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우리 모두에게 있던 첫사랑

날씨가 바뀌고
계절이 바뀌는 때가 오게 되면
옛날 추억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그 중에서도 달콤 쌉싸름 했던
첫사랑의 추억을 다시 곱씹어 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여름날 우리 입니다.

쾌활한 성격으로 수영을 좋아하는
주인공 저우 샤오치는 17살 여름,

처음으로 첫눈에 반해버리는 상대를
만나버리게 됩니다.

그녀는 같은 학교로 전학 온
요우 용츠,
같은 반에다가 용츠라는 이름은
수영장과 발음이 같다며
계속 그녀에게 접근하는 저우 샤오치,

그녀도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2021년 8월 25일
우리나라에 개봉한 영화로써,
하이틴 로맨스물 입니다.

박보영, 김영광 배우가 함께 했던
영화 너의 결혼식의 리메이크작으로도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한 이 작품은

국내에는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남주로
잘 알려진 허광한
각종 연기활동과 잡지 모델등으로도
활동한 장약남이 출연하여
극의 청량함을 잘 살려주고 있는데요.

영화는 어떤지 한번 볼까요?

집적대는 중인 주인공

아련한 기억속의 첫사랑 이야기

요우 용츠에게 반해버린 저우 샤오치
계속해서 요우 용츠에게
들이대게 되고,

그녀도 싫지는 않은 듯,
친하게 지내게 되지만
닿을 듯 말 듯 진행되는 둘의 인연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영화는 저우 샤오치요우 용츠
친구같으면서도 연인같은 이야기
시간대 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량하다 청량해

청량한 느낌의 청춘물

청춘물을 표방하고 있는
로맨스인 만큼, 주인공들의
10~30대 까지의 이야기
다루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보이는 대만, 중국 영화 특유의
청량한 느낌의 화면이나
필터를 씌운 듯 예쁜 모습의
화면들이 꽤나 인상깊게 다가오게 됩니다.

화면 하나하나가 예쁜느낌

원작과의 차이점?

이 영화의 원작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너의 결혼식이라는 영화인데요.

2018년에 개봉하여 박보영, 김영광 배우의
케미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영화 너의 결혼식이 조금 더 현실에 가까운
로맨스라면, 이 영화 여름날 우리
조금 더 대만 감성이 들어간 샤방한 느낌의
로맨스 영화라고 할까요?

특유의 오글거림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대만 로맨스물의 특징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두 주인공의 케미가 좋았음!

원작만큼이나 뛰어난 케미

원작에서도
주인공들의 케미가 좋았는데요.

이 영화에서도
두 주인공의 역할을 맡은 허광한
장약남의 케미가 좋아서,
꽤나 몰입이 잘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로맨스에 익숙한 듯 보이는
허광한로맨스 모드의 남주 포스
당차면서도 여린 느낌의 여주
잘 표현한 장약남의 연기는
한층 더 영화의 맛을 살려줍니다.

이런 청량하고 샤방한 로맨스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권해보고픈 작품입니다.

 

필터를 씌운듯 청량한 화면

두 주인공의 연기만큼이나
샤방하면서도 여름날을 표현한 듯한
청량한 화면은 몰입해서 보기 충분한
느낌을 주는 화면이었는데요.

약간 과한듯 하지만,
특유의 밝은 화면톤과
대만 로맨스는 참 잘 어울리는 듯 하네요.

로맨스 감성의 OST

두 주인공의 연기와 청량한 화면 만큼이나
영화의 OST또한 로맨스 분위기를
잘 표현해 주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영화안에서
불꽃놀이씬에서 흘러나왔던
음악을 가지고 왔습니다.

童話(동화)-光良(광랑) 

 

- 상큼 청량한 로맨스 영화를 찾는 분
- 대만 로맨스물을 좋아하시는 분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로맨스 영화

 

로맨틱한 로드트립..영화 파리로 가는 길 솔직 후기 - 스포없는 리뷰

중년의 두근거리는 낭만 여행 코로나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집 앞에 있는 마트에도 나가기 꺼려지는 요즘이죠? 더군다나 한창 휴가철인 이때 멋진 곳으로 여행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큰

lzed.tistory.com

 

가장 빛나던 시절로..영화 [17어게인] 후기 <스포없는 리뷰>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요즘 같이 쨍쨍하고 맑은 날씨를 보고 있으면, 한번쯤 내 인생의 쨍쨍하고 선명했던 그 날들을 떠올리시는 분이 있으시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두

lzed.tistory.com

 

뻔한 연애물은 아님..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솔직 후기 <스포없는 리뷰>

그냥 봤다가 뒤통수 맞는 영화 그런 적 있으신가요? 아무 정보도 없이 책이나 영화 혹은 연극을 봤을때 묘한 반전에 뒤통수 맞으신 적,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도 묘한 반전으로 관객의 뒷통수를

lzed.tistory.com

※ 영화에 대한 댓글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