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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 X 손석구의 미친 추리 스릴러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되는 OTT지만 대부분의
웰메이드 작품들은 넷플릭스에 올라오게 되면서
다른 플랫폼의 작품들 퀄리티는 아쉬운게 사실인데요.

오늘은 디즈니+에서 공개한 웰메이드 퀄리티는 물론,
추리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 완결되었다고
하여서 최대한 스포없이 리뷰하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나인 퍼즐(Nine Puzzles) 입니다.

전임 경찰 서장으로써 성공적인 커리어를 마친
윤동훈 총경은 어느날 잔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그리고 윤동훈 총경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것은 부모를
잃고 윤동훈 총경과 같이 살고 있던 조카 윤이나.

하지만, 이나는 시신이 있는 집에 들어간 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였고 이 사건의 담당 형사였던 한샘은
윤이나를 강력한 용의자로 생각하게 되는데..

윤종빈 감독, 이번엔 추리물로 돌아오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수리남>,
<군도: 민란의 시대>, <공작> 등 걸출한 작품들을
만들어온 윤종빈 감독이 이번에는 날이 바짝 서있는
추리물, 그것도 디즈니+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자신이 연출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각본까지 직접 써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던 윤종빈 감독이 이번에는
오로지 연출만 맡은 작품으로 퍼즐에 얽힌 연쇄살인을
그려내서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작품은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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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 고등학생 윤이나
담당 형사였던 김한샘은 윤이나를 범인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아차린 범인의 흔적, 퍼즐.

나인 퍼즐
(Nine Puzzles)

📺몇부작 : 11부작
🎬
장르 : 추리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연출, 극본 : 윤종빈, 김정호, 이은미
👓출연진 :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등
🎈디즈니+ 공개일 : 2025년 5월 21일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지만 어떠한 일로 인해서
은퇴를 하게된 전임 경찰 서장 윤동훈 총경은 어느 날,
자신의 저택에서 싸늘한 시신이 된 채 발견되게 됩니다.

유력한 용의자 후보에 오른 것은 다름 아닌 그의
조카이자 고등학생이며 그와 함께 살았던 윤이나..

그녀는 몇시간 전 사건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했고
윤동훈 총경과 윤이나 사이에 다툼이 있었으며 모든
정황 증거가 그녀를 향하게되자 이 사건을 담당하던
김한샘은 윤이나가 그녀의 삼촌을 죽였을 것이라고
의심하게 된 것이었죠.

하지만, 직접 증거는 없었기에 윤이나는 풀려나게되고..
이나는 다시 한번 사건 현장으로 돌아가 그 날에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히 되돌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자신이 주웠던 퍼즐을
기억해내게 되고 범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힌트인 퍼즐을 담당 형사였던 한샘에게 건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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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서울경찰청 소속의 범죄분석관이 된 윤이나
그리고, 여전히 이나를 의심하는 한샘..그런데 사건이 일어났다!

10년만에 일어난 연쇄살인

그렇게 10년 후.. 이나는 삼촌이 살해된 사건을 직접
해결하려 서울경찰청 소속의 범죄 분석관이 됩니다.

여전히 그 당시의 기억은 나지 않는 상태로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지만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 기억.

그렇게, 범죄 분석관이 된 이나는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있고, 간간히 예전 삼촌의
살인사건을 담당한 한샘과의 우정도 쌓으려고 노력하며
하루하루 그렇게 충실히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샘 역시,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채 미스터리로 남은
윤동훈 총경의 살인사건을 여전히 놓지 못하고 있었고
이나 주변의 인물들을 탐문수색하면서 여전히 이나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나던 어느날.. 윤이나에게 수상한 봉투 하나가
배달되게 되고.. 그 속에는 지난 삼촌의 살인 사건때와
비슷한 모양새의 퍼즐이 있는 것을 발견한 이나.

이 사실을 한샘에게 알리려고 하던 도중..
이나는 참혹하게 살해된 시신을 마주하게 되는데.. 

 

여러 사건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점점 풀리게 되는 미스터리
등장인물 모두가 의심되는 추리 미스터리

촘촘하게 얽힌 사건들의 퍼즐을 맞춰라.

시리즈는 이처럼 주인공의 삼촌이 살해당하고 10년 후,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밀도있게
그려낸 정통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매 사건때 마다 살인 현장에 있거나 윤이나에게 배달되는
퍼즐의 미스터리와 언뜻보면 연관성이 없는 사건들이
미묘하게 10년전 살인사건과 연결되는 고리를 가지고
있어 이를 풀어나가는 재미까지 가진 시리즈 입니다.

여기에 기존 탐정이나 경찰 수사물의 캐릭터와는 다른
주인공 윤이나 역에 김다미 배우가 톡톡 튀는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로 등장하여 극의 의외성을 더해주고,

한껏 진지하지만 10년전 살인사건의 용의자 윤이나에게
점점 물들어가는 다른 주인공 김한샘 역에 손석구 배우가
형사물에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등장해 두 캐릭터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 출연으로 독특한 카리스마를 뿜은 도윤수역 이성민 배우
역시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 강치목역에 이희준 배우
도도한 캐릭터의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이승주역에 박규영 배우

이 사람도 범인? 저 사람도 범인 같은데?

시리즈는 몰입감있는 추리 드라마적 이야기와
주연배우들의 연기 말고도 볼거리가 많은 작품인데요.

윤이나의 삼촌이자 첫번째로 살해된 윤동훈 총경역에
지진희 배우를 비롯해 김성균, 현봉식 등 배우들은 물론,
특별출연으로도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응수,
예원, 이희준, 박규영, 옥자연, 이성민, 백현진, 황정민,
박성웅 등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서

각자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를 연기하였는데,
이 때문에 매 에피소드마다 '저 사람이 범인인가?'
'저 정도되는 캐스팅이면 범인이 맞겠지?' 하는
선입관 때문에 오히려 추리가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독특한 방식을 취함으로써 높은 몰입이 가능했습니다.

여기에 매 에피소드마다 독립된 사건들을 풀어냄으로써
연관된 각 캐릭터들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촘촘하게
잘 짜여진 이야기에 따라 사건의 비밀을 점점 풀어나가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작품인 듯 느껴졌네요.

 

두 주인공의 케미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미있긴 하나..
드라마와는 결이 맞지 않는 윤이나 캐릭터는 살짝 붕 뜬 느낌
하지만, 근래에 가장 잘 만들어진 추리 스릴러임은 틀림없죠.

근래 가장 잘 만들어진
추리 스릴러 시리즈


배우들의 활용부터 연기, 이야기, 추리 스릴러로써의
재미까지 모두 챙긴 이 추리 스릴러 시리즈는 추리물
매니아인 제가 보기에도 근래 가장 잘 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훌륭한 시리즈였는데요.

다만, 그렇다고 아예 단점이 없진 않아서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눈에 띄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이 작품의 초반부이자 디즈니+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1~6회까지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평을 받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주인공 중
김다미 배우가 연기한 윤이나 캐릭터였습니다.

윤종빈 감독의 색채가 녹아든 만큼 극도 기존 그의
작품보다는 밝은 편이나 역시 꽤나 무거운 흐름을
가지고 있고 매회마다 다른 사건이 등장하고 비밀이
밝혀지면서 점점 그 깊이를 더하게 되는데..

주인공 윤이나 캐릭터는 이 드라마의 다른 인물들과 달리
마치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통통 튀는 목소리 톤이나
독특한 행동 등으로 극 초반의 몰입도를 떨어뜨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듯 느껴졌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김한샘은 어느 정도 드라마와 톤이
맞아 떨어져 전체적인 흐름에 잘 묻어가는 느낌이었다면
윤이나 캐릭터는 독특한 사고방식과 캐릭터 발성으로
마치 탐정 만화에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질감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져 아쉬움을 더하게 했는데요.

초반이 어느정도 지나고 적응이 되면 윤이나 캐릭터의
행동이나 말이 극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거나
개성적으로 느껴져서 나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처음 이 드라마를 접하시는 분들에겐 이 부분이 다소
진입장벽처럼 느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이 캐릭터 덕분에 만화적인 사건 재현과 추리 장면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여러 상상력이 들어간 연출이
돋보이는 느낌을 받아 연출자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 작품의 경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초반의 윤이나
캐릭터만 잘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면 극의 다른 단점은
크게 눈에 띄지 않으며 단점이 있다고 해도 압도적인
이야기의 재미와 촘촘한 연출로 만들어낸 추리의
재미를 잘 느끼게 해줄 듯 느껴졌습니다. 

 

나인 퍼즐(2025) 예고편

 

나인 퍼즐(2025) IMDB 평점

 

 

- 김다미, 손석구 배우 외에도 화려한 출연진
- 윤종빈 감독의 적절한 연출과 촘촘한 이야기
- 추리 매니아가 봐도 재미있는 추리 스릴러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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