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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액션을 위해!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시원한 액션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대한민국 대표 액션 배우 중 한명인
장혁 배우의 액션이 멋진
영화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The Killer _ A Girl Who Deserves To Die)
입니다.

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결혼도 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전직 킬러 의강,

어느날, 아내가 아는 언니와
제주도 여행을 간다며
아는 언니의 딸인 여고생 윤지
맡아달라고 하고..

여행기간 동안 보호자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 순간,

윤지가 납치되어버리고 마는데..

이 영화는 2022년 7월 13일에 개봉한
액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한국에서 액션하면 떠오르는 배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몇 안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연기와 액션 둘 다 인정을 받은
대표적인 배우 장혁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얼떨결에 맡은 여고생으로 인해
킬러의 본성이 살아나는 남자의 이야기
그린 작품인데요.

방진호 작가의 2018년도 소설,
죽어도 되는 아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과연 어땠을지 한번 보시죠.

은퇴한 킬러 의강
얼떨결에 보호자가 되다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하라

영화는 줄거리대로
단기간 보호자 역할이 되버린
은퇴한 킬러 의강이

위기에 빠진 소녀 윤지를
구하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너무나도 간단한 스토리라서
따로 설명할게 없을 정도로
이야기는 간단 명료 합니다.

오직 액션을 위해!
총쏘고 싸우고!
깨지고!

액션만을 위한 영화

이렇게 영화가 단순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관객들이 액션에만 온전히
집중하길 바라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영화는 그렇기에
많은 장면이 액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녀를 구하기 위한 킬러 의강의
맨몸 액션부터 총격 액션까지
다양한 액션 시퀀스를 가지고 있고,

그때그때 다른 배경에서
절묘한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어줍니다.

까메오로 깜짝 등장하는 스타들

안정적인 연기, 까메오로 등장하는 스타들

일단, 주연 배우인 장혁은
액션뿐만 아니라 연기도 인정받은
배우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도
냉혈한 킬러 역을 잘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실 액션이 대부분이라
감정연기가 크게 필요한 부분도 없지만요..)

또한 까메오로
손현주, 차태현 등이 출연해
소소하게 재미도 주는데요.

물론, 냉혹한 킬러의 모습을 그리는 영화에서
인간적인 이미지로 인기있는 배우가 나오니
배역이 좀 잘 안 어울리긴 했습니다..

절.대.무.적

액션 빼놓고는 총체적 난국

자, 이 영화가 액션 영화로써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판단됩니다만..

액션 빼놓고 나머지는
다 문제인 듯 보인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일단, 스토리 자체가 너무 심플하기도 하고
인물에 대한 전사 없이 그냥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관객들이 보기에 쉽고 빠른 느낌의
영화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어설픈 스토리라인
아쉽습니다.

아내의 아는 언니의 딸이
킬러인 보호자 밑에서 위기에 빠질 확률
얼마나 될까요..

물론 영화니 상정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이야기가 밑도 끝도없이 시작하고
갑자기 위기에 빠지고

킬러는 생각없이 바로 활동하는 등,
액션을 위해 달려나가는 영화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스토리가 이렇다보니
캐릭터들에 감정이입이 쉽지 않고
나름 준비해놓은 반전도
그냥 그렇구나..하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폼은 혼자 다잡고..

밸런스가 맞지 않는 싸움

이런 영화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존 윅 시리즈가 되겠죠?

존 윅 시리즈는 처음엔 스토리가
가벼웠으나 점점 그 세계관이
넓어지고 멋진 액션이 펼쳐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이 영화도 그렇게 될 수 있음에도
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액션에 긴장감이 없어 보이는 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대등한 상대로 피튀기는 액션을
보이며 꾸역꾸역 적을 처치해나가는
존 윅과 달리..

이 영화의 의강은 전직 킬러라는 점을
이용하여 뭔가 체급이 맞지 않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의강의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입이 떡 벌어진다기 보단..
의강의 적들이 너무 약해서
김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네요.

영화는 의강의 액션에만 거의 촛점이
맞춰져 있다보니..이런 밸런스의 문제는
보는 입장에서 지루함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액션은 나쁘지 않으나..
나머지는 볼 게 없는 듯한 느낌
지울 수가 없네요.

그래도 킬링타임 액션영화로썬
볼만한 느낌입니다.

스탭롤이 올라갈때 나오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2022) 예고편

 

 

 

- 장혁의 멋진 액션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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