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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간편한 딤섬
널리 알려진 딤섬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쇼마이는 꽃봉오리처럼
빚은게 특징인 딤섬
왕하가우는
신선한 새우를 넣어
쪄낸 딤섬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두가지의
택배 딤섬을 준비했습니다.
1kg씩 포장되어 팔고 있는
관자쇼마이, 왕하가우를
구매해 보았는데요.
가끔씩 딤섬이 생각날 때
먹을 수 있는 녀석을 찾다가
찾아낸 녀석 입니다.
사실 기존에 팔고 있는 냉동 딤섬들은
딤섬보다 만두에 가까운 것 같아
별 감흥이 없었는데요.
이 녀석들은 꽤나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먹어볼까요?
일단 몇개는 쪄서 먹어볼 텐데요.
저렇게 찜기를 이용해서
쪄주면 됩니다.
10~15분 정도 쪄주고 나면
겉에 윤기가 흐르면서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아무래도 냉동이다 보니
촉촉함이 모자랄 듯 하여
국물이 있는 라면에다가도
넣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면을 넣는 순간에
딤섬도 넣어서
딤섬이 괜찮아 보일때 까지
끓여줍니다.
그럼, 찐 것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삶은 딤섬들은
식으면 그릇에 달라붙거나
자기들끼리 붙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찍어먹는 소스는
간장과 식초와 생강을 넣고
만들었는데 딤섬들과
잘 어울립니다.
일단,
촉촉해 보이는 겉면 보다는
속은 조금 건조합니다만,
새우나 관자가 씹히는 식감이
좋았는데요.
왕하가우는
큼지막한 새우가 씹히는 감이,
관자쇼마이는
쫄깃쫄깃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피가 조금 두꺼운 편이라
얇았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라면에 넣은 딤섬 같은 경우는
쪘을때보다 더 촉촉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속이 조금 건조했던
찜기 조리와 달리 라면 국물이
촉촉함을 더해주어 꽤나
그럴듯한 한끼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같은 경우
해물라면을 사용해서 그런지
관자나 새우맛도
더 살아나는 듯 해서
개인적으론
라면같은 국물과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딤섬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점
▶기존 냉동 딤섬보다 가성비가 좋음
▶국물과 잘 어울림
▶피가 생각보다 두꺼움
▶딤섬 속이 약간 건조한 느낌
국물과 함께 드신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딤섬 입니다.
물론, 전문점에서
먹는 맛과는 다르지만
가격대비 양이 괜찮아서
가끔씩 생각날때
먹는 정도로는 이만한
선택이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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