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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어울릴 로맨스

공포부터 스릴러, 블록버스터까지
여름용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되고 공개되는 가운데..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시원한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영화가 공개되었다고하여
리뷰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파인드 미 폴링
(Find Me Falling)
입니다.

한때 잘 나갔던 록스타인 존 올먼
최근 발표한 앨범이 실패로 끝나
도망치듯이 뉴욕을 빠져나와
사이프러스(키프로스)라는 섬나라에
집을 사서 이주하게 됩니다.

절벽 위에 외딴 조그마한 집을 산 존,
하지만 그곳은 그 지역내의
자살명소로 꼽히는 곳이었죠.

거기다, 계속 귀찮게 구는
주변 마을사람들과 자신을 알아보는
팬 덕분에 새로운곳에 터잡기는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사람들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은 낯이 익은
한 여자와 마주치게 되는데..

평화로운 섬나라의 로맨스

여름이면 역시 공포나 시원한 액션 등
빵빵터지거나 소름이 돋는 장르가
유행하기 마련인데요.

그렇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영화는
시원한 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따뜻한 로맨스라서 지금의 날씨와도
잘 어울릴 듯 한데요.

과연, 어떤 영화였는지
같이 확인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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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간 록스타 존 울먼은 사이프러스로 도피하게된다.
내 집이.. 자살 명소라니!!

파인드 미 폴링
(Find me Falling)

🎬장르 : 음악, 로맨스 드라마
📣감독 : 스텔라나 클리리스
👓출연진 : 해리 코닉 주니어, 아그니 스콧 등
🎈개봉일 : 2024년 7월 19일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93분(1시간 33분)


사이프러스의 탁트인 절벽위의
조그만 별장으로 도피를 하게된 존 울먼.

하지만, 마음을 추스리려던
그 별장 앞에서 자살사고가 일어나고..
마을의 경찰은 이 집 근처 절벽은
자살사고가 유행하는 곳이라며 알려줍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영어도 안통하는 상인에..
귀찮게 하는 경찰, 그리고 그를 알아보는
마을 주민들까지..귀찮은 일이 한둘이 아니죠.

과연, 그는 이 조그만 마을에서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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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마을 사람에..
옛 연인, 귀찮게 하는 가게 배달 점원까지...

집부터 마을사람까지..
마음에 드는게 없어!


이렇듯 영화는 인기가 시들해진
왕년의 록스타 존이 지중해의 평화로운
섬나라에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잔잔한 코믹 로맨스 드라마장르의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들의 눈을 피해 조용히 쉬고 싶은
그의 마음과 달리 귀찮게 하는
자살희망자(?)들과

그를 알아보는 마을사람들..
영어가 통하지 않는 낯선 문화 등..
적응해야 할 것이 만만치 않은데요.

여기다, 틱틱대는 가게점원 아가씨와
오래전에 헤어진 옛 연인까지..

영화는 존과 마을사람들의 관계에
집중하며 그가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게 됩니다.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잔잔한 드라마
영화와 잘 어울리는 노래들

여름과 어울리는 배경
& 영화와 잘 어울리는 노래


기본적인 이야기나 흐름은
꽤나 뻔한 로맨스 드라마적이긴 하지만,
이 작품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지중해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섬의 모습이나,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일텐데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파란 바다로
확 트이는 배경들과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영화 속 등장하는 노래들도
나쁘지 않게 귀를 착 감는 느낌이라서
영화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 작품은 아름다운 배경과
적절한 음악이 잘 어우러져
밸런스 좋은 로맨스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사랑...
어디선가 본듯한 뻔한 이야기

내용은 좋지만, 뻔한 로맨스드라마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만족시킨
이 영화는 볼만한 이야기측면에서는
뻔한 진행을 선보이며
아쉬운 느낌이었는데요.

초중반까지만 보아도 어느정도
스토리의 흐름이 예상이 가능하고
뻔한 반전과 뻔한 이야기 흐름까지
어디서 본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특히, 앞부분에 등장했던
자살명소로 유명한 별장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잘 살리진 못했고
그냥저냥 따뜻하게 마무리 되는
그저 뻔한 로맨스 작품이었는데요.

이야기적인 흐름이나 드라마적인
로맨스의 이야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독특한 소재를 잘 살리거나
이야기적으로 좀 더 굴곡이 있었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가볍게 보기좋은 내용과
시원한 바다배경,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준 작품이어서
나름 마음에 드는 구석도 있었네요.

 

파인드 미 폴링(2024) 예고편
파인드 미 폴링(2024) OST - Find Me Falling

 

파인드 미 폴링(2024) 로튼토마토 / IMDB 평점

 

 

- 뻔하지만 착하고 따뜻한 로맨스영화
- 시원한 배경과 아름다운 음악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여름에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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