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상상을 뛰어넘는 마블
드디어 떴습니다!
마블의 야심작,
MCU 페이즈4의 핵심!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
개봉했는데요.
누구보다 빠르게 예매 전쟁에
뛰어들어 따끈따끈하게
보고온 내용을 스포없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입니다.
스파이더맨으로써
정체가 탄로나버린 피터 파커,
문제는 자기 뿐아니라
그의 주변인들의 삶마저
위태로워지게 됩니다.
이에 피터 파커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게되고,
일이 꼬이게 되는데..
이 영화는 2021년 12월 15일에
개봉을 한 액션 히어로 영화 입니다.
(상영시간은 148분 입니다.)
사실, 2021년 한해는
마블에게 그다지 좋은 해는 아니었습니다.
블랙위도우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그 후로 개봉한 샹치, 이터널스 등은
논란을 낳기도 하며 성적도
그다지 좋진 않았으니깐 말이죠.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에
팬들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마블도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럼 영화는 어땠을지 같이 한번 볼까요?
스파이더맨의 위기 극복기
영화는 전편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시작하게 되는데요.
정체가 알려져 버린 피터 파커와
여자친구 MJ, 절친인 네드, 가족인 메이는
삶이 위태로워질 정도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에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게 되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해결하던 중,
뜻하지 않은 사고로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다른 차원의 빌런들이 넘어오게 되면서
영화는 본격적인 흐름을 타게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 멀티버스
영화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닥터 스트레인지의 비중이 꽤나 큰데요.
특히나, 초반에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하게 행동하는 피터 파커보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눈에 더 들어오고,
영화내에서도 멀티버스와 연관된
내용으로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는 이 영화를 시작으로
MCU는 본격적으로
멀티버스의 흐름을 타게됨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스파이더맨보다 진지하고 어두워졌다.
마블의 앞선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가벼운 유머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소년의 느낌을 다룬 영화였다면,
이번 작품에선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해
고민하고 선택하는 피터 파커의
인간적인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영화는 유머나 몸개그등을 빼고
진지함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있게 하고 있습니다.
기존 스파이더맨 팬이라면
이런 분위기에 당혹스러울 수 있으나,
영화는 훌륭한 흐름과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멀티버스가 만들어낸 만남
기존 팬분들이라면,
영화의 예고편을 통해 알고 계시듯이
샘스파(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어스파(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빌런들이 동시에 출몰하는데요.
상상속에서나 만날 것 같았던
영화 속 스파이더맨의 빌런들이
한자리에 나오니 팬으로썬
굉장히 흥분된 기분이었습니다.
닥터 옥토퍼스, 그린고블린, 샌드맨을
비롯하여 많은 빌런들이 나오고
빌런들은 스파이더맨에 맞써
싸우게 됩니다.
그래서 샘스파, 어스파의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는
이 영화에 나오냐??
루머대로 진짜 나오는 건가?
궁금하시겠지만,
말씀드리는 것도 스포라서
자세히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이 영화는 여러분의 상상 그 이상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액션, 스토리, 흐름까지 완벽
히어로 영화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액션은
마블 답게 화려하게 진행됩니다.
비록 엔드게임만큼 장대하고
끊임없는 액션이 있는 건 아니지만,
스파이더맨의 스피디함과
아기자기한 측면이 부각된 액션은
아이덴티티가 잘 구축된 느낌입니다.
특히나, 이런 멋진 액션을 위해
전 장면이 아이맥스 화면에 맞게 촬영되어
꼭 아이맥스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팬들이 걱정했던
많은 캐릭터들로 인해 이야기가
산만해지거나, 흐름이 끊길 것으로
우려되었던 부분은
실제로 보니, 유려한 연출과
이야기로 잘 잡은 듯 보입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막 소비되지 않고
존재감이 확실히 보이며,
적당한 분량조절로
꽤나 괜찮은 흐름이 이어집니다.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들어낸 영화
MCU의 개국공신이라고도
볼 수 있는 아이언맨이
없는 지금,
스파이더맨에게 건
마블과 팬들의 기대는
상상 이상이었는데요.
이 영화는 그런 부담감을 떨치고,
기대 이상으로 제대로
만들어졌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페이즈4의 체크포인트가
될만한 멀티버스에 대한 기대가
잘 표현되었고,
배우들의 연기, 화려한 액션,
눈물을 찔끔나게 하는 스토리와
스파이더맨의 성장까지
모든걸 이 영화 한편에
다 잡아버렸습니다.
이 영화는 100% 완벽한 영화다!
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마블과 스파이더맨의 팬들에겐
분명 2021년 마지막의
놀라운 선물이 될 것이고,
가슴 찡한 울림과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당분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론
마블 영화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작품이었네요.
영화를 보시기 전,
꼭 MCU의 다른영화들을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적어도 어벤져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까진 보세요)
할말이 너무 많고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도 너무 많지만
스포가 될 것 같아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참고로 디즈니 플러스엔
꽤나 늦게 올라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며,
넷플릭스에 먼저 올라올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쿠키는 2개가 있습니다.
- 액션, 연기, 연출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영화
- MCU 페이즈4의 체크포인트
-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마블 영화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