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봤다가 뒤통수 맞는 영화 그런 적 있으신가요? 아무 정보도 없이 책이나 영화 혹은 연극을 봤을때 묘한 반전에 뒤통수 맞으신 적,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도 묘한 반전으로 관객의 뒷통수를 찌릿하게 만든 영화 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넷플릭스의 새콤달콤 입니다. 병원으로 긴급히 실려오는 주인공 장혁, 그는 심한 황달 증세로 입원을 하게되고, 그 곳에서 간호사 한명이 계속 눈에 보이는데요. 자신을 살뜰히 챙겨주는 간호사 다은에게 빠져버린 그는 그녀를 향한 수줍은 고백들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 선보이게 된 영화 은 , 를 만든 이계벽 감독의 작품인데요. 기존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코믹적인 면을 이 영화에도 잘 녹여내고 있어 코믹 로맨스물로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여기엔 깜짝놀랄 반전도 있다고 하니..

흔하디 흔한 사랑이야기 영화 중엔 그런 영화가 있죠. 내 기분에 따라, 혹은 보는 시기에 따라 다른 영화들.. 똑같은 영화를 봐도 20대의 내가 보는 영화와 30대의 내가 보는 영화는 느낌이 완전 다르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영화 한편을 가져와봤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500일의 썸머 입니다. 운명적 사랑을 믿는 평범한 주인공 톰은 기념 카드를 만드는 회사에서 문구를 작성하는 일을 하고있는 회사원 입니다. 어느날 톰은 새롭게 회사에 입사하게된 사장의 비서인 썸머에게 첫눈에 반하게되고, 두 사람은 이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진지한 관계는 거부하는 썸머.. 과연 이 둘은 어떻게 될까요.. 이 영화는 국내에 2010년 1월에 개봉하여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산 로..

여행에서의 사랑을 꿈꾸는 당신에게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 속도로 시간이 간다면 여름도 금방일 것 같은데요. 봄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 뭐가 있을까요? 저는 많은 이야기 중에서도 여행에 얽힌 이야기가 봄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여행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입니다. 여기 기차를 타고 있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파리로 돌아가고 있는 여자 셀린, 비엔나로 향하는 남자 제시, 옆 좌석의 싸움으로 인해 자리를 피하게 된 셀린은 우연히 제시와 말문을 트게 되고 둘은 그렇게 기차안에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1996년에 개봉한 영화로써 주연인 줄리 델피와 에단호크의 젋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어떤 사랑에 대하여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아마, 인류에게 있어 이보다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말이 있을까요? 어떤말로도 정의하기 힘든 모호한 이 단어를 이 영화에선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특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그녀(her) 입니다. 여기 우리의 주인공 테오도르가 있습니다. 그는 컴퓨터로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써주는 대필 작가 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와는 사이가 좋지않아 별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항상 삶에서 외로움과 공허함을 느끼던 테오도르는 인공지능 OS 사만다를 만나게 되고 마치 인간과도 같은 느낌의 사만다에게 점점 빠져듭니다. 이 영화에 나온 호아킨 피닉스는 이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지만, 이 배우의 매력을 우리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