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순한맛 진라면 + 살짝 매콤 + 고소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식품회사들의 제품이
원자재 가격이나 물류비 인상 때문에
하나씩 하나씩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요.
다음달 부터 라면값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지금,
신상 라면 하나가 나와서
가격 오르기 전에 언능 먹어봤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농심 라면왕 김통깨
입니다.
요새 새로나온 라면이
뭐가 없나 살펴보던 중,
코요태의 김종민 가수가 광고하는
라면왕 김통깨가 궁금해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꽤나 비싼 가격의 라면
농심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상품인 라면왕 김통깨는
구운 김과 볶은 참깨로 맛을 낸
고소한 라면이라고 하는데요.
살이 조금 덜 찌는 건면이라
이 부분도 좋았습니다.
현재 가격은 대형 마트에서
4,88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일반 라면에 비해
최소 500~1,000원 정도는
비싼 듯 보이네요.
점점 작아지는 라면
봉지 뒷면을 보게되면
총 내용물 100g에
390kcal로써,
기존의 라면보다 내용물은
조금 적은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건면이라서 양이 적은건지..
양이라도 적으면 가격이라도
싸야 할텐데..
여튼, 봉지를 뜯어보면
건면, 분말스프, 조미유, 후첨토핑이
들어있는데요.
이 라면은 특이하게
건더기 후레이크 대신에
라면을 다 끓인 후 넣는 후첨토핑이 있네요.
약간 매콤하고 고소한 입맛 땡기는 라면
조리법은
일반 라면과 비슷한데요.
끓는 물 500ml에
건면과 분말스프,
조미유를 넣고 4분간 더 끓여주면 되는데요.
다 완성된 후엔 후첨토핑을
뿌려서 먹어주면 됩니다.
후첨토핑안에는
김가루와 건조된 야채,
참깨들이 보이는데요.
매콤한 향기만 풍겼던 라면이
후첨토핑을 넣고나니
고소한 향기로 가득채워졌습니다.
잘 섞어서 한입 먹어보면..
고소한 향과 맛이 입안을 돌고
건면이 쫄깃하게 씹힐때쯤,
살짝 매콤한 맛이 밀려오는데요.
진라면이나 참깨라면처럼
고소한 맛에다가 살짝 매콤한
느낌을 더한 라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처음엔 매콤한 느낌이 없지만,
먹을수록 입안을 화하게 만드는
국물도 꽤나 매력적 입니다.
후식은 김통깨죽!
자, 라면을 먹고나면
가끔 라면죽도 만들어 먹곤 하죠?
이 라면은 김통깨죽이라는
후식 레시피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종이컵 한컵 정도의 국물을 남겨
밥과 계란을 넣고 중불로
1~2분간 잘 저어주면 완성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참기름이나 김가루를
추가해서 넣어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참기름, 김가루, 밥, 계란까지
다 넣어 보았는데요.
라면 국물을 생각보다 많이 넣어
조금 더 많이 졸이니 꽤나 녹진한 느낌의
라면죽인 김통깨죽이 완성되었습니다.
자, 후식을 한번 먹어보면..
이 전에 먹었던 라면의 맛은
그대로 나지만,
조금 더 고소한 느낌이 추가된
라면죽이 되었는데요.
계란과 참기름 덕분인지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함은 줄고
고소함은 강해져서 이 또한
별미였습니다.
▶고소함이 배가된 라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약간의 매콤함
▶다 먹고나서 후식으로 먹는 김통깨죽
▶양은 줄고 가격은 비싸지는 듯..
오늘은 농심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상라면인
라면왕 김통깨를 먹어보았는데요.
약한 매콤함에 깊은 고소함은
저같은 맵찔이도 먹기 좋았고,
마무리로 고소함이 배가된
김통깨죽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뿌곰이 리뷰한 국물있는 음식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