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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열차에서 벌어진 킬러들의 액션

여러 블록버스터들로
시끌벅적한 여름을 보낸
극장가는 서서히 그 열기가 식는 모습인데요.

이 여름의 끝에 나온
화끈한 액션영화 한편이 있다고 하여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
입니다.

유독 운이 없는 킬러인 레이디버그
휴가때문에 미션을 거부한 킬러 대타로
미션에 투입됩니다.

그의 미션은 기차에 탑승해
돈가방을 가지고 나오는 것..

초고속 열차에 탑승하고
돈가방까지 수월하게 찾은 레이디 버그,

이제 기차에서 내리기만 하면
미션 완료이지만..
어째 기차에서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 영화는 2022년 8월 24일에 개봉한
액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존 윅(John Wick) 시리즈,
데드풀2(Deadpool2),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
(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등을 감독한 데이비드 리치(David Leitch)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할리우드 탑배우중 한명인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만난
이번 영화는

일본의 소설가
이사카 고타로(伊坂 幸太郎)의 소설
마리아 비틀(Maria Beetle)을 원작으로 하며,

미션을 위해 기차에 탄 킬러가
우연치 않게 세계의 초특급 킬러들과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인데요.

영화는 어땠는지 한번 보시죠.

배경은 일본
운이 없는 킬러인 레이디 버그

운이 없는 킬러, 미션을 받다

휴가때문에 미션을 거부한 킬러대신
미션을 받은 운이 지지리도 없는 킬러..

미션을 보내준 마리아 비틀
그에게 행운이 함께하라며
레이디 버그라는 코드네임을 주고..

레이디 버그
일본의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돈가방을 챙겨오라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어? 쉬운데?
너는 누구??

너무나도 쉬운 미션??

초고속 열차에 오른 레이디 버그,
그는 이내 돈가방을 찾아내고..

이리 쉬운 미션인가? 갸우뚱하면서
기차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데..

그 때 그를 막는 누군가..
과연 레이디 버그는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얘도 킬러
얘네도 킬러..

킬러로 가득찬 열차

영화는 우연치 않게 많은 킬러들을 태운
초고속 열차를 배경으로
그들의 이야기와 액션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다양한 킬러들이 등장하는 만큼
톡톡튀는 개성을 가진 킬러들의 등장

그들의 화려한 액션으로 눈을 사로잡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인데요.

영화가 진행되면서
레이디 버그와 킬러들간의 인연..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밝혀지게 됩니다.

단순한 액션 영화라기 보단,
우연을 가장한 설정으로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죽일듯이 싸우다가도..
젠틀할 땐 젠틀한..
위험천만한 킬러들의 이야기

다양한 액션과 상황 설정

영화는 킬러들간의 싸움을
주 이야기 소재로 다루는 만큼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는데요.

기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른 승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자신들만의 싸움을 펼치는데서
코믹적인 상황이 연출됩니다.

가령, 조용히 해야만하는 객차안에서
소음이 없도록 싸운다거나 하는 것처럼

영화의 배경이되는
초고속 열차라는 설정을
알뜰히 써먹는 듯한 액션을
펼치게 됩니다.

일본색이 강한 영화

왜색이 짙은 영화

일본 소설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일본의 알록달록하고 키치한 느낌과
왜색이 짙은 사무라이, 닌자등의 설정이
꽤나 나오는 편인데요.

나오는 배우들을 빼곤
일본영화를 보는 듯,
다양한 곳에서 일본색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다만, 챕터마다 박히는
일본어 자막 등이나
스타일리시해 보이려는 연출을 위해
차용한 설정등은
굳이 넣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을 주게 합니다. 

초반부는 Bad, 후반부는 Good

초반은 좀 지루하지만, 후반의 액션은 Good!

영화의 제목인 불릿트레인
초고속 열차를 의미하는 뜻

말 그대로 수많은 킬러들이 탄
총알이 날라다니는 기차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런 거창한 제목에 비해
영화의 초반부는
다양한 인물들의 서사와 설정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좀 수다스러우면서도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후반부에는 논스톱 액션이 펼쳐져
이런 부분을 상쇄시켜 줍니다.

이처럼 영화를 전체적으로 보면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 설키는
일종의 군상극 처럼 보이지만,

이 군상극 안에는
다양한 액션이 존재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꼭 필요했나라고 생각할 법한 씬들이 꽤나 있고..
이야기도 조금
꼬아놓은 측면이 있어 아쉬웠지만

키치하고 스타일리시한

색감과 분위기에
시원하고 폭력적인 연출이 더해져
여름에 딱 맞는 액션영화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영화 안에는 색다른 까메오도
많아 보이는데요.

후반부에 등장하는
산드라 블록(Sandra Bullock)이나

열차 승무원으로 등장하는
카렌 후쿠하라(Karen Fukuhara)
많은 배우들이 까메오로 나오고 있으니
찾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네요.

쿠키는 1개가 있습니다.

 

불릿트레인 (2022) 예고편

 

 

 

- 키치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색감
- 초고속 열차안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서사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스타일리시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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