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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라이스버거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마음 속에 누구나 한가지씩은
추억의 음식을 간직하고 있을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추억에서 다시 업그레이드되어서
돌아온 제품입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롯데리아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
입니다.
1999년 롯데리아에서
출시되었던 라이스버거는
햄버거의 번을 밥으로 만들어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그 후,
새우 라이스버거, 김치 라이스버거,
야채 라이스 김치버거 등
다양한 변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인기를 끌었던
롯데리아만의 특별한 메뉴,
라이스버거가 돌아왔다고 하여
한번 주문해보았습니다.
롯데리아의 신상 라이스버거
이번에 출시한
롯데리아의 신상 버거는
전주 비빔밥을 모티브로 삼은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였는데요.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세트는
8,800원,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 단품은
6,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세트를
구매하여 보았는데요.
여전한 감튀와 콜라R 사이즈가
같이 오게 됩니다.
참고로, 금박으로 제작된
버거의 포장지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불가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비빔밥 번이 감싸고 있는 라이스 버거
오늘의 주인공인
전주 비빔 라이스버거를
한번 꺼내보면..
잘 볶아진 밥을 햄버거 번으로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붉그스름한게
매워보이기는 하는데,
일단 겉으로만 보게되면
뭉쳐진 비빔 주먹밥 같은
느낌이랄까요?
번에는 비빔밥 답게
상당한 기름기가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주 조심히 버거를 잡아야
으깨지지 않을 듯 보였습니다.
묘하게 어울리는 비빔밥 버거
사실, 라이스 버거가 처음 출시되었을때도
과연 버거와 밥이 잘 어울릴까하는
의문이 있었는데요.
오랫만에 만난 라이스 버거도
그런 의문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비주얼도
비빔밥 같은 느낌이니
더욱 햄버거 스타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느낌이었는데요.
그릇에 담아 반을 잘라보려고 하니
역시나 밥알이 뭉쳐져 있는 번 덕분에
그렇게 쉽게 잘리진 않았는데요.
안을 확인해보니
잘 익혀진 반숙란과 양상추 같은 야채들,
버거 패티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대로 잘 담아서
한번 먹어보니...
쫀득한 식감의 비빔밥 번을 지나
반숙란의 노른자와 흰자가 잘 어우러지고,
야채와 패티도 생각보다
잘 어우러져서 맛있는 한끼를
먹는 느낌이었는데요.
비빔밥 번이 생각보다 맵지 않고
적당히 간이 맞춰져 패티와의 조화도
꽤나 괜찮았던 듯 싶습니다.
다만, 손으로 들고먹기에
기름기가 좔좔흐르고 일반 번보다는
잘 으깨지는 비빔밥 번의 특성상
깔끔하게 먹긴 힘들어서
아쉬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이 단점은 아마 점바점,
주문하는 해당 매장마다
다를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이렇게 오랫만에 만난
라이스 버거는 예전처럼 한끼 든든하게
먹는 듯한 느낌을 줘서 개인적으론
꽤 괜찮았네요.
▶오랫만에 롯데리아에서 출시된 라이스 버거
▶색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버거
▶한 끼 든든하게 채우는 탄수화물 버거
▶깔끔하게 먹기 힘든 버거
오늘은 오랫만에 롯데리아에서 출시된
라이스 버거인 전주 비빔 라이스 버거를
리뷰해 보았는데요.
깔끔하게 먹기 힘든 것이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지만,
한끼 든든하게 먹는 느낌과
생각보다 잘 어우러지는 버거의 맛이
꽤나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뿌곰이 리뷰한 버거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