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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아저씨의 피튀기는 액션


날씨가 봄이다 보니
로맨스 영화나 생각해 볼 거리가
있는 진지한 영화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래도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려면
때리고 부수는 영화 한편씩은
봐줘야 제맛 아닌가요?

오늘은 존윅 이 후로
걸출한 액션 장르의 영화가
나왔다고 해서 보고 왔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영화 노바디 입니다.

우리의 주인공인 허치는
단란한 가정과 직장을 가진
평범한 중년의 아저씨 입니다.

매일 돌고도는 일상에서
매번 쓰레기차를 놓치는 것을 빼면
그럭저럭 굴러가는 인생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늦은 밤 인기척 소리에
집을 둘러보다 강도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영화 노바디는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의
두번째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감독의 첫번째 작품은
호불호가 꽤나 갈린 영화
하드코어 헨리 였습니다.

새로운 카메라 기법과 현장감을
제대로 전달한 영화라는 평과
너무 어지러운 카메라와 멀미를 유발하는
액션들의 난무라는 평이 공존했었던
영화 였는데요.

그런 감독이 이번엔 작정하고
제대로 된 액션 영화를 만들었네요.

평범한 삶을 사는 중년의 아저씨 (영화 '노바디')

영화는 평범한 중년의 아저씨가
집에든 도둑에 대항하지 못하고
당한 이 후로

과거의 자신을 되찾고
다시 복수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봤는데?? (영화 '노바디')

영화의 주연이기도 한 
허치 멘셀역의 밥 오덴커크는
미드 브레이킹 배드를 보신 분이라면
아주 익숙한 배우일텐데요.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배터 콜 사울 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한
밥 오덴커크는 무려 1962년 생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액션 영화를
소화한다는 건 참 놀라운 일이기도 하네요.

피튀기는 현실적인 액션 (영화 '노바디')

영화의 장르와 스토리가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내용으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영화
존윅과 많은 비교가 되기도 하는데요.

영화의 핵심인 액션은 
존윅과는 분명히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존윅이 총을 이용한
잘 정리된 근거리 액션을 보여준다면

노바디는 현실적으로 맞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는 온몸 액션과
다양한 부비트랩을 이용하고 영리하게
싸우는 실전 액션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휴~ 잘 싸우십니다 ㄷㄷ (영화 '노바디')

영화는 다양한 액션과 더불어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한 중년남자의
액션 세계로의 복귀과정도
보여주는 데요.

이 남자의 과거 전직이
어떤 것인지 상세하게 나오지 않아
서사적인 부분이 살짝 약한 것 같긴 하지만
뭐 어떻습니까..액션이 쩌는데..

또한, 이 영화는 잘 짜여진 액션과
그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영화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데요.

영화를 보시고 직접 한번
들어보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매번 쓰레기차를 놓치는 것 빼면 완벽한 남자 (영화 '노바디')

이 영화는 존윅 이후 액션에 목마른
팬들에겐 아주 멋진 영화가
될 것 같은데요.

하드코어 헨리의 일리야 나이슐러 감독과
존윅 시리즈의 각본가인 데릭 콜스태드의
만남은 또 다른 시너지를 낳으며
우리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새로운 분노 액션의
프랜차이즈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영화는 본편이 끝난 후
스탭롤이 올라가고 쿠키영상이
하나 있으니 꼭 보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중년아저씨의 죽기살기액션

이 영화는 액션영화인 만큼
화끈한 액션이 그 특징인데요.

특히, 버스안에서의 액션씬은
현실적인 액션이 어떤건지
확실히 보여줍니다.

후반의 총질액션도 많은 공을
들인것이 느껴지니 액션영화
팬들은 꼭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액션과 음악의 만남

이 영화는 액션 만큼이나
액션에 어울리는 OST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존윅과는 또 다른 느낌을
이런 OST에서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 새로운 액션영화를 보고픈 분
- 현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분
- 액션과 음악의 만남이 어떤지 궁금한 분

다음에도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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