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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나베만의 담백한 맛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연이어 일교차가 크고
낮에는 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땐, 몸도 쉽게 지치게 되고
기운이 없을때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담백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같은
메뉴를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담따프레시 밀푀유나베
입니다.
역시나 여름이 다가오니
몸이 피곤한 듯 하여
보양식이 될만한 메뉴를 찾다가
집 근처에 있던 담따프레시 매장에서
메뉴를 하나 구매해보았습니다.
밀푀유나베 밀키트
담따프레시는 밀키트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판매점인데요.
다양한 밀키트 중,
담백하고 따끈한 국물과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밀푀유나베가 있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1025g의 넉넉한 양인 이 밀푀유나베는
14,90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양에 비해 가격은 다른 브랜드의
밀푀유나베에 비해서 꽤나
싼편에 속했습니다.
고기는 좀 부족, 야채는 풍성
키트를 열어보게 되면
다양한 야채와 소스,
칼국수, 소고기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배추, 표고버섯, 애느타리버섯,
팽이버섯, 깻잎, 청경채, 칼국수, 소고기,
찍어먹는 소스 2개와 육수소스,
레시피까지
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중 소고기는 작아보여
무게를 확인해 보니 약 200g 정도였는데요.
양이 작을 듯 하여
소고기는 300g 정도 추가로
다른 곳에서 구매하여 넣었습니다.
조리 밑 작업이 필요..
키트안에 들어있던 레시피대로
한번 해볼까 하는데요.
일단, 그전에
육수를 만드는 것과
야채손질, 고기 핏물빼기를 해야합니다.
육수는 키트에 포함된 육수소스와
물 800ml를 넣고 준비해주면 되는데,
기호에 따라 조금 싱거울 수 있으니
물을 조금 적게 넣는 것도 좋을 듯 보입니다.
그 다음 야채손질이 필요한데요.
이 밀키트는 다른 밀키트와는 달리
야채손질이 되어있지 않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고
냄비 높이를 고려해서
배추, 깻잎 등을 잘라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올 등을 이용,
핏물을 제거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고보니
생각보다 간편하진 않은 밀키트네요.
냄비에 쌓고 끓여주기
준비가 다되었다면,
배추, 깻잎, 소고기, 배추 이렇게
켜켜이 쌓아서 냄비 가장자리부터
돌려서 담아줍니다.
냄비 중앙엔 청경채, 버섯 등을 넣고
육수를 붓고 중,강불 정도에
적당히 끓여주면 되는데요.
끓는 도중, 국물에 흰거품이 생기면
걷어내는 것이 담백한 국물을
만들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소고기를 좀 더 넣은 관계로
시간이 좀 더 걸렸네요.
2종의 소스와 함께 즐겨주세요
어느정도 끓여주었다면,
완성이 되는데요.
키트에 포함되어있던
칠리소스와 갈릭유자소스를
적당한 그릇에 나눠담아
소스와 함께 즐겨주면 됩니다.
끓이고, 거품을 걷어내느라
모양새는 좀 망가졌지만,
담백한 소고기 야채 국물의 향기와
푸짐한 양이 꽤나 맛있어보이는데요.
소고기와 청경채,배추,버섯등을 집어
소스에 찍어먹으면..
담백한 소고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청경채, 배추와 미끈한 식감의 버섯까지..
다양한 식감에 담백함이 어우러져
입맛당기는 맛있는 밀푀유나베가
되었습니다.
칠리소스는 달달하면서도
그 향이 좋아 맛있었고,
갈릭유자소스는 짭짤한 간장맛과
마늘향, 톡쏘는 유자덕분에
새콤 짭짤한 맛이 좋았습니다.
마무리는 칼국수로
어느정도 적당히 먹고나면
칼국수를 넣고 다시한번 끓여서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데요.
소고기와 남은 야채, 칼국수의 만남은
굳이 표현을 하지 않아도
너무 맛있는 것을 알 수 있죠.
담백하게 우러난 육수와
아직 아삭거리는 야채에
칼국수까지..
배부르게 맛있었던
한끼 였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밀푀유나베
▶밀푀유나베와 칼국수까지 한번에
▶담백하고 아삭거리는 맛
▶야채 손질 등 다른 밀키트보다 손이 좀 더 감
▶소고기는 200g 정도로 약간 부족한 편
오늘은 여름을 대비하는
보양식인 밀푀유나베를 한번
먹어보았는데요.
다른 밀키트보다 손이 많이가고
재료 손질등의 과정이 번거로웠지만,
담백한 밀푀유나베에
칼국수까지 즐길 수 있어
꽤나 괜찮은 밀키트였습니다.
뿌곰이 리뷰한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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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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