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스터리에 미스터리를 더하다
지난 2022년에 애플 TV+를 통해 공개되어서 특유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선보였던 드라마가 드디어
2025년에 시즌2를 발표하고 완결하였는데요.
오늘은 애플 TV+의 이 미스터리 드라마 시즌2를
최대한 스포없이 리뷰하려고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세브란스: 단절 시즌 2(Severance) 입니다.
나 대신 내 일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본 일하는 나와 노는 나를
분리해서 삶을 살고 노는 나의 자아로 월급만 챙기는
안락한 삶을 사는 상상을 드라마로 옮긴 이 작품은
2022년에 애플 TV+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면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써 독특한 소재를 그려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코미디 배우로 유명한 벤 스틸러가
시즌1과 2의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오늘은 이 작품의 시즌 2가 어떤 느낌으로 진행되었는지
줄거리나 중요 내용에 대한 스포없이 이야기해보려고
준비해 왔으니 이 부분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세브란스 : 단절 시즌 2
(Severance Season 2)
📺몇부작 : 10부작
🎬장르 : SF 미스터리 스릴러
📣제작, 연출 : 애덤 스콧, 벤 스틸러 등
👓출연진 : 애덤 스콧, 패트리샤 아퀘트 등
🎈애플TV+ 공개일 : 2025년 1월 17일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시술로 일과 사생활이 분리된 2개의 자아로 살던
마크는 이 시술을 시행하던 회사 루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 자신이 속한 MDR팀의 동료들과 함께 대소동을
일으킨 후.. 마크는 다시 회사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를 맞아주는 것은 왠지 모르게 친절해진
루먼의 관리직인 밀칙과 난생 처음보는 얼굴들의
새로운 팀원들이었고..마크는 당황하게 되죠.
새로운 팀을 받아들일 수 없던 마크는 사건을 만들어
루먼의 고위관리자에게 예전의 동료들을 다시 돌려달라
말하게되고 결국, 마크와 동료들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루먼의 비밀에 점점 다가가는 사람들
이처럼 시리즈는 지난 시즌1의 마지막에서 일어났던
대소동의 이후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와 동시에 루먼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일들을 밝히려는 마크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흥미진진한 흐름을 보여주는데요.
지난 시즌1에서 있었던 사건 덕분에 이니는 아우티의
존재를 알게되고 아우티의 삶이 아닌 이니로써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쥐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단절 시술을 행하고 자신들을 이곳에 머물게 한
루먼의 여러 비밀들에도 접근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한층 더 미스터리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니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마크의 아우티와
죽었다고 생각한 마크의 아내 케이시의 등장은 물론,
루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었던 헬리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져 더욱 혼란스러운 전개를
보이며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들고 있었네요.
독특한 연출과 구도,
스릴러의 묘미를 더하다.
<세브란스: 단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한 이야기 말고도 연출과
구도 역시 과감하여서 스릴러의 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깔끔하고 깨끗할 것만 같은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독특한
미스터리함에 특이함을 더하기위해 색감들의 사용이
과감하고 때로는 롱테이크 씬들을 사용하여서 급박한
긴장감과 극단적인 구도를 통해서 느껴지는 압박감으로
서스펜스까지 살려 연출은 굉장하다 느껴졌습니다.
이 덕분에 다소 난해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도 끝까지
몰입감있게 시청할 수 있어서 확실히 드라마의 비주얼이
좋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시청자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연출들을 활용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을만 했습니다.
다만, 색을 많이 쓰지 않고 대부분의 사건들이 사무실에서
많이 일어나는 등 시각적으로는 살짝 지루할 수 있어
이런 부분이 호불호가 나뉠 듯이 느껴졌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스터리가 답답해
시즌 1에서 독특한 소재와 연출로 인기를 끌었던
이 시리즈는 그 미스터리함때문에 시즌 2를 기다렸던
분들이 꽤나 많아서 이번 시즌에서 어느정도 미스터리가
풀리게되는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예측이 되었는데..
이번 시즌도 미스터리의 연장선상에 있고 떡밥만
뿌리는 듯 느껴져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몇몇 부분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리는 느낌이 있지만
이 시리즈의 최대 미스터리인 루먼이라는 회사라던가,
마크의 아내 케이시에 대한 미스터리는 여전히 남아있어
그다지 해결되는 게 없는 시즌이라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이 미스터리가 풀리는 과정에서 또 다른
궁금증까지 생기게 되어서 결국에는 시즌 3를 위한
시즌 2가 되어버린 점은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다 보니 주인공인
마크와 동료들이 조금 답답한 행동을 하는 것이 보이고
진행률도 답답함이 느껴져서 더욱 고구마를 먹은 듯한
느낌이 드는 시즌인 것은 부인할 수 없겠네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구도는 물론 이야기까지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지는 것은 물론이고 주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흡입력있는 전개는 이 시리즈의 최대
장점이라고 느껴진 듯 했습니다.
기존 애플TV+에서 시청할 수 있던 이 시리즈는
현재 티빙에서도 시청이 가능하고 시즌 1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시즌 1 정주행을
먼저 추천드리는 시리즈임을 참고해 주세요.
- 독특한 소재, 독특한 연출과 구도의 스릴러
-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
- 시즌3를 기대하게 하는 이야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최신 시리즈 / 영화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버렸다 솔직 후기 : 132개의 방, 157명의 용의자 그리고 살인사건 - 스포없
백악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다양한 OTT의 성장으로 인해서 언제나 위협받는1인자 자리에 있는 넷플릭스지만 몇몇 장르에서는꽤나 아쉬운 성적을 남기기도 합니다.특히, 추리 미스터리 부분에
lzed.tistory.com
계시록 솔직 후기 : 뒤틀린 믿음과 그에 따른 끔찍한 결과 - 스포없는 리뷰
또 다시 돌아온 연상호 감독디즈니+부터 쿠팡플레이까지 3월말이 되면서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하면서 구독자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고 있어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lzed.tistory.com
일렉트릭 스테이트 솔직 후기 : 루소 형제 이름값으론 좀....?? - 스포없는 리뷰
복고풍 미래에서의 모험기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작품을 스트리밍하고 있는넷플릭스에도 기대작이라는 것이 있어 많은 구독자들이기대하는 컨텐츠가 공개될 때는 특별한 느낌이 있는데요.오늘
lzed.tistory.com
※ 영화/드라마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