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본은 하는 초음파 가습기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뭔가 사면
오래쓰게 되는 물건 있으신가요?
비싸다거나, 애정이 간다거나
해서 말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도
애정은 아니고 애증(?)의
제품 인데요.
윤남텍 YN-101 가습기 입니다.
이 녀석을 만난지도 벌써
어언 2년정도의 시간이 됐네요.
이사까지 겪으며 아직까지
잘 살아남아 있다는게 신기한
녀석 중 하나입니다.
사실 가습기는
세척이 쉽고 내구성이 좋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구입했던 가습기 입니다.
사실 2년이나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생긴 것 보면
마치 약탕기 같은 느낌에
안도 훤히 들여다 보이는 재질이고
해서 그래도 얼마쓰다가 버리겠지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내구성이 좋아봤자 1년이면
물때낄테고..그때 버리자
했는데..너무 멀쩡하네요..
자, 그럼 언제나 그렇듯
하나씩 또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에 웃고 있는 입같이 생긴 곳에서
수증기가 퐁퐁 나옵니다.
하단 다이얼이 수증기양을
조절하는 다이얼 입니다.
많이 나오게 혹은 적게 나오게
조절할 수 있죠.
물의 유무 상태에 따라
다이얼 위의 상태등에서
상태를 표시해 줍니다.
물이 있다면 녹색,
물이 없다면 빨간색 입니다.
빨간색은 당연히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다이얼이 있는 곳 반대편에
전원스위치가 있습니다.
별 다른 기능 없이 ON/OFF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상단을 분리해 볼까요?
상단은 손잡이를 들면
손 쉽게 분리가 됩니다.
상단부는 물을 담는 곳과
기계부품이 있는 곳으로
나눠지는 데요.
물을 담는 곳에 뚜껑을 열고
적당한 물을 넣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기계부품이 있는곳엔
물이 들어가면 안되므로,
상단부를 임의로 뒤집어서
물과 접촉시키거나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요 부분은 하단부 입니다.
뭐 특별할 건 없고
청소용 솔이 끼워져 있는게 다네요.
하단부에 상단부를 결합시킬 땐
꼭 맞는 위치가 있으니
아무렇게나 결합시키시면 안되요.
자, 오래 쓴 만큼
단점도 눈에 잘 보이는데요.
사실 우리가 가습기를 살때,
물통 크기를 보고 사게되는데요.
저도 요 녀석 살 때
사진으로 보고
오! 사이즈 괜찮은데!
하고 샀거든요?
근데 사진을 보시면
물을 표시된 선까지 밖에
못 넣게 되어있어요.
보통 이 표시선은 물통의
80~90%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이 녀석은 40%정도에
위치해 있어 물통 크기의
40%정도 밖에 물을 넣지
못합니다.
참내..
물을 표시선보다 많이 붓게되면
상단부의 손잡이를 통해
하단부의 기계부품이 있는 쪽으로
습기가 들어가 가습기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아니?? 설계를 왜??이렇게??)
일단 손잡이 부분이 안쪽까지
구멍이 왜 뚫려 있는지도
모르겠고...
하..참..
그리고 보다시피
초음파 가습기의 단점,
수증기가 닿는 곳엔
저렇게 하얗게 석회가
끼게 됩니다.
< 자, 그럼 석회 청소팁! >
따뜻한 물에 구연산을
적당량 넣고 석회가
낀 부분을 담가 놓으시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제거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플한 사용법
▶단단한 내구성
▶간편한 분리 및 청소
▶물통의 40%밖에 안되는 용량
▶석회 청소 필요
▶상단부 손잡이 구멍..(대체 왜??)
구관이 명관이라고 했던가요?
뭐 완벽하지만은 않은 제품이지만
그래도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만은 틀림없네요.
간단하고 쓰기 좋은 가습기를
찾으신다면 연식이 조금 오래된
이 녀석도 한번 생각해주세요~!
뿌곰이 리뷰한 다른 전자 제품들
샤오미 가습기 2개월 후기 <내돈내산 리뷰>
기본에서 +α를 한 쓸만한 가습기 날씨가 점점 더 서늘해지면서 건조해지고 있는 요즘에 거실이나 방안에서 사용할 가습기를 찾아보던 중 눈에 띄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샤오미
lzed.tistory.com
쿠쿠에그밥솥 4개월 후기 <내돈내산 리뷰>
주방에 있는 밥솥 하나로 인테리어까지! 쿠쿠라고 하면 모르는 분들은 없을텐데요. 밥솥계에서 이만큼 알려져 있는 브랜드도 많이 없을만큼 꽤나 이름을 날렸죠. 그러면서도 사실 쿠쿠밥
lzed.tistory.com
테팔 믹서기 4개월 사용 후기 <내돈내산 리뷰>
뭐든 다 갈아버릴 것 같은 파워 새해가 되면서 건강 챙기시는 분들 많아졌죠? TV에 나오는 무슨 즙, 무슨 주스 같은 것들도 신경쓰이고, 그래도 사서 먹는 것보단 내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lzed.tistory.com
※ 리뷰한 제품 관련 궁금한 점 / 의견
댓글 주시면 답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