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순경이 모의훈련에서 범인역할을 하면 생기는일 ? 영화를 많이보다 보면 가끔씩 예전에 봤던 영화가 불연듯이 생각나서 다시 보고싶다라고 느낀 경험 있으실텐데요. 오늘은 제가 가끔 생각나고 보고싶은 영화 한편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장진 감독 특유의 코믹함과 잘 짜여진 설정으로 사랑을 받았던 영화인데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입니다.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삼포시, 이 동네에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은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기로 합니다. 이때까지 유례가 없던 실전 같은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로 하는데요. 이것으로 민심도 얻고 승진도 노리는 경찰 서장은 첫 출근때 부터 자기에게 딱지를 끊은 FM 교통과 순경 정도만을 강도로 발탁하게 됩니다. 과연, 모의훈련은 성공적으..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영화는 한 가지 주제만 성공적으로 다루어도 흥행을 할 수 있는 장르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코믹, 액션, 우정, 사랑이 다 있는 욕심쟁이 같은 영화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입니다. 1편에서의 후유증으로 고생중인 브라이스는 심리치료까지 받으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총과 폭력을 멀리하라는 심리치료사의 말을 들은 그는 올해를 안식년으로 정하고 휴양지에서 푹 쉬려고 하는데 왠 여자가 총을 들고 와서 그를 끌고갑니다?!? 영화는 원제 Hitman's Bodyguard에서 Hitman's Wife's Bodyguard로 돌아왔는데요. 1편이 킬러인 다리우스 킨케이드를 보호하느 것이라면 2편은 그의 아내 소니아와 함께 위험에 빠지는 것으로 시작..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요즘 같이 쨍쨍하고 맑은 날씨를 보고 있으면, 한번쯤 내 인생의 쨍쨍하고 선명했던 그 날들을 떠올리시는 분이 있으시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두려움도 없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까요? 오늘은 예상치 못하게 가장 빛나던 시절로 돌아간 한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17어게인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마이크 오도넬은 1989년 당시에 유망하다고 추앙받는 고등학교 농구스타 였습니다. 잘생긴 외모 덕에 인기도 많았던 그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여자친구인 스칼렛의 임신소식을 듣게 되고, 오도넬은 농구를 그만두고 스칼렛과 함께하는 미래를 택하게 되죠. 시간은 흘러.. 40살이 된 주인공은 평범하고 삶에 찌든 배나..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의 코믹 환장 액션극 헐리우드 배우 중, 대표적인 코미디 배우라고 한다면 많은 배우들이 있겠지만,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웃기는 배우는 그리 흔하지 않죠. 오늘은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코믹하게 나온 영화를 리뷰해 보려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입니다. 트리플A 등급의 보디가드였던 브라이스는 의뢰인이 죽게 되는 사고로 강등되어 마약에 쩔은 변호사나 경호하는 신세 입니다. 차에서 똥냄새까지 나며 아무것도 풀리지 않는 그때, 전 여자친구는 킬러였던 킨케이드의 보호를 그에게 맡기는데.. 킬러의 보디가드는 2017년에 개봉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의 코믹한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인데요. 이 작품의 2편이 어제 개봉하여서 복습하고자 한번 리뷰해 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