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틈새 + 오모리??
※내돈내산 리뷰는 협찬없이 개인 돈으로
구매하여 진행하는 리뷰 입니다.
요즘 날이 영하로 떨어지고
더욱 더 추워지다 보니
따끈한 국물이 절실히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국물 요리!
라면을 또 사보았습니다.
오늘의 내돈내산 리뷰는
틈새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입니다.
저번에 먹었던
더미식 장인라면에 이어
또 한번 라면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말이죠..
이건 안살 수 없겠는데?
틈새라면이라면
매운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빠질 수 없는 라면이죠.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도 마찬가지로
김치의 깊은 맛이 잘 우러나는
맛있는 라면중 하나입니다.
(오모리 뜻은 큰 항아리란 뜻으로
김장한 김치를 큰 항아리에 넣어
숙성 시키므로 이름 붙여졌다 하네요.)
그러니 이 라면을 보고
어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이 녀석의 가격은
오모리 김치찌개랑 비슷해 보이는데요.
저는 1,700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 라면은 신입 MD들이 모여
상품 개발 프로젝트로
탄생시킨 갓생 기획이라는
신상기획팀이 만든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갓생이란
영문 God + 한자 生이
합쳐진 신조어로 포괄적으로
열심히 산다는 뜻이지만,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시간의 낭비 없이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생활습관으로 성취감을
얻는 행위를 말하기도 하죠.
여튼, 이 라면의
총 내용량은 150g으로
490kcal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먹게되는
마성의 음식 중 하나죠.
자, 이제 뚜껑을 열어
조리를 시작해봐야 겠죠?
일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과 같이
분말스프와 김치스프가
들어있는데요.
아마 분말스프에서
맛의 차이가 나는거겠죠?
조리 역시
일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과
다를건 없습니다.
뜨거운 물로 조리시엔,
분말스프와 김치 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용기 안쪽선까지 붓고
뚜껑을 닫은 후 4분동안 익히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조리시엔,
똑같이 분말스프, 김치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용기 안쪽선 까지 부은 후
1000w는 2분 30초,
700w는 3분간 데우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고 하네요.
오모리 고유의 맛에 틈새의 매운맛!
완성된 비주얼은
일반 오모리와 크게 달라
보이진 않는데요.
저..또..실패한건 아니겠죠?
일단, 젓가락으로 김치와
함께 한입 먹어보면,
어?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그대로네?
하다가 틈새의 매운맛이
탁하고 쏩니다.
목구멍 넘어가기 전에
매운맛이 들어와
화끈한 맛이 돕니다.
기본적으론 오모리 베이스에
매운 맛만 틈새라면의 것을
가져온 듯 맛이 느껴집니다.
계속 먹다보면 틈새의 매운맛에
땀이 나더라구요..
(본인은 맵찔이입니다.)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좋아하는 저는 꽤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만,
맵다는 것 말고는
크게 다르진 않아서
이 부분은 좀 아쉽긴 합니다.
▶오모리 + 틈새의 맛
▶적절한 가격에 두가지 맛
▶맵다는 것 빼고는 오모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에
한번 먹어본 라면이었는데요.
기존 오모리에 매콤하게 톡 쏘는 맛이
더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이 라면은 꽤나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뿌곰이 리뷰한 따뜻한 국물
※ 제품 리뷰 관련 문의 주시면 답글 드립니다.
※블로그 내용은 제가 직접 제작한 내용입니다.
퍼가실땐 출처를 꼭 밝혀 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