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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과한 8가지 이야기

일본의 대표적인
장수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世にも奇妙な物語),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받은
환상특급(Twilight Zone)

일반 드라마에선 다룰 수 없는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들을
다룬 이 시리즈들은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도
이 시리즈들 못지 않게
기괴하고 으스스한 8가지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
(Guillermo Del Toro's Cabinet Of Curiosities)
입니다.

세계적인 감독이자 프로듀서, 소설가인
기예르모 델 토로가 들려주는

8가지 기괴하고도 으스스한
이야기들

이 드라마는 2022년 10월 2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호러 장르의 작품입니다.

판의 미로(Pan's Labyrinth),
퍼시픽 림(Pacific Rim),
셰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

뛰어난 상상력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그려온
세계적인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Guillermo del Toro)
이번에는 기괴한 이야기로
돌아왔는데요.

서늘하고 오싹한 분위기의
8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번 작품은 과연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기예르모 델 토로가 안내하는 8가지 이야기
기괴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들

기예르모 델 토로의 8가지 호러 컬렉션

이 시리즈는 각각 원작이 있는
8가지 공포스러운 이야기
영상화한 드라마인데요.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제작, 각본에 참여하고
8가지 에피소드를 각기 다른 감독들이 만들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다르지만,
각 30분~1시간 정도의
등골 서늘한 짧은 이야기들

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소름돋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면에서
좋아하실 분들이 많을 듯 보이네요.

어둡지만 흥미로운 화면
기괴한 이야기들
공포 매니아라면 볼만한 작품

어둡고도 기괴한 이야기

시리즈 자체가 공포에 대해
다루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어둡고도 음습한 분위기의 화면들
보여주는데요.

묘지, 시체부검실, 오래된 창고 등에서
펼쳐지는 무섭고도 오싹한 이야기와

그에 맞는 연출과 크리쳐들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한층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공포영화에 비하면,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나
탄탄한 이야기는 아쉽지만,

특유의 으스스한 느낌이나
짧은 러닝타임으로
가볍게 즐기기엔 좋은 이야기들이네요.

크리쳐들의 디자인도 괜찮았네요.
특이한 분위기도 괜찮은 편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다.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그냥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에피소드라기 보단,

한편 한편에 나름 반전이 있고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스토리들로 꾸며져 있는데요.

한편마다 탄탄하진 않지만,
나름 흘러가는 이야기와
그에 따른 교훈까지 챙겨주고 있어

보고나면,
작품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하게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이야기는 아쉬운 점이 많은 편
짧게 짧게 즐기기는 좋아요.

얕은 이야기, 뻔한 반전

내용이 길게 이어지지 않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시리즈라
이야기는 다소 얕은 느낌이 드는데요.

뭔가 흑막이 있을 듯 하고,
분명 뒤에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더 있을 듯 한데..

그대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아 전반적으로 아쉬운 느낌이
드는 편이 꽤 됩니다.

또한,
공포라면 빼놓을 수 없는 반전도
예측할 수 있는 뻔한 이야기거나

이게 반전인가 싶을 정도의
허무한 구성이 많아
이 부분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에피소드 전반적으로
높은 퀄리티의 연출과 다양한 이야기,

잘 구현된 기괴한 크리쳐들
보는 재미가 쏠쏠한 시리즈라고
평가하고 싶은데요.

제작 예산이나
짧은 러닝타임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런 시리즈를
잘 만들지 않는 요즘을 생각해보면
참 잘 만든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2022) 예고편

 

※ 전체 에피소드 평균 평점 입니다.

 

※ 전체 에피소드 평균 평점 입니다.

 

- 특유의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8가지 이야기
- 30~1시간의 짧은 러닝타임
- 괜찮은 연출과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들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으스스한 분위기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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