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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많은 액션영화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는 하루하루에
이런 연휴는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물론, 이런 명절 연휴에
쉬지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그런 분들의 스트레스까지 한방에 날려버릴
추석 연휴에 안방극장에서 펼쳐질
액션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인피니트 입니다.
멕시코시티의 어느 도로가,
경찰에 쫓기는 듯이 빨간색 스포츠카가
달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을 쏘며 그 스포츠카를
쫓고 있었는데요.
쫓기는 건 바로 트러드웨이,
트러드웨이는 동료들로 보이는 사람에게
고속도로에서 만나자 하고
경찰을 추적을 따돌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트러드웨이가 만난건
낭떠러지.. 그렇게 그는
낭떠러지 길로 질주하는데..
마크 윌버그 주연의 영화 인피니트는
2009년 출간한 에릭 메이크란츠의
<The Reincarnationist Papers>를 원작으로
제작된 2021년 영화 입니다.
영화는 환생을 하면서 불멸의 삶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전생이 있고 그 전생을 기억하면서 사는 삶이란
주제는 최근 국내의 웹툰등에도 많이
사용되는 설정인데요.
나혼자만 레벨업, 도굴왕 등 많은 만화들이
이런 귀환자, 회귀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요즘 트랜드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 인피니트는 마치 이런 만화나
오래된 고전 영화 하이랜더를 떠오르게도
하는데요.
영화를 한번 같이 볼까요?
환생하는 회귀자의 삶
트러드웨이에 관한 현실같은 꿈을 꾸고
일어난 주인공 에반 맥컬리는 일자리를 얻기위해
준비를 하고 나가는데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일자리를 얻기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그는 정신분열증이 있어 돈을 벌어
약을 사야하는데..이 중요한 면접을
실패하고 만것이죠.
어쩔 수 없이 그는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기억하고 있는 대장장이 기술로
멋진 검을 만들어 범죄자들에게 팔려고 하지만,
결국 경찰들에게 붙잡혀 버립니다..
이렇게 경찰에게 잡힌 주인공에게
한 경찰은 이상한 질문들을 하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전생의 일부를
기억해냅니다.
기억해낸 전생에 혼란스러워 질때쯤
한 차량이 경찰서 벽을 뚫고 와
그를 구해내게 되는데요.
이렇게 그는 또다른 회귀자와 함께
자기 자신의 일과 임무에 대해
깨우치게 된다는 이야기가
영화의 핵심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멋진 설정과 시원한 액션
이렇게 영원불멸 회귀하는 삶을 사는 자들을
인피니트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영화는 인피니트에서도
배서스트와 니힐리스트라는
세상의 종말을 바라는 쪽과
빌리버라는 세상을 구원하려는 쪽의
전쟁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에반은 빌리버의 도움을 받아
세상을 끝내려는 야망을 막고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노력하는데요.
그 과정을 그리며, 이국적인 풍경과
뛰어난 액션들이 많이 나와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영화는 특히, 차량을 타고 질주하는
카체이싱 장면이나
맨몸으로 격투를 벌이고 제압하는
액션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인피니트란 미지의 종족만이 사용하는
특별한 액션이나 설정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배우들이 펼치는 과격한 액션만으로도
꽤나 볼만한 느낌이기 때문에
액션쪽은 꽤나 괜찮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인피니트란 종족이 가진 환생의 능력이나
그에 따른 종족의 갈등들도
꽤나 잘 표현되고 있고,
마치 매트릭스를 보는 듯한
근 미래적인 화면들이나 스타일리쉬함도
꽤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추석연휴에 화끈한 액션영화를 보고싶으시다면
이 영화가 딱 맞을 듯 하네요.
이 영화는 KBS2 에서 추석특선영화로
오늘 저녁 9시 50분에 방영예정이니
보실 분은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괜찮은 CG와 화면, 액션
근 미래를 표현하는 괜찮은 배경 및
소품들과 영화와 잘 어울리는 CG및
액션들은 이 영화를 몰입하게 하는데
알맞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를 찾고 계신 분
- 특별한 설정의 액션영화를 보고픈 분
- 추석연휴에 볼만한 영화를 찾고계신 분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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