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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맛나는 맥주가 있다고?!?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요즘에 뉴트로 열풍을 타면서
여러 업체들이 식품업계와
콜라보를 하고 있는데요.
곰표 맥주, 팝콘
말표 맥주 등
화제가 된 식품들이 많죠?
오늘은 아련한 추억속에
그 이름 쥬시후레쉬 껌과
콜라보한 맥주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
쥬시후레쉬 맥주 입니다.
저는 그렇게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호기심이 강하여
신기한 제품이라면 술이라도
항상 마셔보는 편인데요.
오늘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신기한 맥주가
있어서 사와봤습니다.
이름만 빌려쓴
그냥 맥주인건가??
라고 의심하고 일단
구매해 봤지요.
보시다시피 패키지를 딱보면
떠오르지 않습니까?
아련한 추억속의 그 껌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이런 껌들 말입니다.
노란색 패키지에
저 글씨까지..
낯설지 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군요.
뒷면에 제조원에 더쎄를라잇브루잉
이라는 이름이 눈에띄는데요.
수제 맥주 스타트업 기업으로
얼마전 유동골뱅이와 콜라보하여
유동골뱅이에는 맥주 라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는데
이 콜라보도 그런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뒷면에 적힌 표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고 갈께요.
ABV 4.5%는
알코올 도수를 뜻하는 것으로
별로 높진 않다고 봐야겠지요?
IBU 15는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표기인데,
씁쓸하다고 느끼는 보통의 맥주는
30~40정도라고 하니
이 맥주는 씁쓸하진 않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음~맥주는 역시 차갑게 얼린 잔에다가
마시는 것이 시원하고 좋죠?
보통인 맥주와 같이
적당한 거품과 기포가 보기 좋네요.
근데, 잠깐 붓자마자 어디선가
익숙한 향기가 나는데요?
그건 바로..
껌향이었습니다!!
오! 향까지는 구현한건가?
본격적인 콜라보인데요?
바로 시원하게
한모금 마셔봤습니다!
캬아~!
차디찬 잔에다가 부어먹는 맥주는
어떤 맥주던 간에 맛이있지요~
그런데 맛을 보니?
어라?
진짜 껌맛입니다?!?
잉??뭐지?
분명 맥주를 마셨는데
껌을 씹은 것 같은 이 맛과 향은??
이 맥주는 껌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하는데
성공했군요.
껌을 씹었을때 나는
달콤한 향과 맛까지 진짜
껌으로 만든 맥주 같은 맛이었습니다.
달달한 향과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가볍게 마시기엔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
▶쥬시후레쉬의 달달한 향과 맛
▶아련한 옛 추억의 패키지
▶향과 맛에 호불호가 있을 듯
▶세븐일레븐에서 독점 판매중
맥주로써는 꽤나 신선한 맛에
잠시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뉴트로 열풍을 타고 출시한
이 맥주는 한번쯤은 호기심으로
사서 먹을만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먹다보니 단맛에
질리는 경향이 있어
맛에대한 호불호도 나뉠 듯
보입니다.
힘든 일이 많았던 하루
시원한 맥주와 함께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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