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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알게되다
잔잔한 분위기와
화보같은 예쁜 화면으로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이
3화를 공개했는데요.
오늘도 스포없이 한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사운드트랙 #1 입니다.
※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 4월 6일,
사운드 트랙 #1 3화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선우의 짝사랑을 알게 되버린
은수의 이야기가
그려진 3화를
같이 한번 볼까요?
은수, 사진을 발견하다
동현의 부탁으로
선우의 노트북을 검색해보던
은수는 선우가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은수는 선우의 짝사랑 상대가
자신임을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선우의 마음을 떠볼겸
짝사랑에 대해 물어본 은수에게
선우는 화를내게 되고..
둘은 어색해지게 되죠.
작사가 안돼...
강우일 대표와 약속한 시간은 다가오고...
작사 작업에 진척이 없던 은수는
문득, 어릴 적에 적었던
자신의 작사노트를 기억합니다.
작사노트를 펼쳐본 은수는
선우와의 추억이 담긴
가사가 적힌 것을 보고
추억을 회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사를 해나갑니다.
선우에게 들어온 제안
한편, 선우는 동현으로부터
외국의 유명 작가 벤제마 로렌이
자신과 함께 일을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예상보다 일찍
출국을 해야함도 알게됩니다.
싸움과 화해
은수와 싸운 것이
마음에 걸렸던 선우는
은수와 똑같은 방식으로
선우와 화해를 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수가 물어봤던
선우의 짝사랑 이야기에도
답을 해주게 되죠.
갑작스러운 우일의 고백
작사 작업 때문에
우일을 만나게 된 은수는
제이준과의 회식자리에
불려가게 되고,
회식이 끝난 후,
우일과 은수는
와인을 마시러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우일은 은수에 대한 마음을
살짝 고백하게 되고,
우연이 이곳에 들리게 된
선우도 이 사실을 알게되어 버리죠.
선우의 소식을 듣다
선우의 작업실에 들른
은수는 선우와 유명 작가의 협업소식을
듣게 되고...
이 작업이 해외로 나가서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작업임을
동현을 통해 알게 되는데..
오해일까? 마음일까?
이번 사운드트랙 #1의
3번째 에피소드에선
서로에 대해 오해인지 마음인지
모를 이야기를 알아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서로에 대해 가까워질 듯
가까워지지 않을 듯
진행되는 이야기는
조금 진부한 모습을 보였지만,
드라마 특유의 감성과
OST로 이런 세밀한 과정을
잘 연출했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마지막 4화만을
남겨둔 사운드트랙 #1은
다음주 수요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그 마지막 이야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여전히 예쁜화면
- 세심한 인물 심리묘사
- 두 주인공의 미묘한 관계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사운드트랙 #1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