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Lift) 비행기를 털어라 솔직 후기 : 딱 기대한만큼의 하이스트 무비 - 스포없는 리뷰

NS윤지가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영화가
개봉하고 OTT를 통해 공개되는 요즘..

오늘은 통쾌한 하이스트 무비
한편이 공개되었다고 하여
리뷰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Lift)
입니다.

미술품 전문 도둑인
사이러스와 그의 크루들.

인터폴 요원인 애비는
그들의 행적을 쫓아서
현장에 검거할 생각이었지만,
번번히 그들을 놓치게 됩니다.

베네치아에서 일어난
사이러스와 크루들의 범행을
눈앞에서 놓치고
그렇게 허탕을 치고만 애비.

하지만, 그의 상사 데니스는
요르겐센이라는 테러조직에 자금을 대는
범죄자를 잡기위해 사이러스와
요르겐센의 금괴를 털어내는
임무를 함께하라고 지시하는데..

이 영화는 2024년 1월 12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케이퍼 액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범죄 영화의 한 장르로
케이퍼 무비(Caper movie)라 불리우는
하이스트(Heist film)라는 장르는

어떤 것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 과정과 함께
자세히 표현하면서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반전으로 사랑받는 장르 중 하나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작품도
세계적인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위해
사이러스와 그의 팀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탈리안 잡(The Italian Job),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The Fast and The Furious 8) 등
케이퍼 무비 장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F. 게리 그레이(F. Gary Gray)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케빈 하트(Kevin Hart),
구구 바샤-로(Gugu Mbatha-Raw),
빈센트 도노프리오(Vincent D'Onofrio),
우슬라 코르베로(Ursula Corbero)
장 르노(Jean Reno)와
한국에서는 NS윤지로 더 잘 알려진
가수겸 배우 김윤지가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는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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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전문 도둑으로 악명높은 사이러스

그의 뒤를 쫓는 인터폴 요원 애비

사이러스 & 애비

세계의 유명한 미술품을 훔치는
도둑으로 유명한 사이러스와 그의 팀은
이번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경매에서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NFT 작품을
훔치려고 계획합니다.

과거 사이러스가
범죄자임을 모를때 그와 썸이 있었던
인터폴 요원 애비는 사이러스를 추적하여
그와 그의 팀을 잡아들이려고 하지만..

깔끔한 사이러스의 솜씨로
흔적이나 증거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리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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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테러의 공포로 물들인 요르겐센과 해커그룹 리바이어던

이번 상대는 좀 위험합니다.

애비, 사이러스와 팀을 이루다.

그렇게 본부로 돌아오게 된 애비는
그의 상사 데니스로 부터
라르 요르겐센이라는 범죄자가
테러 조직에 돈을 대서 세계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듣게되고..

사이러스와 그의 팀과 함께
요르겐센의 금괴 5억달러 어치를
빼돌리는 작전을 수행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전 연인이자 지금은 쫓고 쫓기는
범죄자인 사이러스와 함께
또 다른 범죄자를 쫓아야 하는 처지가 된 것.

이에 사이러스는 팀을 소집해
애비와 함께 요르겐센의 금괴를
탈취하려는 작전을 세우게 되는데..

상공 12,000미터의 비행기안에 있는 금괴

그의 금괴를 탈취하고 미션을 완료하라!

비행기 안에 5억달러 금괴를 털어라!

영화는 이처럼 세계적인 테러를
자행하는 범죄자의 금괴를 탈취하려는
애비와 사이러스 그리고 그의 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일반 하이스트 무비처럼
경비가 삼엄한 건물 안에 있는
무언가를 터는 것이 아닌..

상공 12,000미터를 날고있는
비행기 안의 금괴를 털어야 하는
상황 설정으로 인해 더욱 더
긴장감을 불어 넣어 주는데요.

사이러스와 그의 팀은 과연
이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케빈하트, 구구 바샤- 로는 물론,

빈센트 도노프리오..

우슬라 코르베로, 김윤지까지..

쟁쟁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영화에서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출동한
캐스팅이라고 보이는데요.

코미디부터 액션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영화배우
케빈 하트가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미스 슬로운(Miss Sloane),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눈에 익은
구구 바샤-로,

우리에겐 마블 드라마의 윌슨 피스크,
킹핀 역할로 낯이 익은
빈센트 도노프리오,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에서
도쿄 역할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우슬라 코르베로는 물론,

레옹(Léon: The Professional)으로
잘 알려진 장 르노와
한국에서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김윤지까지 출연하며 화려한 캐스팅을
만들었는데요.

다양한 배우들이 펼치는 케미가
이 영화의 재미 중 한 부분이라
생각해도 좋을 듯 합니다.

박진감 넘치는 공중액션은 물론..

적당한 재미를 던져주는 범죄의 과정

김윤지의 역할도 꽤 큰 느낌

하이스트 무비의 모든 것을 담았다.

흔히, 하이스트 무비라고 한다면
 영화의 주인공들이 어떤 물건을 훔치기위해
각자 전문 분야를 갖고있는 인물들이 합세해
주도면밀한 계획을 짜서 실행하는 것까지
보여주는 장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영화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
주도면밀한 미션의 계획 과정은 물론..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
허를 찌르는 반전까지 다 갖춘
하이스트 무비의 종합선물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일반 건물과는 달리
상공에 떠있는 비행기 안의 금괴를
털기위해 일어나는 상황들이나
그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완수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팀업과정까지 잘 그리고 있는데요.

오랫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는
한국의 배우 김윤지도
작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해커 역할로
 꽤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고있어
반가움도 컸습니다.

의외의 카메오도 보이고..나름 신경썼지만..

기대이상의 무언가는 없다.

딱 기대한 그대로의 범죄영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영화는 하이스트 무비가 가지고 있는
장르적 특성을 모두 가진 듯한 영화인데..

아쉽게도 그 이상은 넘어서지 못하는
딱 기대한 그대로의 하이스트 무비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영화 내내 돋보이는
가벼운 느낌의 액션이나
단순한 이야기 구조 등
오락영화로는 꽤 괜찮은 작품이지만,

촘촘하진 못한 구성이나..
아쉬운 클라이막스 부분 등
잘 만든 영화라고 보기엔
아쉬움이 큰 작품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시놉시스나 예고편만 봐도
예상가능한 흐름이나
스테레오 타입의 캐릭터들은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마저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스트 무비의 장르적 특성을
잘 지켜내고 있고 머리를 비우고 보는
팝콘 영화의 장점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106분(1시간 46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15세 관람가의 이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2024) 예고편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2024) 로튼토마토/IMDB 평점

 

 

- 딱 기대한 그대로의 하이스트 무비
- 상공 12,000미터의 금괴 탈취 작전
- 오랫만에 배우로 열연한 김윤지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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