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해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 영화 겟아웃은 우리나라에 개봉하여 꽤나 괜찮은 평을 들으며 어느정도 성공하였습니다. 오늘은 겟아웃의 감독이자 코미디언, 조던필 감독의 다른 작품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공포 스릴러 영화 US(어스) 입니다. 영화는 어린시절 애들레이드라는 꼬마로 부터 시작됩니다. 엄마와 아빠와 함께 해변가에 있는 놀이공원에 놀러온 애들레이드는 부모가 한눈을 판 사이에 해변가의 이상한 미로에서 길을 잃게 되고, 그 충격으로 한동안 말을 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을 얻게 됩니다.. 시간은 점점지나 마음의 병도 치유된 애들레이드는 듬직한 남편과 시크한 딸, 장난꾸러기 아들과 함께 가정을 꾸리며 잘 살아나가고 있었죠. 남편이 그 악몽같은 해변으로 다시 가자고 말하기 전까진... 영화 겟아웃에 관해..
그때는 왜 그랬던 걸까? 옛기억이나 잊고 싶지않는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영화 한편씩 있으신가요? 그 영화의 봤을 때 주변 상황, 또는 있었던 일, 배경등 또렷이 기억나진 않지만 어렴풋이 "그래..그때 좋았었지.." 하고 생각나게 하는 영화 한편씩들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 추억에서 끄집어 내 온 영화 바다가 들린다 입니다. 영화의 주인공, 대학생인 타쿠는 전차 플랫폼에서 전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때, 반대편에 누군가 서 있는 걸 보게되고 흠칫하고 놀라게 되는데.. 잠시 후, 반대편 열차에 타버린 그녀는 타쿠의 고등학교때 짝사랑 리카코와 많이 닮아있었습니다. 타쿠는 이내 고등학교 때 추억을 회상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명작을 만들어..
특유의 분위기로 잔잔하게..소름돋는 영화 사실 공포영화라고 하면 대부분 깜짝깜짝 놀라게하거나 어디서 살인마가 튀어나온다거나 귀신이 나온다거나 괴물이 나오는 단순한 공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 영화를 보고나서 공포는 이렇게 잔잔할 수 있구나 라는 걸 세삼 깨달았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킬링 디어 입니다. 성공한 심장 전문의 스티븐, 모델같은 의사 아내와 노래를 잘하는 딸, 약간 제멋대로이지만 귀여운 아들까지 모든걸 다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마틴이라는 소년이 다가옵니다. 스티븐은 마틴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점점 친밀해져 가족 식사에 초대까지 하게 됩니다. 그냥 정신적으로 조금 이상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마틴.. 어느날, 마틴은 스티븐에게 이상한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