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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한 범죄액션 영화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요즘 넷플릭스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질 좋은 컨텐츠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넷플릭스의 대표 화제작인
영화 365일의 시나리오 작가가
참여했다고 알려진 영화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푸리오자 입니다.
과거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훌리건 갱단에서 제명당한
주인공 다비트,
시간은 흘러 그는 의사가 되고
착실한 삶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의 연인이었고
지금은 경찰이 된 지카는
그에게 거부하지 못할 제안을 하고,
그의 일상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는 2022년 4월 19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범죄액션 장르의 영화 입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순위에도
올라와 있는 푸리오자는
365일로 유명한
폴란드의 영화인데요.
이번에 365일에 참여한 시나리오 작가도
이 영화에 참여했다고 하여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볼까요?
하나의 사건으로 갈라진 둘의 운명
주인공 다비트와 지카는
원래 연인사이였습니다.
다비트는 지카의 오빠 다로와 함께
푸리오자라고 하는 훌리건 갱단의
일원이었지만,
어느날, 사고로 인해
지카의 오빠인 다로가 죽게되고
이 일로 다비트도 갱단에서
제명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연인이었던 지카는
소리없이 사라져버리고..
다비트도 다른 길을 걷게 되죠.
10년 후..
10년 후,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던 지카는
경찰이 되어 의사가 된 다비트에게
찾아오게 됩니다.
지카는 현재
갱단 푸리오자에서 마약 거래와
관련하여 수사중이었고..
푸리오자의 보스 카슈프의 동생이자
연인이었던 다비트를 조직에
잠입시킬 생각이었던 것이죠.
다비트는 고민하지만,
자신을 도와주면 카슈프의 범죄기록을
지워주겠다는 제안에
결국 이를 수락합니다.
이제 다비트는
다시 푸리오자에 들어가
언더커버를 하게 되는데..
훌리건이 주인공인 이야기
영화는 훌리건 갱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는데요.
우리가 아는 광적인 축구팬을
일컫는 훌리건이 영화에서는
갱단까지 만들어 대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영화는 남자들의 과격한 맨몸액션이나
땀내나는 우정과 배신을 보여주게 됩니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푸리오자(Furioza)는
언뜻 매드맥스의 캐릭터 푸리오사를
떠오르게 하기도 하지만,
영화에선
폴란드어로 분노한 이라는 뜻을 가진
훌리건 갱단의 이름입니다.
뒤죽박죽 지루한 이야기.. 투박한 액션
영화는 폴란드 안에 훌리건 갱단에 대해
다루는 만큼 우리에겐 생소한 소재로
이야기를 그려나가는데요.
일반 영화에서 보아왔던
깡패나 갱단, 마피아 보다
조금 더 과격하고 맨몸으로 싸우는
훌리건이 좀 낯설긴 합니다.
거기다가, 영화의 흐름도
시간 순서가 아닌 뒤죽박죽된
순서라 처음엔 이해가 힘들었고
익숙하지 않은 폴란드 배우들이
나오다 보니 배역들의 캐릭터에도
이입하기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맨몸액션이 많다보니
액션이 전반적으로 투박하고,
멋진 느낌이라기 보단
과격한 느낌이 듭니다..
치고 받는 액션 분량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
영화를 집중해서 보는데
꽤나 어렵기도 했네요.
- 땀내나는 남자들의 맨몸액션
- 훌리건 갱단을 중심으로 한 언더커버물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남자의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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