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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화려한 액션영화

근래에 액션 영화라고 한다면
꽤나 굵직한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총기 액션의 끝판왕 존윅,
아저씨의 맨몸액션이 돋보이는 노바디
남성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액션영화가 있었지만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영화는
그렇게 빛을 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들을 주축으로 한 괜찮은
액션영화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입니다.

이영화의줄거리

주인공인 사만다는 회사에 소속된 킬러로써
주어진 임무에 따라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암살 임무를 하던 중 거대한 마피아 조직의
두목 아들을 죽이게 되고 쫓기게 되던 와중
위험에 처한 소녀를 구하게 되는데..

스포없는리뷰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시리즈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네뷸라역의 카렌 길런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녀가 킬러로 분한 이번 영화에서는
꽤나 스타일리시하고
액션도 멋져서
여성판 존윅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오네요.
그럼 한번 볼까요?

주인공과 엄마의 행복한 한 때

킬러에서 사람으로..

사만다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버림을 받고
네이든이라는 남자에게 킬러로 키워지게 되는데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를 치게되고
네이든은 그녀에게 다른 임무를 주게 됩니다.

한 아이를 구해주게 되는데..

네이든이 준 임무는 돈을
회수해 오라는 것이었는데..

알고보니 그 돈은 인질로 잡힌 아이를
구하기 위한 돈이었고

사만다회사의 방침과는 어긋나게 그 아이를
구해버리게 되고
본격적으로 사건이 시작됩니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선한역할들..

여성이 세상을 구한다??

영화는 남성우월주의 사회를 풍자라도 하듯이

나오는 거의 모든 남성을 악역으로 배치하고,
나오는 거의 모든 여성은 선역으로 배치합니다.

특히, 도서관 관리인들은
꽤나 쟁쟁한 배우들인데요.

중화권 여성 액션연기의 대가 양자경,

왓치맨,서커펀치,제럴드의 게임에서
관록있는 연기를 선보인 칼라 구기노,

블랙팬서,미션 임파서블에서
연기를 선보인 안젤라 바셋
꽤나 쟁쟁한 배우들이 나옵니다.

물론, 이런 단순한 이분법적인 배역 분담은
좀 아니다 싶긴 하지만,
그 덕분에 영화는
조금 더 신선한
느낌을 주기엔 충분했습니다.

스타일리시1!

여성판 존윅같지만 2%부족한 느낌

영화는 또한 존윅같은 스타일리시하고도

키치한 느낌의 액션을 보여주므로
비주얼적으로는 훌륭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약간 어설프긴 하지만요..)

영화의 제목인
Gunpowder Milkshake 처럼
화약맛 나는 밀크셰이크 같달까요?😁

또한, 설정이나 액션씬도 특이한데..
총을 대여해주는 도서관이라던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암살전문회사..

양팔이 마비된 채로 싸우는 액션,
주차장에서 차들끼리 하는 숨바꼭질(?),
도서관에서의 랜덤 무기 액션(?) 같은
재밌는 설정과 액션들도 다분합니다.

스타일리시2!

이런 액션이나 연출등은 분명
꽤나 괜찮은 부분이긴 하지만

신선한 부분들을 더 살리지 못한 스토리의 전개
헛점이 보이는 액션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조금만 더 잘 만들었다면 시리즈물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설정들이었는데,
참 아쉽네요.

그래도 화끈한 액션과 총질이 보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 추천 드리고 싶네요.👍

 

감상포인트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액션

비록 액션이 약간 어설픈 면은 있지만
꽤나 괜찮은 아이디어와 화려한 연출로
잘 커버하고 있으며,
킬링타임용으론
손색이 없네요.


이영화는이런분에게추천

- 여성 킬러들의 화끈한 액션이 보고픈 분
- 특이한 세계관의 영화를 보고픈 분
- 킬링타임용 킬러 액션을 보고픈 분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여성이 이끌어 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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