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수육 세트 솔직 후기 - 내돈내산 리뷰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세트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지난해 오뚜기에선
용인 맛집 고기리 막국수를
간편하게 조리해서 맛 볼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었는데요.

이번엔 고기리 막국수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육까지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기존 들기름 막국수부터
수육까지 먹어볼 수 있는 세트를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수육세트
입니다.

지난해, 용인시의 맛집
고기리 막국수를 제품으로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었던 오뚜기는

고기리 막국수 시리즈를 출시해
다시 한번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제품이 포함된
세트를 판매하고 있어 구매해보았습니다.

들기름 막국수 + 육수 + 수육세트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는 4인분이 들어있습니다.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와 수육을 함께!

이번에 출시된 수육을 포함한
이 세트는 오뚜기에서 만들고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판매중이었는데요.

제가 구매한 세트는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4인분,
들기름 막국수용 육수 4인분,
고기리 수육 300g
이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가격은 28,900원으로
오뚜기몰 기준으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4인분 12,700원,
들기름 막국수용 육수 2개 2,160원,
고기리 수육 300g 16,900원이니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막국수용 육수

고기리 수육

새롭게 출시된 막국수용 육수 & 고기리 수육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에 이어 출시된
막국수용 육수와 고기리 수육도
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막국수용 육수는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를 먹고
1/3정도 남았을 때,
넣어서 먹으면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역시, 고기리 막국수에서
인기메뉴로 판매중인 고기리 수육은
중탕하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변함없는 구성의 들기름 막국수

면을 삶아서..

김가루와 참깨를 뿌려먹으면 됩니다.

1/3 정도 남았을때 육수를 부어줍니다.

국물까지 담백한 맛이 일품인 들기름 막국수

전에 리뷰해드린대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는
집에서 간편하게 고기리 막국수의 맛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1인분 기준 물 1000ml에
면을 4분간 끓이고,

다 삶아지면 체에 받쳐
찬물로 2~3회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하여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릇에 담겨진 면에
1번 방앗간 들기름과
2번 양조간장 소스를 넣고
비벼준 다음,

비벼진 면위에 김가루를 뿌리고,
손으로 비벼서 으깬 참깨를
뿌려 먹으면 완성되는데요.

맛은
저번 리뷰때 처럼,
담백한 맛과 고소한 맛이
심심하고 묘하게 중독적인 것이
특징인 제품입니다.

1/3정도 막국수가 남은 시점에
차갑게 해둔 막국수용 육수를 넣으면
막국수의 특징인 담백함과 고소함이
베어든 국물이 매력적인
막국수를 만날 수 있는데요.

육수를 넣으면,
기존 막국수에 윤기가 더해지고
고소담백한 맛이 더욱 살아나
맛있게 즐길 수 있었지만..

넣었을때와 넣지 않았을때의
차이가 크냐고 물어본다면
그닥 큰 차이는 없다고 말씀드릴 듯 하네요.

기존 맛을 더 배가시켜줄 뿐,
새로운 맛이 느껴지진 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고기리 수육은 중탕해서 먹으면 됩니다.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수육

역시나 담백하고 비린내는 없는 맛

비린내 없이 담백한 고기리 수육

150g 2봉지로 나뉘어져
담겨진 수육은 중탕조리를 할 때
더욱 맛있다고 하는데요.

끓는 물에 봉지 그대로 넣고
4분동안 중탕해서 먹을 수 있지만,

간편하게 먹으려면
비닐 포장 개봉후,
전자레인지에 2분~2분 30초 동안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탕에서 조리한 수육을 꺼내
적절한 그릇에 담아보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수육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마치, 식당에서 갓 내온 수육처럼
담백한 향과 고기 기름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큼지막한 수육을 하나 집어서
먹어보면..

담백한 수육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고,
강한 맛이 없이 슴슴하게 느껴지는
담백함이 좋았는데요.

특히, 이런 간편식에서 느껴질 수 있는
고기 비린내가 거의 없어
더욱 좋았습니다.

찍어먹을 만한 소스가
있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슴슴하고 담백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막국수와 함께..

요렇게 올려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맛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슴슴한 세트 구성

이렇듯,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와
고기리 수육은 비슷한 느낌의 맛을
지향하고 있었는데요.

맵고 짠 자극적인 맛이 아닌
약간 싱거운 듯 슴슴하지만 담백해서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막국수와 수육을 함께 먹더라도
어느 하나 맛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아
잘 어울렸고,

확실히 이런 슴슴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괜찮은 세트 구성이라 할만하네요.

다만, 많은 사람들 입맛에는
톡 튀는 맛이 없다보니
약간 싱겁고 맛없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비린내 없이 잘 구현된
높은 퀄리티의 수육이

다음에 또 한번 맛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네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카카오 메이커스 세트
▶슴슴하고 담백한 막국수와 수육의 조화
▶비린내 없는 고퀄의 수육

▶맛이 전체적으로 심심하고 톡 튀는 맛이 없음
▶막국수에 육수를 부어도 별 맛의 차이는 없음

오늘은 오뚜기의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수육세트를
먹어보았는데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이번 세트는 슴슴하고 담백한 맛이
묘하게 중독적인 제품이었는데요.

다음에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뿌곰이 리뷰한 면요리

마이하노이 고기폭탄 쌀국수 솔직 후기 : 과연 많은 후기처럼 먹을만 할까? - 스포없는 리뷰

팔도 꼬간초 비빔면 솔직 후기 : 팔도 비빔면의 간장 버전 - 내돈내산 리뷰

제주 똣똣라면 솔직 후기 : 마늘향과 매콤한 맛이 좋아 - 내돈내산 리뷰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