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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의 생활, 심리싸움
주말이 되니
기대되는 드라마가 생겨
꽤나 들뜬 마음으로
쿠팡플레이의 어느날을
시청했는데요.
오늘은 토,일요일에 걸쳐 공개된
3~4회 에피소드를
간단히 스포없이 리뷰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스포없는 리뷰는
어느날 입니다.
※드라마 초반 줄거리는
기존 에피소드를 스포할 위험이 있어
게시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12월 4일, 5일 동안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어느날 에피소드 3~4화는
교도소에 가게된 주인공 현수와
현수를 범죄자로 취급하는 인물들,
현수를 도와주려는 사람들의
심리싸움이 볼만한 에피소드였는데요.
그럼 한번 볼까요?
힘든 교도소 생활, 다양한 인물의 등장
결국, 교도소로 가게된 현수는
그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를 싫어하고 위해를 가하려는 사람,
그를 냉소적으로 보는 교도관,
그런 그를 도와주려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현수는 여길 나가고 싶은 마음뿐이죠.
현수가 있는 교도소에선
북부교도소의 사자라 불리우는 남자,
도지태가 현수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북부교도소를 휘어잡고 있는
그가 왜 김현수를 도와주려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네요.
밖에선 신중한 변호사가
현수를 도와주려고 애를 쓰고,
현수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도
많아지게 됩니다.
현수를 옭아매려는 사람
vs 현수를 도우려는 사람
이번 에피소드들의 관전포인트는
교도소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수를 대신해
사건을 파헤치는 사람들의
심리 싸움인데요.
지난 에피소드에 나왔던
현수가 범인이라고 굳게 믿는 박상범 형사와
현수에게 죄를
인정하게 하려는 안태희 검사는
현수를 꾀어낼 교묘한 덫을 놓고,
신중한 변호사는
그를 돕기 위해 사건을
다시 복기하기 시작합니다.
법과 정의의 이면
이번 에피소드들은
본격적으로 현수의 사건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생기는데요.
이 과정에서 보여지는
법으로 금지된 변호사와 검사의
형량 거래 라던가,
수감인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교도소의 이면등을
잘 나타내었다고 보여집니다.
점점 회차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현수의 삶과
그의 주변인물들의 심리싸움으로
다음 주도 기대해볼만한
어느날 이었습니다.
8부작 드라마인 어느날은
다음주에 5,6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 점입가경, 클라이맥스를 향해가는 스토리
- 법과 정의의 이면을 다룬 드라마
-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다음에도 조금 더 재미있고,
보기 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괜찮은 영화 감상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곰이 리뷰한 어느날
※ 영화 리뷰에 대한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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