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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볼만한 영화 뭐 있지?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서서히 여름을 향해가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이 이어지고 있지만,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흥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 처럼 극장가의 불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향하는 볼만한 영화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4월에 개봉할 주목받을 영화 중
4편을 선정하여서 소개해드리려고 준비해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2025년 4월 개봉영화 신작 입니다.

드라마, 로코, 스릴러, 액션까지

경기 불황의 여파를 겪으면서 침체되어가는 극장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리면서 극장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오랫만에 돌아오는 시리즈 영화부터 가볍게
볼만한 블랙코미디 영화, 더운 날씨에도 볼만한 공포
미스터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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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2025)

로비
(Lobby)

🎬장르 : 블랙코미디 드라마
📣감독, 각본 : 하정우, 김경찬
👓출연진 : 하정우, 김의성, 이동휘 등
🎈개봉일 : 2025년 4월 2일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06분(1시간 46분)


첫번째로 살펴볼 영화는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으로 독특한 색깔을 보여줬던 배우 하정우의 세번째
연출작인 블랙코미디 영화 <로비>라는 작품입니다.

연구밖에 모르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4조원에 달하는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서 더러운 싸움에 참전하게
되는 이야기를 코믹적으로 그린 영화라고 하는데요.

감독겸 주연 배우로 하정우가 출연하고 김의성, 이동휘,
박병은,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현봉식 등
다양한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등장해서 확실히 보는
맛을 챙길 것으로 보이고 하정우 감독 특유의 웃음
포인트도 잘 보여질 작품이라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4월 초를 기대하게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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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2025)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뉴 챕터
(Bridget Jones :
Mad About the Boy)

🎬장르 : 코미디 로맨스
📣감독, 각본 : 마이클 모리스, 헬렌 필딩 등
👓출연진 : 르네 젤위거, 추이텔 에지오포 등
🎈개봉일 : 2025년 4월 16일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25분(2시간 5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2001년부터 시작되어서
벌써 4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작품이며 로코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입니다.

2016년에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이후
9년만에 개봉되는 신작으로써 싱글맘 브리짓 존스가
데이팅 앱에서 사람을 만나고 방송국에도 복직하여서
일과 가정, 로맨스까지하게 되는 영화라고 하는데요.

30대부터 40대까지 브리짓 존스라는 한 여자의 생애를
볼 수 있는 영화의 시리즈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으로
불리울만큼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니 1편부터 한번
정주행하여서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에 개봉할 브리짓 존스의 4번째 이야기는 북미엔
2월달에 이미 개봉했지만, 한국에선 4월 중순쯤에
만나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야당(2025)

야당
(Yadang : The Snitch)

🎬장르 : 범죄 액션 수사 느와르
📣감독, 각본 : 황병국, 김효석
👓출연진 :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개봉일 : 2025년 4월 23일
📌상영등급 : 미정
⏳상영시간 : 122분(2시간 2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마약 수사의 뒷거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범죄 느와르 <야당>이라는 작품입니다.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강수가 검사 관희로
부터 감형의 조건으로 수사기관에 정보를 제공하는
부류인 야당을 제안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을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마약 수사의 뒷거래를 일컫는 야당으로 부터 시작해
얽히고 설키게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범죄 수사 느와르 장르를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늘 순둥순둥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강하늘 배우부터
<파묘>로 인해 주목 받았던 유해진 배우는 물론,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해서
연기보는 맛이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월말 쯤 개봉하는 이 영화는 이 시기에는 잘 없는
느와르 장르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2025)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
(Holy Night : Demon Hunters)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감독, 각본, 제작, 기획 : 임대희, 마동석
👓출연진 :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등
🎈개봉일 : 2025년 4월 30일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92분(1시간 32분)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작품은 범죄자부터 괴물까지
때려잡는 마동석이 이제 악마까지 때려잡는다는 작품,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라는 영화입니다.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이라는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작품이라고 하네요.

영화의 제작과 기획, 주연까지 맡은 마동석은 물론이고
아이돌 소녀시대에서 이제 진정한 배우로 거듭난 서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도
활약했던 이다윗까지 출연하며 경수진, 정지소 등
배우들도 출연하여 연기는 걱정없을 듯 한데요.

2021년 9월에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시기를 잡지 못해
아쉬웠던 이 작품이 드디어 2025년 4월말에 개봉을
하게 되었으며 올해 여름은 유독 빨리 시작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질 듯 합니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거룩한 밤: 더 제로>라는
프리퀄 웹툰도 연재되는 중이니 이 영화를 보신다면
웹툰으로 미리 기대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오늘은 이렇게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질 4월에 개봉할
4편의 작품을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미리 살짝 엿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기대작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배우 하정우의 세번째 감독 도전기부터 24년간 이어진
로코 영화의 바이블같은 작품의 최신작, 마약에 얽힌
범죄 느와르 장르의 작품, 오컬트 미스터리 액션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의 시선을 잡을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말고도 다양한 작품들이
4월의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니 한번 확인하셔서
극장에 나들이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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