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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형사의 코믹 액션 수사극

조금은 빠르게 온 더운 날씨 때문인지
극장가는 공포, 스릴러, 액션등의
무거운 영화들이 흥행을 하고있는데요.

이런 영화만 보게되면..
조금 피곤해지는 감이있죠?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코믹 액션 영화 한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투캅스 인 파리 : 더 테이크다운
(The Takedown)

입니다.

프랑스의 리옹에 들어온 열차,
이 열차에서 상반신만 있는
시신이 발견되고

마침, 그 곳을 지나던
경찰 프랑수아는 이 사건의
목격하게 됩니다.

한편, 자유분방한 형사 우스만
이 열차 사건을 담당하게되고

프랑수아우스만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 영화는 2022년 5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코믹 액션 장르의 작품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국내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투캅스 인 파리 1편의 후속인 작품인데요.

국내엔 2015년 3월에 개봉한
투캅스 인 파리
프랑스판 투캅스 같은 느낌으로,
서로 맞지 않는 성격의 두 형사가
공조를 펼치는 이야기였는데요.

이번 작품은 이 2015년작의
후속편으로 넷플릭스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살짝 한번 볼까요?

열혈 형사 우스만
위트있지만 비호감인 프랑수아

상극인 두 형사의 공조?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열혈형사 우스만
매번 문제를 일으키는 형사인데요.

체포해야 할 상대가 링위에 있자
난입하여 바로 주먹을 뻗는
상남자 중에 상남자 입니다.

한편,
입을 열면 비호감을 사는
프랑수아

자신이 비호감인줄도
성격이 안좋은 줄도 모르는
나르시즘에 빠진 형사 입니다.

사건을 목격한 프랑수아
공조하다

결국 만나게 된 두 형사

부모님 마중을 하러 나간
프랑수아기차에 상반신만 매달린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수사를 준비합니다.

한편, 열차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소식을 들은 우스만
열차역을 향해가는데..

이렇게 앙숙같은 두 형사는
또 다시 한번 더 공조를 하게됩니다.

절대 상극인 두 형사의 코미디
절대 상극인 두 형사의 액션

티키타카 앙숙 케미

이 영화는 1편이 있고,
1편이 그렇게 흥행하지 못해
우리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도 않은데요.

다행히, 1편을 보지 않아도
이번 작품을 보는데 큰 문제는 없을 정도
다른 사건이 진행되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1편에 이어 만난 두 사람은
오랫만에 만났어도 앙숙 케미는
여전한데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우스만과
비호감이지만 냉철한 프랑수아의
티키타카 개그와 액션
꽤나 보는 맛이 있는데요.

고전인 한국영화 투캅스
프랑스 버전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액션도 좋고~
표정 액션도 좋고~

꽉 차있는 액션

이런 앙숙케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다름아닌 영화의 액션 파트 인데요.

평소엔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범인을 잡을땐, 협조하여
열심히 쫓는 두 사람의 모습이
꽤나 볼거리가 있습니다.

영화의 꽤나 많은 부분을
액션이 채우고 있고,
그 액션도 꽤나 볼만해서
킬링타임용으론 손색이 없을 정도네요.

마트에서 추격중
마트에선 카트지!
부수는 액션까지

속도감있는 체이싱 씬

몸으로 부딪히는 액션말고도
다양하게 시도되는 체이싱씬
이 영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카트로 범인을 추격하는
마트안 카트씬이나
가끔씩 나오는 카체이싱 장면들은

영화의 쨍한 색감과 더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연인 오마르 사이(Omar Sy)
로랑 라피트(Laurent Lafitte)
합도 꽤나 좋아서 확실히
보는 맛은 있는 영화죠.

가볍게 보기엔 좋은 영화

킬링타임용.. 딱 거기까지!

영화는 두 사람의 콤비 티키타카로
극을 이끌어 가지만,
썩 좋은 평가를 받진 못하고 있는데요.

액션, 개그등은 좋지만
너무나도 뻔한 진행이나
쓸데없이 나오는 노출, 잔인한 장면 등
요인인 듯 보이는데요.

약간의 반전은 있지만,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예상가능한 이야기로 흘러가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선정적이고
잔혹한 요소가 들어가야 되나 싶을 정도로
불필요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편입니다.

개그부분도 사실 호불호가
좀 나뉠 듯이 보이는게..

예전 콤비 영화의 개그를 재탕하거나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올법한
몸개그를 선보여 유치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듯 보이네요.

그래도, 마음 비우고
가볍게 액션 코믹영화 한편본다고 생각한다면
나쁘지도 않을 선택인 듯 보입니다.

뤼팽이나 언터처블에서
조금은 무거운 역할을 한
오마르 사이의 가벼운 모습도 볼 수 있고

베테랑 배우 로랑 라피트
굴욕적인 장면들도 재밌게 볼 수 있어
나름 재미있는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쿠키는 따로 없습니다.

 

투캅스 인 파리 : 더 테이크다운 (2022) 예고편

 

 

 

- 시원시원하게 펼쳐지는 액션
- 두 주연배우의 티키타카 앙숙 케미
- 복잡한 설정없는 간편한 이야기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머리 비우고봐도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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