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골든까르보박스 솔직 후기 : 기존 KFC와는 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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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골든까르보박스 솔직 후기 : 기존 KFC와는 다른 맛 - 내돈내산 리뷰

뿌곰 2022. 11. 14. 12:00

KFC의 까르보나라 치킨 버거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짧은 가을을 잡기위해
많은 브랜드에서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오랫만에 KFC에서
신상 메뉴가 나왔다고 하여
한번 주문해보았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KFC 골든까르보박스
입니다.

치킨이라고 하면,
둘째로 부르기에 서러운
KFC에서 신상 메뉴를 출시하였다고 하여
한번 주문해보았는데요.

까르보나라의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고 하는데..
기존 KFC의 짭짤한 맛과
조화를 잘 이룰지 궁금하여
먹어보았습니다.

골든까르보박스를 주문하다.

이번에 나온 골든까르보버거를
먹어보기 위해 제가 주문한 건

골든까르보버거와
케이준 후라이M, 콜라M,
블랙라벨치킨 1조각이 포함된
골든까르보박스 였는데요.

가격은 10,900원으로
나름 나쁘지 않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블랙라벨치킨 & 케이준 후라이

우선 사이드 메뉴인
블랙라벨치킨과 케이준 후라이를
먼저 먹어보면..

케이준 후라이는
언제나 늘 짭짤하고 고소한
바로 그 맛이지만,

M사이즈라 그런지
양이 많지 않아 아쉬운 느낌입니다.

블랙라벨치킨도
부드러운 치킨 통다리살에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져
역시나 맛있었는데요.

크기도 커서 좋았고,
KFC 본래의 맛도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맛의 골든까르보버거

이젠 메인 메뉴인
골든까르보버거를 먹어볼 차례인데요.

두툼한 패티 덕분인지
다른 브랜드버거보다 조금 더
찌그러져서 왔지만,

한 손에 잡았을 때 느껴지는
두툼함과 삐죽 튀어나온 양파,
까르보나라 소스는
왠지 푸짐하게 맛있어보이긴 합니다.

한번 먹어보면..

담백한 계란 후라이와
양파 고소한 까르보나라의
조화는 좋았고,

두툼한 패티도 역시
씹는 맛이 느껴져 좋았는데요.

다만, 전체적으로
KFC 본래의 맛인 짭쪼름한 맛은
확실이 옅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KFC하면 그 특유의 감칠맛과 짠맛이
좋아서 주문하는 것도 있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네요.

또한, 담백하고 고소한 맛만
강조되다 보니 케이준 후라이나
블랙라벨치킨을 먹다가
이 녀석을 먹으면 뭔가 심심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조금 더 맛의 밸런스가
잡혔다면 어땠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