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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킬링타임용 액션 영화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액션 영화들이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뱀파이어를 소재로한
액션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데이 시프트(Day Shift)
입니다.
수영장 청소를 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버드,
결혼해서 지낼때 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던
전부인 조스와 딸 페이지는
갑자기 플로리다로
떠나려고 합니다.
가지말라고 부탁하는 버드에게
딸 페이지의 학비와 교정비로
1만달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조스..
버드는 큰 돈 마련을 위하여
그의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영화는 2022년 8월 12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액션장르의 작품입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데이 시프트(Day Shift)는
주간 근무라는 뜻을 가진 용어인데요.
제이미 폭스(Jamie Foxx),
데이브 프랭코(Dave Franco),
스눕 독(Snoop Dog) 등
다양한 배우들이 나오는 이 영화는
뱀파이어 헌터협회에서 쫓겨난
버드가 다시 헌터협회로 들어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입니다.
영화는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버드가 가진 비밀
그를 평범한 수영장 청소부인
줄로만 아는 버드의 가족들..
사실 그의 직업은
뱀파이어 헌터인데요.
아무도 믿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그는 가족들에겐
평범한 직업으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10,000달러가 필요해진 버드..
그는 한 뱀파이어를 사냥하고
전리품으로 송곳니를 챙겨
비싸게 팔 심산 입니다.
헌터협회에서 쫓겨난 헌터
사실, 버드는 뱀파이어 헌터이지만
많은 규율을 위반한 대가로
뱀파이어 헌터 협회로 부터
추방을 당한 상태인데요.
어쨌든 돈이 필요한 버드는
재빠르게 뱀파이어를 사냥하고
송곳니를 모아 팔려고 합니다.
딱 봐도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은
수집상에게 송곳니를 싼 가격에
넘겨버린 버드...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한 버드는
그의 절친인 빅 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협회에 다시 찾아간 버드
버드는 빅 존의 도움을 받아
다시 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뱀파이어 헌터 협회로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버드가 협회에 있을 때
위반한 규율 덕분이 많아
재가입이 녹록치는 않았지만,
협회에서 명성이 있는 친구인
빅 존 덕분에 몇가지 제한 사항을 걸고
가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조건은 바로,
1주간의 수습기간 동안
협회가 파견한 감시자와 함께
동행하며 합법적으로 뱀파이어를
사냥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요.
협회 사무일만 보던 세스는
얼떨결에 버드와 함께
현장에 나가 버드를 감시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닥치는대로 터프하게 일하는 버드와
규정, 규율 하나하나 꼼꼼히 따지는 세스..
이 두 사람의 여정은 순탄할 수 있을까요?
버디무비 성격을 띄는 액션영화
영화는 현장 경험이 없는 세스와
터프하게 일을 밀어 붙이는 버드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요.
주된 주인공은 버드이나,
세스도 사사건건 참여하며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벼운 웃음이나는 몸개그나
티격태격거리는 캐미가 돋보이기도 하죠.
유머와 액션이 난무하는 뱀파이어 영화
뱀파이어 영화의
대표작을 떠올려 보면,
트와일라잇(Twilight)시리즈나
블레이드(Blade)시리즈,
언더월드(Underworld)등
진중하면서도 무거운 이야기와
액션이 생각나는데요.
이 영화는 생각보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느낌으로
간간히 나오는 유머와
화끈한 액션으로
오락영화로써의 장점을 가진
뱀파이어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총과 칼을 이용한 액션,
카체이싱 액션 등
영화의 많은 부분이 액션으로
가득차 있어서 좋았는데요.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이
좀 많아 호불호가 있을 순 있겠네요.
특별할 것 없는 킬링타임용 영화
마초스러운 무대뽀인 인물과
사사건건 논리와 합리를 따지며 드는 인물의
버디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그닥 특별할 것 없는 영화인데요.
영화는 줄거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닥 어려운 흐름도 아니고
눈에 띄는 반전이나
깊이 있는 이야기도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오버스런 색감과
잔인하지만 쾌감있는 액션으로
넷플릭스 인기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로써는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 영화는
몇가지 뿌려놓은 떡밥도 있어서
2편도 나올 것 같은데요.
나른하고 더위에 지친 여름에
시원한 헌터 액션이 보고싶으시다면
한번쯤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쿠키는 따로 없습니다.
- 잔인하고 쾌감있는 액션
- 좌충우돌 콤비의 티격태격 케미
- 오버스러운 색감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액션 영화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