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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의 액션과 사랑

산뜻한 출발을 알리는 5월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가
드디어 개봉 소식을 알렸는데요.

스턴트맨의 일과 사랑,
그리고 액션과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있는
영화를 오늘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스턴트맨
(The Fall Guy)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 톰 라이더
스턴트맨인 콜트는 촬영감독인 조디
미묘한 썸을 타며 오늘도 영화촬영에 한창입니다.

그러던 중, 주연배우 이 재촬영을 요구해
다시 한번 위험한 스턴트 촬영을
해야했던 콜트는 이 촬영에서
그만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됩니다.

큰 상심을 한 나머지
그대로 잠적하게 된 콜트..

시간이 지나.. 그렇게 허리 재활을 하면서
발렛파킹 일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콜트는 영화제작사 대표 게일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게됩니다.

그것은 조디가 감독하는
SF 영화의 주연배우 톰 라이더
스턴트맨으로 영화에 참여해달라는 것.

조디가 자신을 원한다고 생각한
콜트는 용기를 내서 비행기에 오르는데..

스포없는 리뷰

사랑을 되찾으려는 스턴트맨의
위험천만 주연배우 찾기.

벌써부터 한 여름의 더위가 올라오는
5월의 극장가는 다양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으로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는데요.

5월의 첫날, 블록버스터의 공습을
알리는 영화 <스턴트맨>
전직 스턴트맨 출신이자 영화감독으로
<존 윅>을 공동 연출하여 잘 알려진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작품입니다.

여기다, 따로 필모그래피를
얘기하지 않아도 알만한 유명배우들이
참여하며 그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그럼, 영화는 어땠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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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톰 라이더의 스턴트맨인 콜트 시버스
그와 썸을 탔던 촬영감독 조디 모레노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톰 라이더

스턴트맨
(The Fall Guy)

🎬장르 : 액션 코미디 로맨스
📣감독 : 데이빗 레이치
👓출연진 :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개봉일 : 2024년 5월 1일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26분(2시간 6분)

📙 원작 : TV시리즈 <더 폴 가이>


그렇게 영화 촬영장인
호주의 시드니로 단숨에 날아간 콜트
뿌듯한 마음으로 조디와 재회를 하고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조디가 촬영하고 있던 영화의 주연인
톰 라이더가 갑작스레 행방불명되어
영화에 차질이 생기게되고..

영화제작사 대표인 게일
스턴트맨인 콜트에게 조디의 영화를 위해서
톰 라이더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사랑과 일을 되찾기 위해
어느 순간 영화의 주연배우를
찾아야 하는 처지에 놓은 콜트.

하지만, 이 일엔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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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맨이 영화의 주인공인 만큼..
화끈한 액션이 많이 등장합니다.

잘 봐! 이게 스턴트맨의 액션이다!

스턴트맨 출신 감독의 영화면서,
주인공이 스턴트맨인 이 작품은
역시나 빵빵터지는 액션이
가장 큰 볼거리인데요.

그 동안 로맨스 배우로 유명했던
라이언 고슬링의 거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액션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멋진 액션을
소화하는 스턴트맨들의 액션도
잘 담고 있어 볼거리는 기대한만큼
풍성하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우리가 알 수 없던
영화의 제작 과정같은 할리우드의 뒷 모습을
다룬 영화여서 그런지 묘한 현실감이 들어
이 부분도 좋았다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얼굴을 알 수 없는 스턴트맨들의
노력과 이야기들이 녹아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코믹한 상황과 이야기부터
로맨틱한 분위기와 모습까지
라이언 고슬링 & 에밀리 블런트의 케미도 좋았다.

코믹, 로맨스는 물론 케미까지 폭발한다!

"그렇다면, 액션말고는 크게 볼 것이 없는
그럭저럭만든 오락 영화가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텐데..

사실, 이 영화는 액션말고도
중간중간 지루할때쯤 튀어나오는
할리우드식 코미디

주연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 & 에밀리 블런트의
로맨스까지 들어있어 이쯤되면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비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아련한 눈빛연기로 사랑받았던
라이언 고슬링의 귀여움과 섹시함,
짐승미가 영화를 통해 잘 확인되었고

에밀리 블런트의 사랑스러운 모습 등도
잘 표현되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실감이 될 만큼 <록키>, <미션 임파서블>,
<007>,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셀 수도 없이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들어있기도 해서

평소에 할리우드 영화를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질
이야기들이 많이 녹아있기도 했네요.

또한, 영화 전반을 수놓고 있는
본 조비, 필 콜린스 등의 팝 명곡도
눈과 함께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꽤 성공적인 액션 코믹 로맨스 영화
그래도 예상보단 빵빵 터지는게 살짝 아쉬웠다.

특유의 B급 감성을 잘 녹여낸 영화

흔히, B급이라고 한다면
특유의 쌈마이한 감성에
코믹이나 액션을 넣은 작품들이
꽤 많이 있고 또 사랑받아왔는데요.

할리우드 자본이 투입되어
빵빵 터지는 액션에 여러 장르를
잘 녹여낸 이 작품에서 B급의 냄새가 나는건,

아무래도 특유의 개그센스와 여러 장르을
섞어놓은데서 풍기는 쌈마이함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는 좋은 의미로
이런 감성들이 잘 활용되었고
액션이나 이야기 전개, 연출 등
뭐하나 빼놓을 것 없이 생각보다 훌륭해서
오랫만에 보는 시원한 할리우드 영화였습니다.

거기다,
호주 정부가 적극 지원했는지

넒은 호주의 광활한 자연이
잘 표현되어 이 부분도 좋았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론 이것보다
조금 더 빵빵 터지는 액션이
많았다면 좋았을 듯 보이고..

평소 할리우드 영화를
잘 보시지 않는 분들에겐
생소할 여러 오마주와 개그씬들은
조금 더 대중적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액션, 로맨스, 코미디까지
뭐하나 빠짐없이 충분히 재미있고
오랫만에 보는 복잡하지 않고
생각할 필요없이 즐기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란 느낌이 있어
영화관 표값을 하고도 남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가 끝나면 비하인드 씬과 함께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끝나면 쿠키가 1개있으니 참고하세요.

 

영화의 예고편

스턴트맨(2024) 예고편
예고편에 쓰인 노래 Bon Jovi - You Give Love A Bad Name

 

영화사이트 평점
스턴트맨(2024) 로튼 토마토 / IMDB 평점

 

뿌곰이 평점

 

추천 포인트

- 스턴트맨 감독과 스턴트맨 주인공의 스턴트 액션
- 라이언 고슬링 & 에밀리 블런트의 케미
- 특유의 B급 감성이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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