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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히어로물인가? 법정 일상물인가?
정의의 히어로가 등장하는
히어로 영화나 드라마에선
기대하는 바가 있기 마련이죠.
영웅의 탄생과 고뇌,
그리고 그들의 활약상을
스펙터클하게 그린 액션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시리즈는 조금 엇나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변호사 쉬헐크(Attorney At Law)
입니다.
※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9부작으로 기획되어
매주 1회씩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는 변호사 쉬헐크는
벌써 반환점을 돌아
6화까지 공개가 되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졌는지
스포없이 가볍게 보도록 하죠.
슈퍼 휴먼 사건 전담 변호사
시리즈의 중반부 들면서
액션이 강해지고
기존 히어로물같은 흐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 시리즈의 흐름도
슈퍼 휴먼 사건 전담 변호사 쉬헐크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그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현재까지는
강력하게 보이는 메인 빌런이나
화끈한 액션등이 많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평범한 30대 여자 젠의 일상
변호사로써 법정에 서는
이야기를 제외한다면,
평범한 30대 여자 젠의 일상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쉬헐크와는 달리,
평범하디 평범한 젠의 고민이나
연애, 친구들과의 이야기 등
히어로 쉬헐크로써의 그녀가 아닌
젠으로써의 이야기도
여러 주제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히어로 장르로써 재미를 찾아야 할 때
기존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와는 달리,
변호사 쉬헐크는 법정물을 표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히어로의 활약보다는
슈퍼 휴먼 전담 변호사로써의
법정모습을 그린 법정물 장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거나 MCU의 세계관과
동 떨어져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거나
하는 문제는 없지만,
굳이, 쉬헐크가 이런 포지션을
맡아야 하나라는 궁금증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스토리만 보면,
일반인 젠이 쉬헐크로 변신하지 않고도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 있을 만큼
히어로 장르의 특성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법정물을 표방하고 있더라도,
쉬헐크라는 히어로가 등장하는 이상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는
조금 더 액션이 강조되고
메인빌런도 등장하는 흐름을
탔으면 좋겠네요.
- 본격 슈퍼히어로 법정물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변호사 쉬헐크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