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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의 마지막의 마지막의 진짜 최종 마지막 희망

작년까지 진행되었던
마블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4가 혹평을 받으며,
그 미래를 의심케 했는데요.

이런 걱정스런 상황 속에서
올해 첫 MCU의 장편영화이자
페이즈5의 첫번째 영화인
앤트맨의 3번째 작품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오늘은 페이즈5를 연
앤트맨 3번째 작품을 한번
살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Ant-Man and the Wasp: Quantumania)
입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앤트맨 스캇 랭
베스킨라빈스에 이 세기의 우수사원을
받으며 복직하고,

자서전을 쓰고 인터뷰를 하는 등
스타의 삶을 살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런 스캇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딸 캐시였습니다.

캐시는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고
노숙자를 구해주며 경찰을 골탕먹이는 등
나름 히어로의 일을 하고 있었으나..
경찰서를 들락날락 거리는 것까진
막을 수 없었죠.

그러던 어느날,
저녁식사를 같이 하던
캐시스캇, 밴 다인 가족.

캐시밴 다인 가족
양자영역에 대한 연구를 같이 하고 있으며,
개발해낸 장비를 선보이려
기계를 작동하나...

이 기계는 모든 것을
축소시켜 빨아들이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2023년 2월 15일에 개봉한
SF 슈퍼히어로 장르의 작품입니다.

마지막,
최종_마지막,
진짜_최종_마지막,
이게_진짜_최종_마지막의
희망이라고 불린 마블 페이즈5
첫번째 영화 앤트맨 세번째 시리즈
드디어 공개되었는데요.

시작부터 평론가와 관객들의 평이
엇갈리면서 불안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전작의 주요인물들이
거의 다 복귀하며 관심을 받았습니다.

양자영역으로 들어간
스콧 랭과 밴 다인 가족, 캐시 랭이
위험한 존재를 맞딱뜨리게 되는 이야기
그린 이번 작품은

과연, 어땠을지 한번 볼까요?

다시 양자영역으로
돌아오게 된 랭 가족, 밴 다인 가족

양자영역으로 가게된 주인공들

스콧의 딸인 캐시
히어로 활동을 하며,

밴 다인 가족과 양자영역에 대해
연구하고 신호를 통해 양자영역을
조사하여 지도를 만드는 장비를
개발해 냅니다.

저녁 식사시간에
이 장비를 작동시켜 보게되지만,
무슨 일인지 재닛은 장비를 바로
꺼버리게 되나..

장비는 이내 다시 켜지며
모든 것들을 축소시켜 빨아들이기
시작합니다.

환상적인 배경의 양자영역
합류한 캐시 랭부터 모든 배우들의 연기는 Good
가족애도 잘 나타나 있죠.

역시 마블이라 할만한 비주얼, 뛰어난 배우들

이 영화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마블다운 비주얼과 스케일에 있는데요.

요즘 마블 작품은 예전에 비해
못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번 작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양자영역의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그 기대를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또한, 앤트맨 특유의 가족애는
이번 작품에도 잘 나타나 있는데,
특히 스콧 랭이 아버지로써 보여주는 모습은
꽤나 괜찮은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거기다 3편의 시리즈를 함께 해온
스콧 랭 역의 폴 러드(Paul Rudd),
호프 역의 에반젤린 릴리(Evangeline Lilly),
행크 핌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ouglas),
재닛 역의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
물론이고,

새롭게 이 시리즈에
캐시 랭 역할로 합류하게 된
캐서린 뉴튼(Kathryn Newton)까지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액션은 좋지만..앤트맨 스럽진 않은 느낌??
캉..캉 거리긴 하는데..그렇게 쎈놈인가?

앤트맨의 정체성? 생각보다 약한 캉?

마블의 무수한 히어로물 중에서도
앤트맨의 특징이라 함은
현실세계에서 작게 변하여
여러가지 기물등을 이용하거나

작아진 몸집으로 새로운 액션을
만들어 냄으로써 그 의미가 있을텐데요.

이 영화의 배경이 양자영역이다 보니..
솔직히 앤트맨의 액션이라기 보단,

다른 우주에서 싸우는 히어로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론 앤트맨만의
느낌이 많이 줄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또한,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 로키(Loki)에서
차근차근 엄청 쎄다는 빌드업을 해온
이 이 작품에서 메인빌런으로
등장을 하게 되는데...

 빌드업을 쌓아온 만큼의 포스가
솔직히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역할의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Jonathan Majors)
솔직히 포스가 없는 배우는 아닌데..

영화 전반적으로
'이 빌런이 타노스를 능가할 정도로
쎈 놈인가?' 하는 의문을
계속 들게 만드는 건 아무래도
스토리의 설득력이 부족한 탓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아쉽긴 했지만..나쁘진 않았어..

그래..또 한번 속아줄께..

마블 페이즈4에 실망한 관객들에게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한 영화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너무나 힘이 들어가버린 스콧 랭이나
특유의 개그도 아쉬워졌고,
앞에서 언급된 여러 단점까지
훤히 눈에 보이는 상황이니 말이죠.

하지만,
그동안 고질적으로 이야기되어왔던
비주얼이나 액션 부분은 많이 개선되었고

이번에 합류한 캐시 랭의 역할도
솔직히 나쁘지 않아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의
최종 마지막 희망이었던
앤트맨은 그 희망의 불씨를 미약하게나마
살려준 작품이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해결해야될
숙제가 많아 보이는 느낌이
분명히 들지만, 또 한번 속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쿠키는 2개가 있으며,
1개는 정복자 캉에 대한 이야기,
1개는 로키에 관한 이야기인 듯 보입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2023) 예고편

 

 

 

- 멋진 비주얼과 스케일
- 환상적인 양자영역 비주얼
- 시리즈를 같이해온 배우들의 연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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