나 조용한 이야기이다 보니
살짝 지루하고 늘어지는 흐름은
어쩔 수 없는 듯 보입니다.

극의 초중반까지도
잠깐잠깐 나타나는 위협 말고는
대부분 주인공의 외로움을 표현하는
씬들이 많아서 더욱 그런 듯 보이는데요.

후반부에선 반전과 함께
이야기의 분위기가 급변하는
흐름도 있지만..

그 전까지의 이야기가
단점이 되는 것은
변하지 않는 듯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흐름의 서스펜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나름 괜찮은 작품이 되겠으나,

밍밍한 흐름의 스릴러를 싫어하시는 분에겐
권하고 싶지 않은 작품이 될 듯 하네요.

96분(1시간 36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청소년 관람불가의 이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왓쳐(2023) 예고편

 

 

 

- 조용한 분위기의 서스펜스
- 이방인과 스토킹을 잘 연결한 이야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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