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함정에 빠진 현수
이제 다음주면
완결이 되는 이야기 속에
지난 토요일, 일요일에
5,6화 에피소드가
공개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스포없이
간단히 리뷰해 볼께요.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어느날 입니다.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12월 11일, 12일 동안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어느날 에피소드 5,6화는
현수의 교도소 생활과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루어진
현수의 재판 내용을 담고 있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그럼 한번 볼까요?
날로 빡세지는 교도소 생활,
손을 내밀어준 도지태
현수는 현재 상황에서 더욱 험난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겠다는
길을 선택하고,
이에 교도소 생활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특히나,
현수의 죄질이 나쁘다고 생각한
백호파의 두식은 그를
가만히 두질 않죠.
이때, 도지태는
현수를 도와주려 합니다.
5,6화에서는 도지태가
현수를 왜 도와주려했는지
그의 권력은 어디까지인지
나오는 부분이 있어
궁금함이 조금 해결되었습니다.
현수를 옥죄어 오는 박상범, 안태희
다시 손을 잡고
현수를 도와주려는
신중한과 서수진 변호사는
국민 참여 재판을 신청하게 되고
이에 안태희 검사도
현수에게 놓을 덫을 준비합니다.
배심원들이 참가하는
국민참여재판에서 안태희 검사는
배심원들의 심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편으론 현수를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특히나 활약했던
김신록 배우가 연기한 안태희 검사는
가면 갈수록 신중한 변호사와
대립각을 세우며 현수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고,
이번 에피소드들에서
이런 부분들이 꽤나 잘 표현되었습니다.
함정을 벗어나려하는
현수와 신중한 변호사
국민참여재판에서
나름 선전하며
검사측 증거의 허술함을 들춰내는
신중한과 서수진 변호사 였지만,
치밀하게 준비해온 안태희 검사와
갈수록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들로
인해 위기를 계속 맞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신중한 변호사는
진범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피해자 홍국화의 주변인물들과
접촉하며 실마리를 찾아갑니다.
발암을 유발하는 주인공 현수
이번 에피소드들의 빌런은
의외로 현수였는데요.
안태희 검사가 놓은 덫에
감정을 참지 못하고 족족 걸려들어
답답한 상황들이 계속 펼쳐집니다.
실제 상황이 되면
저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드라마상에서 주인공인 현수가
답답하게 행동하다 보니
분통이 터질때가 꽤나 있었는데요.
의도된 설정이긴 하겠지만,
보는 내내 짜증나고 답답한
행동이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었네요.
이제 2개의 에피소드만
남겨놓은 드라마 어느날은
다음주 토, 일요일에
7,8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 계속되는 주인공의 위기
- 치열한 법정싸움
- 몰입감을 더해가는 스토리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어느날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