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앤 골드(Blood & Gold) 솔직 후기 : 제2차 세계대전 배경 병맛 액션 영화 - 스포없는 리뷰

2차 세계대전 배경의 액션 영화

단순한 이야기와 시원한 전개로
그 어느때보다 인기가 높은
액션 장르의 영화가
개봉과 공개를 하고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액션 영화 중에서도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블러드 앤 골드
(Blood & Gold)
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독일의 패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을 때..

한 독일군이 탈영을 감행하게되고,
나치친위대를 이를 뒤쫓고 있습니다.

하인리히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전쟁으로인해 가족을 잃고
자신의 유일한 핏줄인 딸을
만나려고 탈영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나치친위대에 잡혀버린
하인리히는 나무에 목이 매달려
죽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때마침 이를 지켜보고 있던
엘자라는 여성에 의해
목숨이 구해지게 되는데..

이 영화는 2023년 5월 26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죈
액션 드라마 장르의 작품입니다.

마리 하케(Marie Hacke),
로버트 마서(Robert Maaser),
알렉산더 쉬어(Alexander Scheer)등이
출연하고,

피터 쏘워스(Peter Thorwarth)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무렵,
한 탈영병과 탈영병을 구한 여성,
숨겨진 황금을 찾는 나치 일당의
전쟁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럼 작품은 어땠는지 한번 볼까요?

독일군에서 탈영한 하인리히 일병

부자 유대인의 황금을 쫓는 나치 친위대

하인리히를 구해준 엘자

나치일당과 탈영병 그리고 한 여자

독일군에서 탈영을 감행한
하인리히는 죽을뻔한 위기를 맞게되지만,
마침 이를 보고있던 엘자라는
한 여자에 의해 구해지게 됩니다.

나치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엘자는 남동생 파울레와 함께
마을에서 떨어진 조그마한 집에서
생활중이었죠.

한편, 하인리히를 나무에 목매달고
근처의 마을로 향한 나치친위대는
한 유대인이 숨긴 금괴를 찾고 있었습니다.

마을에 상주하면서
금괴를 찾아보기로 한 나치친위대는
식량을 갈취하기 위해
마을 인근을 샅샅이 뒤지 시작하고,
이윽고 하인리히와 엘자 가족이 있는
오두막까지 도착하게 되는데..

유대인을 쫓아내고 갈취한 금괴

금괴의 행방을 찾는 마을 사람들

나치친위대 VS 마을사람들 VS 하인리히,엘자

이렇듯 영화는 나치친위대에서
벗어나려는 하인리히와 엘자,
유대인의 금괴를 찾는 나치친위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여기에 유대인의 금괴를 보았던
몇몇의 마을사람들도 금괴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쟁 속에서도 끝이없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에 대해서
그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마을에 숨겨진 비밀,
나치친위대의 잔혹함등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진행되죠.

잔혹하게 그려지는 액션

나름 볼만한 액션

영화는 이렇듯 나치친위대와
주인공들의 전쟁같은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액션씬도
꽤 많이 보여주게 되는데요.

일반 액션영화의 액션보다
잔혹한 느낌이 강하고
그 와중에서도 나름 스타일리시한
느낌의 연출을 사용하여
꽤 볼만한 액션을 구사합니다.

총기 액션과 근접액션의
적절한 조화로 볼만한 느낌이며,
선형이 낭자한 잔인한 액션이
꽤 많이 나오니 시청에 주의하셔야 겠네요.

어째 뒤로 갈수록 좀..

카리스마 있어보이던 빌런도 그닥..

뒤로갈수록 병맛이 되어가는 이야기

영화는 초반에 세계대전 상황을 그리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킨 것과는
다르게 후반들어서는 병맛스러운 이야기와
의미없는 액션들로 아쉬움을 더했는데요.

초반에 나치친위대에 대적하는
하인리히와 엘자의 이야기는
자신의 가족과 전쟁에 대한 분노로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으로
진행되었지만,

후반에는 여주인공 엘자의 각성과 함께
이야기와 액션 모두 허술해져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초반에는 나치친위대를
피하기에 급급했던 엘자가
후반들어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
갸우뚱한 흐름이 이어졌는데요.

이런 전쟁영화나 액션영화의
클리셰를 뒤트는 장면들이
좀 보이긴 했지만,
이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이
덜컹거려 많이 아쉬웠습니다.

97분(1시간37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청소년관람불가의 이 영화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블러드 앤 골드(2023) 예고편

 

 

 

-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액션물
- 뻔하지 않은 액션과 클리셰 비틀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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