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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와 기네스의 콜라보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는 이런 때엔,
건강에 특히 유의하여 생활해야 하는데요.
또, 이럴 때 빼먹을 수 없는 것이
보양식 아니겠어요?
기력이 쇠할때나 여름에 주로 먹긴 하지만,
날씨나 기온의 변화가 급격할때도
든든한 한끼 꼭 챙기셔야 겠죠?
그래서 오늘은,
한끼 든든하게 채워줄 메뉴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빕스 기네스 에디션 입니다.
지난번에도 빕스 얌 딜리버리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빕스의 대표메뉴를 소개해 드렸다면,
오늘은 새롭게 기네스와 콜라보한
메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한번 볼까요?
기네스와 콜라보한 19금 빕스!
이렇게 오늘도 한상차림이 왔는데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기네스 콜라보 메뉴와
가장 무난한 스테이크 싱글 플래터 인데요.
몇개의 새로운 기네스 메뉴 중에
이것 저것 다 맛볼 수 있는 기네스 딜리버리 팩을
주문해 보았는데요.
기네스 딜리버리 팩은
기네스 치즈폼 폭립 & 바삭치킨,
기네스 블랙 페퍼 크럼블 쉬림프,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로
이루어져 있고,
가격은 52,900원 입니다.
저번에도 먹었던 스테이크 싱글 플래터는
지난 리뷰에 상세히 적어놓았으니,
참고해주세요!
고소한 까르보나라와 짭짤한 명란의 조화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까르보나라 파스타에
수란과 명란을 넣은 메뉴인데요.
얌 딜리버리로 주문하시게 되면
수란은 작은 용기에 따로 보내줍니다.
알맞게 익은 수란과 명란,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잘 섞어서
먹어주면 되는데요.
한입 먹으면..까르보나라의 부드럽고
느끼한맛이 입안을 확 사로잡을때쯤,
명란의 짭짤한 맛이 밸런스를 잡아주고
부드러운 수란도 파스타를
한결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론 명란이 조금 더 들어가서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좀 까르보나라 맛이 강하고
느끼한 편입니다.
기네스의 풍미를 잘 살린 새우요리
다음으론 기네스 블랙 페퍼 크럼블 쉬림프를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이 녀석은 튀긴 새우에 굵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여 기네스와 콜라보한 소스에
볶아낸듯한 요리 인데요.
바삭한 새우의 겉면을 씹어서 한입 먹으면,
아삭거리는 소리와 함께 새우의
진한 풍미가 올라오고,
짭짤하게 간을 맞춘 소금과 중독성있는
기네스 향이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특히나, 짭쪼름하면서도 어느정도 단맛도 있어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은 술안주가
될 것 같긴 합니다.
중후한 맛의 폭립과 바삭한 치킨 가라아게
오늘의 메인메뉴라고도 할 수 있는
기네스 치즈폼 폭립과 바삭 치킨 인데요.
일단 바삭 치킨은
시중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판매중인
치킨 가라아게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녀석도 기네스의 맛이 나려나 했는데..
딱히 그런 맛이 나진 않고
평범한 치킨 가라아게라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치즈폼 폭립은
기본적으로 기네스의 맛이
베어져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폭립을 잘게 뜯어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그라나파다노 치즈폼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요.
이렇게 한입 먹게되면...
달달하면서도 치즈향이 나는 치즈폼의 맛이
들어올때쯤, 고소담백한 폭립의 고기맛과
기네스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꽤나 괜찮은 폭립맛이 납니다.
마치 맥주 거품처럼 올려져 있는
치즈폼이 폭립과 꽤나 잘 어울리고
뒷맛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어서
꽤나 괜찮은 메뉴 였네요.
다만, 폭립같은 경우엔 식기 시작하면
폭립 특유의 누린내나 잡내가 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드셔야 할 듯 하네요.
▶기네스와 빕스의 맛을 한번에
▶푸짐한 메뉴와 은은한 기네스향
▶따끈따끈 했던 음식들
▶까르보나라엔 명란이 조금 더 있었으면..
▶폭립은 식으면 누린내가 조금 나요..
▶여전히 비싼가격..
아웃백을 거쳐 빕스까지 어쩌다 한번씩
먹게되는 홈레스토랑 메뉴들인데요.
가격이 늘 고민이 되게 하지만,
음식의 퀄리티는 항상 만족하게 되는 빕스 입니다.
선선해지는 가을 날씨에 내 몸을 위해
이런 보양식은 어떠신가요?
뿌곰이 리뷰한 홈 딜리버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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