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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
화보같은 예쁜화면과
말랑말랑한 감성적인 느낌으로
잔잔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의
2화가 공개되었는데요.
오늘도 역시 스포없이
가볍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사운드트랙 #1 입니다.
※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 3월 30일,
사운드 트랙 #1 2화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동거를 결정한 은수와 선우의
일상생활이 그려진 2화를
같이 한번 볼까요?
어..어색어색..
지난화에서 술을 먹고 잠든 두 사람은
거실에서 서로 껴안은 채
잠이 들어버리고..
눈을 뜬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해서
어쩔 줄 몰라하게 되는데요.
화면의 색감이나 연출이
풋풋하고 어색한 두 사람을
재밌게 표현해주네요.
꽁냥꽁냥하다가도 삐지기
어색한 기류도 풀겸
밖으로 나온 은수와 선우는
산책도 하고 옛날 기억도
끄집어 내다가..
여차저차..
차를 끌고 도로까지 나가게 되고..
네 바퀴 달린 차의 운전이 힘들다는
은수의 차에 탄 선우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급작스럽게 미팅을 요청한
강우일 대표와의 만남까지
따라간 선우는
싫어하던 감귤 주스까지
감사하게 받는 은수의 모습에
갑자기 화가나게 되고,
은수가 일하는 곳에서
진상까지 피우게 되죠.
은수의 주변 남자들을 좋아하지 않는
선우의 마음이 잘 표현된 듯 보이네요.
싸우면서 큰다..
강우일 대표에게 예의없는 모습을 보인
선우에게 은수는 화를 내게 되고..
선우는 차에서 내려
친한 형 동현을 만나러 가버립니다.
하지만, 은수는 선우에게
먼저 꽃다발과 선물을 내밀며
화해를 하게되죠.
꽁냥꽁냥하는 화보같은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사운드트랙 #1 2화는
두사람의 우정과 썸 사이를
넘나드는 두사람의
미묘한 감정과 이야기를
화보같은 연출과 발랄하지만
차분한 톤으로 보여주었는데요.
적절한 때에 나오는 OST와
두 사람 간의 묘한 기류가
보는 이로 하여금
슬그머니 웃음짓게 하는
드라마 였습니다.
여전히 뻔하지만,
여전히 재미있었던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사운드트랙 #1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되니
참고하세요.
- 친구인 듯, 아닌 듯.. 꽁냥꽁냥 동거 시작
- 차분한 톤의 화보같은 예쁜화면
- 발랄하고 밝은 이야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사운드트랙 #1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