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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최신작

스릴러,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뒤통수치는 얼얼한 반전과 치밀한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이 이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평판이 자자한
감독의 최신작 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트레모르에서의 마지막 밤
(The Last Night at Tremore Beach,
La última noche en Tremore Beach)입니다.

여러차례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만큼,
유명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알렉스
아내 파울라, 사춘기 딸 베아, 막내 아들 브루노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린 성공한 인생의 남자였지만,

어느날, 자던 중에 피아노를 치다가
피아노 덮개로 손을 내리쳐서 심한 상처를
입는 몽유병 증세가 발발한뒤 아내와 이혼을 하며,
자식들과도 떨어져 홀로 외로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1년뒤..
트레모르라는 마을의 바닷가 절벽 근처에
큰 두집 중 하나의 집에서 홀로 살며
이웃의 은퇴한 듯 보이는 노부부 레오 마리아,
이곳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된 연인 주디

나름의 솔로 라이프를 즐기던 그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반전 스릴러의 대가, 오리올 파울로의 최신작

<인비저블 게스트>, <더 바디>로 우리에게
이름을 알리고 <신의 구부러진 선>, <폭풍의 시간>,
<결백> 등으로 반전의 묘미가 있는 작품을 만들었던

스페인 감독 오리올 파울로가 새로운 작품을 들고
넷플릭스를 통해 우리를 찾아왔는데요.

또 어떤 짜릿한 반전과 치밀한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어떤 작품이었는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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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잘 나갔던 작곡자이자 행복한 가정의 남편이었던 알렉스
그 사건 1년뒤..그는 트레모르라는 작은 도시에서 홀로 살아간다.

트레모르에서의 마지막 밤
(The Last Night at Tremore Beach,
La última noche en Tremore Beach)

📺몇부작 : 8부작
🎬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연출 : 오리올 파울로
👓출연진 : 하비에르 레이, 아나 폴보로사 등
🎈공개일 : 2024년 10월 25일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원작 : 미켈 산티아고
<La última noche en Tremore Beach>


한때, 잘 나갔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알렉스였지만, 몽유병으로 인한 사고로
아내는 이혼과 동시에 자식들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떠나버리고..

알렉스는 자신의 잃어버린 영감을 찾고
생활을 안정시키기위해 트레모르라는
작은 마을에서도 절벽끝에 있는 한 집에
터를 잡고 그렇게 혼자의 삶을 이어나갑니다.

인터넷은 물론 핸드폰도 터지지 않는 곳이지만,
유일하게 있는 이웃집의 노부부 레오, 마리아
친분을 쌓아 이제 어느정도 친해졌고,

트레모르 마을 안의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주디와 깊은 사이가 되며 심적인 안정도
되찾은 알렉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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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모르에서 펜션을 운영중인 주디와 깊은 사이가 된 알렉스
절벽끝의 유일한 이웃집의 부부인 레오와 마리아

미래를 암시하는 환영을 보게되다.

그렇게 나름 안정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던 알렉스,
폭풍우가 몰아닥칠 것 같았던 어느날..
이웃집의 레오와 마리아 부부는 알렉스를
저녁식사에 초대하게되고..

알렉스는 여자친구 주디와 함께 집에 있다가
잠이 든 주디를 놔두고 폭풍우치는 밤에
저녁식사 초대에 나서기 위해
발길을 옮기려는데..

분명, 주디는 소파에서 잠이 든 채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나가지 마라는 주디의 목소리,
이어서, 덜컹거리는 창문을 열고 까마귀가
날아들고..밖은 폭풍전야의 음산한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었습니다.

찜찜한 기분을 뒤로하고 차에 올라
이웃집으로 향한 알렉스
레오 마리아, 마을의 다른 친구와 함께
나름의 저녁 식사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게 되죠.

그러다, 왠지 모를 불안한 마음에 일찍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와중에
번개를 맞은 나무가 알렉스의 차 앞으로 쓰러지고..

알렉스는 비바람에 맞서며 차 밖으로 나와
어떻게 집에갈지 고민하던 찰나.. 벼락이
그의 머리위로 떨어지게 되면서 알렉스는
정신을 잃고 마는데..

 

벼락을 맞은 후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환영을 보게된 알렉스
알렉스의 환영과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뒤섞이며 몰입감있게 진행됩니다.
그에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현실과 환영으로 뒤섞인 미스터리한 이야기

드라마는 이렇게 알렉스가 집으로 가던 도중,
벼락을 맞게되고.. 그 후 알렉스에겐 현실인지
환영인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는데요.

알렉스가 보는 미스터리한 현실같은 환영이
미래를 암시한다는 것을 알게되며,
알렉스는 미래에 일어날 불행한 일을
막기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과정
상세하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작품은 벼락을 맞은 주인공이
불운한 미래를 보게되면서 벌어지는 일과
그에 얽힌 과거의 이야기와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밀도있게 그려냄으로써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죠.

시리즈는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작품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특유의 미스터리한 흐름과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설정으로 몰입감을
더하며 헤어나올 수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려나가고 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지는 긴장감과 풀려가는 떡밥들
예측하기 힘든 전개와 이를 꼼꼼히 뒷받침하는 떡밥과 반전

반전의 대가다운 작품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선사하는 여러 작품을
연출해온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시리즈답게
드라마는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꼼꼼하고
치밀하게 빌드업을 쌓아나가며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어 좋았는데요.

초중반의 살짝 늘어지는 흐름에도
사건을 추리할 수 있는 여러 단서를 심어놓고,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이야기와
진실로 향해가는 떡밥과 반전은 이야기
끝까지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장치로 잘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1~2시간 사이에 정리되는 영화와는
다르게 8부작이라는 나름의 긴 호흡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어서 굳이 필요했나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어 아쉬웠는데요.

 

중간중간 불필요한 내용이 많았다..특히, 주디의 과거 이야기..
중반부만 잘 견딘다면 꽤 매력적인 반전 스릴러 작품

아쉬운 중반부 흐름, 하지만..
끝까지 보면 매력적인 작품


드라마의 초반부는 이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
하면서 보는 맛으로 나름의 재미를 찾았지만,

이야기의 중반부라 볼 수 있는 4~6화까지의
내용이 생각보다 꽤 늘어져 아쉬운 느낌
강하게 들었는데요.

특히, 4~5화는 미스터리한 환영과 관련된
과거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잠시 이야기를
환기시키는 느낌이라서 몰입감이 꽤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4화의 경우는 주디의 과거이야기를 다루었는데,
너무나도 상세하게 묘사되는 잔혹한 이야기나
메인스토리와는 별다른 연계가 없는 이야기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반면, 5화는 주인공 알렉스의 과거 이야기로
메인스토리와 연계되는 단서가 많아서
중요한 이야기였지만, 역시나 이 이야기도
쓸데없이 꽤나 늘어지는 흐름이어서
이런 부분은 아쉬운 느낌이었네요.

다만, 6화까지의 늘어지는 이야기를 잘 견디면
몰아치는 결말의 이야기가 긴박감있으면서
몰입감있게 그려져서 이 부분은 좋았는데요.

결론적으로, 중반부의 늘어지는 이야기를
잘 견딘다면 전체적으론 꽤나 잘 구성된
치밀한 반전스릴러를 만날 수 있으며,

오랫만에 기승전결이 잘 갖추어진
제대로 된 미스터리 스릴러를 볼 수 있어
이 부분은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트레모르에서의 마지막 밤(2024) 예고편

 

트레모르에서의 마지막 밤(2024) 로튼토마토 / IMDB 평점

 

 

- 치밀하고 몰입감있는 매력적인 반전 스릴러
- 미래를 보는 환영에 얽힌 미스터리한 이야기
-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최신작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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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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