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짜슐랭 솔직 후기 : 2% 아쉬운 신상 짜장라면 - 내돈내산 리뷰

복작복작 조리해먹는 짜장라면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흔히 짜장 라면은
중국집의 짜장면이 아닌
새로운 맛으로 많은 레시피를
재생산하기도 한 라면의 종류 인데요.

오늘은 신상 짜장라면이
하나 나왔다고 하여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오뚜기 짜슐랭
입니다.

사실 오뚜기는 진짜장이라는
짜장라면이 이미 존재하는데요.

시장에서 그리 빛을 보지못한
진짜장을 대신해

스타 배우인 유아인을 섭외하여
광고도 찍은 새로운 짜장라면이
나왔다고 하여, 구매해 보았습니다.

5봉지가 든 멀티팩

1봉지 끓여봅시다

호화로운 패키지의 짜슐랭

패키지부터 고급스런 검정에
번쩍거림으도 도배를 해놓은
이 짜장라면은
꽤나 정성을 들인 듯 보이는데요.

현재 마트나 인터넷에선
3,500~4,500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

가격은 그리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조리법이 2개

조리법이 2개인 라면

짜슐랭은 보통 다른 라면과는
다르게 2개의 조리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조리할 수 있는데요.

이 중 패키지에 적혀있는
추천하는 조리법은

복작복작 조리법이라고 하여,
일반 짜장라면 조리법과는 달리
물을 버리지 않고, 
졸여서 조리하는 방법입니다.

일반 조리법은
다른 짜장라면과 같이
물을 버리는 조리법이네요.

칼로리는
총 내용량 145g에
600kcal로 다른 짜장라면과
비슷한 수준 입니다.

구성은 비슷

다른 짜장라면과 구성은 비슷

봉지를 뜯어보면,
일단 다른 짜장라면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이는데요.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유성스프가 들어있습니다.

라면은 다른 짜장라면의 면발보다
조금 더 굵은편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럼 일단 조리해보죠.

건더기 스프와 면을 볶아줍시다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자, 짜슐랭에서 추천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조리를 해볼텐데요.

일단 물 400ml에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인 후,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간 더 끓이면 됩니다.

면발이 굵은데 5분이나 더 끓이라니..
조금 불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일단 시키는대로 해봅시다.

이때, 면이 냄비에 붙지 않도록
휘적휘적 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잘 비벼 봅시다

스프를 넣고 잘 비비면 끝

자, 이제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어
잘 비벼주면 됩니다.

면을 끓인 후, 물이 많으면
조금 더 졸여주고
물이 너무 적으면 물 약간
추가해주면 된다고 하네요.

복작복작하게
잘 비벼서 그릇에
세팅해 줍시다.

좀 불어보이는데??

오동통

진한맛이 느껴지는 짜장라면

자, 완성된 라면 비주얼을 보면
일단 면발이 원래 굵어서 그런건지
면이 꽤나 두꺼워 보이는데요.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그밖에 색깔이나 냄새는
영락없는 짜장라면 입니다.

그럼 한젓가락 떠서
먹어보면..

담백하고 진한 맛이 나는
짜장라면의 맛인데요.

기존의 짜장라면과 크게 맛이
다르진 않고, 

짜장의 진한 맛이 좀 더 강하고
면이 조금 더 쫄깃한 느낌이긴 합니다.

아쉽게도, 드라마틱하게
다르거나 이 짜장라면 만의
무언가가 있다고 말하긴 어려울 듯 하네요.

더구나 짜장 소스의 진한 맛이
약간 탄맛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
이 부분 역시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물을 버릴 필요가 없는 짜장라면
▶조금 더 진한 짜장맛
▶어느정도 쫄깃한 면발

▶좀 두꺼운 면발
▶짜장의 탄맛이 좀 느껴짐

오늘은 오뚜기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짜슐랭을
먹어보았는데요.

조리법은 재미있고
번거로움이 덜해 좋긴 하나,
맛에서 이렇다 할 차이점이 없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나쁘진 않으니
조금만 더 연구한다면
괜찮은 짜장라면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뿌곰이 리뷰한 국물없는 라면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솔직 후기 : 진한 풍미의 짜장면 - 내돈내산 리뷰

나 혼자 산다 온주완편의 그 레시피.. 신라면 볶음면 + 짜파게티 솔직 후기 - 내돈내산 리뷰

팔도 꼬간초 비빔면 솔직 후기 : 팔도 비빔면의 간장 버전 - 내돈내산 리뷰

※ 제품 리뷰 관련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립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