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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산 스릴러 영화

더워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스릴러 영화들을 요즘
리뷰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우리에겐 조금 낯선 폴란드에서 만든
넷플릭스 영화 한편을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악의 색깔: 레드
(Colors of Evil: Red,
Kolory zła: Czerwień)

입니다.

지방법원 판사인 엄마 헬레나
변호사 아빠 로만의 보살핌
속에서 자란 모니카

현재 조선소라는 이름의 한 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해변에서 입술이 잘린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게 되고..

그 여성은 바로 모니카라는
사실을 알게된 엄마 헬레나
충격을 받게되는데..

익숙한 냄새의 폴란드 스릴러

이 영화는 폴란드에서 만든 영화로
우리에겐 다소 낯선 배우들과
낯선 감독의 참여로 이루어진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영화의 흐름이나
전체적인 이야기를 보면
역시나 사람 생각하는 게
거기서 거기인 듯한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나라 스릴러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었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어땠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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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조선소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모니카
그녀는 얼마후 시신으로 발견되게 되는데..

악의 색깔 : 레드
(Colors of Evil: Red, 
Kolory zła: Czerwień)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 아드리안 파네크
👓출연진 : 조피아 야스트렘스카 등
🎈공개일 : 2024년 5월 29일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 112분(1시간 52분)


클럽 조선소에서 일하던 바텐더 모니카.
그녀는 클럽에서 같이 일하던
남자친구와 밀회도 즐기며,
마약을 몰래 팔고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손님인 줄 알았던 점잖은 노신사가
사실 이 클럽의 소유주였고
마약을 몰래 팔던 사실을
들키기 일보 직전인 상황까지 되는데..

그로부터 얼마후..
해변가에서 입술이 도려진채
알몸의 시체로 발견된 모니카.

이를 조사하기 위해
청렴한 젊은 검사 빌스키
사건을 들여다 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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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검사 빌스키
딸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엄마 헬레나

모니카의 죽음, 숨겨진 음모

영화는 이렇듯 해변가에서
잔혹하게 입술이 도려낸 채
시체로 발견된 모니카라는 한 여자의
죽음을 파헤치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사건에 수상쩍은 움직임을 발견한
청렴한 젊은 검사 빌스키
딸의 죽음에 무언가 숨겨진게
있는 듯이 느껴진 엄마 헬레나
모니카의 죽음을 파헤치게 되고..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닌
숨겨진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두 사람이 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범죄 스릴러의 재미요소 중 하나인
추리와 특유의 긴장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인 듯 느껴졌습니다.

 

생전 모니카의 행적이 중간중간 등장하고..
두 사람의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다양한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이런 범죄 스릴러같은 경우,
사건을 풀어나가는 형사나 탐정, 검사 등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이 작품에선 특이하게
사건을 조사하는 검사 빌스키와
또 다른 시점으로 사건에 접근하는
모니카의 엄마 헬레나,

그리고 죽은 모니카가
살아있을때 어떤 일을 겪었는지
중간중간 보여주며 사건을
다양한 시점에서 보여주어
좀 더 입체적인 느낌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듯이 느껴졌습니다.

이럴 경우, 다소 어수선한 진행이나
이야기가 꼬여서 어렵게 흘러가는
느낌이들만도 한데 이 영화는
꽤나 괜찮은 편집으로
이를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꽤 있습니다.
클래식적인 정통 스릴러

선정적이고 잔혹한 정통 스릴러

영화는 정통 스릴러라고 느껴질만큼,
우리가 보아온 스릴러의 이야기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는 느낌은 없었는데요.

정의로운 검사가 주변의 외압과
음모에 맞서서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려고 노력하고
이 과정에서 위험한 실체에
다가가는 스릴러의 형식 그 자체는

기존의 많은 스릴러 영화에서
차용했던 방식과 같았습니다.

다만, 여기에 해외 영화 특유의
선정적이고 잔혹한 장면들을
넣어놔서 조금 더 현실감 있게
만든 정도라고 느껴졌는데요.

엄청난 수위에 피 튀기는 고어같은
느낌은 아니긴 했지만,
노출이 좀 있고 신체훼손에 대한
표현도 적나라한 점은 참고하시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정통적인건 좋은데..너무 뻔하다..
익히 보아왔던 캐릭터들도 평면적이라 느껴진다.

묵직하지만, 너무 뻔한 스릴러

리뷰의 초반에서 익숙한 향기가 나는
스릴러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스릴러 영화의 작법이
너무 클래식적이라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한국의 많은
스릴러 영화와 제법 비슷한 느낌이 나서
아마도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은데요.

살인사건의 배후를 쫓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우직한 검사,
부패한 경찰이나 사건이 마무리 될 무렵
등장하는 반전 등

많은 영화에서 보아온
스릴러의 작법이 그대로 들어있어
뻔하다고 느껴지는 면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의 핵심 중 하나인
반전은 생각보다 쉽게 예측이 가능해서
전체적으로 뻔하고 결말에 가서도
뻔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다만, 이야기의 흐름이 뻔한 것과 별개로
극을 끌어가는 몰입감이나 투박하고
폭력적인 연출로 나름 예전 스릴러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이 부분은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극 전체는 묵직하지만,
이야기나 반전 등은 너무 뻔해서
아쉬운 느낌이라 평할 수 있겠습니다.

 

악의 색깔: 레드(2024) 예고편

 

악의 색깔: 레드(2024) 로튼토마토 / IMDB 평점

 

 

- 묵직한 느낌의 폴란드산 스릴러
- 정통적인 작법으로 만들어낸 스릴러
- 다양한 시점에서 그려내는 사건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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