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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적! 유사과학, 돈 벌려면 24시 야간진료
벌써 반을 넘어
달려가는 내과 박원장의
4주차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는데요.
현실감과 코믹을 넘나드는
시트콤 코미디로 자리잡은
내과 박원장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내과 박원장 입니다.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2월 4일에
티빙을 통해 공개된
내과 박원장 에피소드 7~8화는
유사과학에 빠진 박원장의 식구들과
동료들에 대해 다룬
의학의 적! 유사과학,
병원의 적자를 메꾸기 위한
박원장의 특급 처방!
돈 벌려면 24시 야간진료
에피소드 였는데요.
그럼 한번 볼까요?
유사과학에 빠진 주변 사람들
박원장은 지속되는 적자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뭘 모르는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은 유사과학에 빠져
허둥지둥 대는 이야기가
7화의 핵심 줄거리 인데요.
어떤 유사과학인지
한번 볼까요?
혼란의 유사과학
아내 사모림은
닥터봉의 건강만세를 보고
유사과학에 빠져들고
박원장의 속은
점점 타들어가기만 합니다.
중국산 게르마늄 팔찌를
베트남에서 건너온 것이라 믿고 산
사모림.. 그 뿐만이 아니었죠.
주식 떴다방이 열린 병원
한편, 병원에서는
차지훈 간호사가
자신의 감만 믿고 투자한 종목이
떡상을 하자,
그 믿음으로
주식 떴다방을 차리게 되고
온갖 미신으로 떡상할 주식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등,
그야말로 유사과학이
난립합니다.
유사과학은 의학의 적!
유사과학에 빠진 동료와
가족들을 보며
박원장은 어떻게 이 사태를
수습할까요?
이번 에피소드는 TV에 나오는
하얀가운을 입은 사람들의 말이라면
두서 없이 믿는 사람들과
근거 없는 미신으로
돈을 벌려하는 사람들을
코믹하게 그린 에피소드 였는데요.
정말 유사과학은
의학의 적이라고 불릴만 하네요.
개원의의 현실을 그리다
내과 박원장 8화 에피소드는
개원의의 현실을
가슴 아프게 그린
에피소드들로 채워져 있는데요.
특히나, 이번 에피소드의
메인 인물인 박원장의 선배,
소대광의 에피소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개원의 선후배들이 모인 자리에
나간 박원장은
평소에 좋아했던 소대광 선배가
오지 않은 것을 눈치채고,
그에게 전화를 하지만
24시간 진료를 시작한 소대광 선배는
바빠서 모임에 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24시간 진료? 귀가 솔깃!
24시간 진료를 하면
몸은 피곤하지만,
병원의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 박원장은
이런 저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모임이 끝나고 대리기사를 불러
집으로 향해 가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고,
대리기사 아저씨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특히,
이 대리기사 아저씨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니..
한편으론 씁쓸한
현실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의사들이 처한 현실
이번 8화 에피소드들은
이 시대의 의사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잘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요.
매스컴에 나오는
부자 의사들은 일부..
대부분의 의사들은
빚과 적자에 시달리며,
투잡까지 뛰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잘 그리고 있었고,
어느 정도 공감이 갔습니다.
내과 박원장 7화 에피소드는
웃음에 촛점을 두었다면,
8화 에피소드는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뤄
밸런스도 잘 잡았다고 생각되네요.
12부작으로 기획된
내과 박원장도 이제 4회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2월 11일 금요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공개될
내과 박원장의 에피소드들도
기대하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유사과학과 관련된 웃음 에피소드
- 의사들의 현실이 반영된 에피소드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내과 박원장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