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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라는 이름엔 아쉬운 은퇴식

여기, 1981년부터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오던
영화가 있습니다.

액션 어드벤쳐 장르의 할아버지라고
불려도 될만한 이 영화의 최신작이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입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입니다.

나치의 패배가 짙어질 무렵,
인디아나 존스는 동료 바질과 함께
독일군의 기차에서 안티키레라라는

다이얼 기계의를 위르겐 폴러라는
나치의 수학자에게서
탈취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1969년 뉴욕,
존스앞에 옛 동료 바질의 딸인
헬레나가 나타나게 되고,

다이얼의 행방을 묻는 헬레나에게
존스는 다이얼을 보여주게 되지만..

헬레나는 다이얼을 경매에 내놓아
돈을 벌기 위해 다이얼을 가지고
도망쳐 버리게 되죠.

한편, 위르겐 폴러
저명한 학자가 되어
다이얼과 존스 일행을 쫓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2023년 6월 28일에 개봉한
액션 어드벤쳐 장르의 작품입니다.

1981년부터 시리즈를 이어온
인디아나 존스의 5번째 영화이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이번 작품은

영원한 인디아나 존스,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
주인공으로 복귀하고

메인 빌런역에
매즈 미켈슨(Mads Mikkelsen),
존스와 여정을 같이 떠나게 되는 파트너로
피비 월러브리지(Phoebe Waller-Bridge)
캐스팅되어 기대를 더했는데요.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모험이야기
그리고 있습니다.

그럼, 작품은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힘든 시간을 보내던 인디아나 존스
존스의 앞에 나타난 옛 동료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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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복귀하다.

아들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하고,
아내와는 별거중, 교수직 은퇴까지 앞둔
인디아나 존스는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의 앞에 옛 동료였던 바질의 딸인
헬레나가 찾아오게 되죠.

헬레나는 그녀의 아버지와의 모험에서
얻게된 유물 안티키레라를
보고 싶어하고 존스는 다이얼을
건네주게 됩니다.

하지만, 헬레나는
이 다이얼을 암시장에 내놓아
돈을 벌 생각이었는데..

죽지 않고 살아있던 위르겐 폴러
뺏고 뺏기는 모험의 시작

위르겐 폴러, 존스를 쫓다.

한편, 존스와의 대결로
기차에 떨어져 죽은줄로만 알았던
위르겐 폴러는 나치에서 신분을 갈아타
저명한 학자로 이름을 날리며
살아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존스에게 뺏겼던
다이얼을 다시 찾을 기회만 노리고 있었죠.

다이얼이 존스와 헬레나의 손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위르겐 폴러는
존스일행으로 부터
다이얼을 빼앗으려고 하는데..

다시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
많은 세월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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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Back!

이번 작품은 특히,
해리스 포드가 다시 인디아나 존스
주인공으로 복귀하며 큰 기대를
모으게 되었는데요.

그 기대처럼 그의 복귀는
영화속에서도 매우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특유의 위트와 카리스마는
여전했고, 그 말고 또 다른 누가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할 순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만, 1942년생인 그의 나이가
나이인만큼 액션은 멋지다기보단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론
해리슨 포드가 갖고있던
인디아나 존스의 캐릭터를
잘 살린 영화라고 보여지네요.

거기다가, 박진감있는 액션씬도 많아
나름 액션의 긴장감까지 챙긴
액션 어드벤쳐 영화였습니다.

또한, 기존 시리즈를 딱히 챙겨보지 않고
설정만 알고 있어도 즐기기엔 충분해서
이번편으로 이 시리즈를 접한 분들에게도
나름 장점이 될 듯 보이네요.

인디아나 존스만큼 매력이 없는 캐릭터들
음..아쉬운 메인빌런
너무 뻔하다..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 아쉬운 이야기

액션 어드벤쳐의 할아버지쯤 되는
인디아나 존스시리즈는
주인공인 존스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의
톡톡 튀는 맛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선 아쉽게도
주인공 캐릭터외에 다른 캐릭터들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여기 출연한 배우들이
연기를 못했다는 뜻이라기 보단,
이야기의 구조자체가
너무 낡았단 느낌이었는데요.

인디아나 존스의 구성이 그렇듯
뺏고 뺏기는 유물 쟁탈전이
시리즈 내내 이어오고 있고,

이에따라 뻔한 전개나
앞이 훤히 보이는 이야기들,
예측 가능한 결말까지..

너무나도 예전 방식의 이야기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당연히, 이런 재미로 보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시간이 흐른만큼 새로운 관객에게도
이런 구조와 흐름이 먹힐지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반가웠던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였지만..
너무 예전 그대로 돌아온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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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대로라 좋고..예전 그대로라 나쁘다..

시리즈 첫편부터 보아온 관객부터
이번에 처음으로 시리즈를 접한 관객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온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번째 이야기는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랫만에 인디아나 존스로 돌아온
해리슨 포드의 연기가 그리웠고
반가웠지만,

예전 그대로 발전이 없는 이야기와
뻔한 전개와 흐름까지..
불안한 요소는 많아보이는데요.

어쩌면,
예전 그대로의 작품이라
시리즈의 팬에겐 선물같은 느낌이지만,

예전 그대로의 작품이라
시리즈를 처음 접한 분들에겐
그저그런 액션 어드벤쳐 영화로
기억이 될 수도 있을 듯 보입니다.

80세가 다 된 해리슨 포드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로 보이는
이번 작품이 비록 호불호가 갈릴 듯 보이지만,

시리즈의 팬들에겐
좋은 선물이 될 듯 보입니다.

154분(2시간 34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12세 이상 관람가의 이 작품은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2023) 예고편

 

 

 

- 오랫만에 돌아온 인디아나 존스의 해리슨 포드
- 기존 시리즈 만큼 박진감있는 액션
- 해리슨 포드의 마지막이 될 인디아나 존스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액션 어드벤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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