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라면 솔직 후기 : 백종원의 진라면 매운맛? - 내돈내산 리뷰

먹으면 먹을수록 매워지는 진라면 매운맛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브랜드들은
이번에는 전통강자들이 자리잡고 있는
분야에 도전을 했는데요.

오늘은 백종원의 빽쿡에서 나온
라면이 있다고 해서
리뷰해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빽쿡 빽라면
입니다.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빽쿡은
양념장부터 밀키트까지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빽쿡에서 새로운 라면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4개가 든 빽라면 패키지

115g짜리 빽라면

영양정보

신라면같은 패키지의 빽라면

현재 이마트나 더본마켓에서
판매중인 빽라면은
라면 4개가 하나에 든 패키지로
되어 있었는데요.

겉만 보면 마치 신라면처럼
빨간색의 패키지로 되어있어
매콤한 맛이 기대됩니다.

가격은 4개가 든 패키지에
3,900~4,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라면 1개당 약 1,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일반 진라면이나 신라면 등
우리에게 익숙한 라면보다는
2배 약간 안되게 비싼 라면이었습니다.

칼로리는
1개(115g)에 485kcal로써
일반 라면과 비슷한 열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구성은 다른 라면과 비슷

조리법도 비슷

다른 라면과 비슷한 구성과 조리법

일단, 라면 2개를
끓여보기로 했는데요.

패키지를 뜯어서 속을 확인해보니
라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등
기존의 라면구성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조리하는 법도
일반 라면과 큰 차이는 없었는데요.

끓는 물 500ml에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이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매콤한 향과 빨간 국물은
신라면을 닮아있는 듯 보였네요.

완성된 빽라면

살짝 매콤한 국물과 고소한 계란후레이크

맵다면 참기름과 계란으로 라죽을~

고소하게 맛있습니다.

굳이, 빽라면을 먹어야 하는가?

완성된 모습을 보게되면
어느정도 빨간 국물에
군데군데 떠있는 계란 후레이크 등의
건더기로 마치 진라면 매운맛이나
신라면등이 떠오르는데요.

라면과 국물을 함께 먹어보면..
살짝 매콤한 맛이 입안에 돌면서
같이 씹히는 계란후레이크는
고소한 맛이 나는데요.

전반적으로 매콤한 맛이 들려고 하면,
계란후레이크가 어느정도 눌러줘
고소한 맛과 매콤한 맛이 동시에 나는
라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먹다보면
매운맛이 강해져
입안이 얼얼해져 오는데요.

이때, 밥과 계란, 참기름 등을 넣어
라죽을 끓여먹어주면
고소한 맛에 매운맛이 덜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맛의 조화가 좋았지만
계속 먹다보면 매워서 맵찔이에겐
살짝 매콤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굳이 2배 약간 안되는 가격에
신라면이나 진라면 대신
빽라면을 사서 먹을만한 메리트는
솔직히 찾기 힘들었습니다.

라면의 맛은 괜찮았지만,
다른 라면과 확 차별화되는 느낌은
없었고 약간의 맛만 더한 느낌이라

솔직히 소비자들이 이 라면을
굳이 사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매콤하고 고소한 라면
▶먹으면 먹을수록 얼얼해지는 매운맛

▶일반 대중화된 라면보다 비싼 편
▶다른 라면들과 차별점이 크지 않음

오늘은 백종원의 빽쿡에서 나온
빽라면을 먹어보고
리뷰해보았는데요.

외식사업가 백종원이란 이름을 달고
나온 라면 치고는 양이 많지도
색다른 맛이 나지도 않아
실망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기본에서 약간의 맛을 더한 느낌이라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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